이남 사람들은 자진해서 이북으로 갈 생각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이남 사람들은 자진해서 이북으로 갈 생각을 해야

경상도 패, 전라도 패들, 지금까지 한 차례씩 잘해 먹었지요? 지금까지 누가 해먹었어요? 경상도 패가 해먹었지요? 이전에는 황해도 패가 한번 해먹었지요? 이박사가 황해도 패라구. 중부지방이 해먹었고, 지금은 동부지방에서 해먹고 있으니, 이젠 전라도 지방만 남았구만. 내가 어디 사람이예요? 난 전라도 사람이라구. (웃음) 전라도가 끄트머리니까, 공짜 좋아하는 전라도 사람들을 저 시베리아까지 자진해서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면 북한은 자동적으로 통일됩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역사를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바지 뒤집을 줄 알아요? 요만한 구멍에서 완전히 뒤집어 빼야지요? 안 그래요? 벌커덕 뒤집어 놔야 됩니다. 역사는 그렇게 봐야 됩니다.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전라도 사람은 제일 추운곳에 보내고, 경상도 사람은 제일 싸움 많이 하는 곳으로…. 잘 해 먹었으니까 싸움을 해야지요. 전부 다 총대 들고…. 군대 장성급은 전부 경상도 사람 아녜요? 「예」 총대 들고 전부 소만국경 파수병이 돼야겠다구요. 해 먹은 것만큼 전부 탕감복귀를 해야지요. 섭섭한 이야기지만 난 그렇게 보고 있어요.

잘 해먹어라, 이놈의 자식들! 기름져라 이거예요. 내가 그 기름 때를 다 긁어서 만국을 해방하겠다 이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무서운 사람이지요? 「예」 무서운 사람을 앞에 놓고도 무섭지 않아요? 도망가고 싶지 않아요? 내가 무서운 사람이면 무서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안 그래요? 무서운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무서운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알고 아시아에 있어서 요놈의 북괴…. 내가 김일성의 감옥에 앉아 가지고 '이 자식아, 두고 봐라. 내가 40년 이후에는 너를 찾아올 것이다. 이놈의 자식'그러고 앉아 있었다구요. '내가 이러고 앉아 있지만 기를 쓰고 하늘의 모든 기력을 다 발휘해 가지고 기반을 닦아 돌아올 때, 이놈, 너는 내 앞에 무릎을 꿇어야 돼' 그랬어요. 그러면서 '네가 주는 콩밥을 내가 맛있게 먹겠다. 분하다고 하며 먹는 것이 아니라 맛있게 먹겠다' 그랬어요. 여러분도 그래야 됩니다. 세상 이치는 다 그렇게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남한 패들은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북한」 북한만가요? 시베리아까지, 그리고 저기 만주접경 하르빈 북쪽까지…. 그래서 내가 하르빈에다 공장을 세우려고 하는 거예요. 그때 가서 정착해서 살 때 여러분이 밥을 굶게 되면 먹여 주려고….「고맙습니다」 (웃음)

그리고 또 일제때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 사람은 만주에 피난 가서 고아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니 사촌들 아녜요? 그 말이 맞다는 거라구요. 거기에 가 보면 전라도 사람하고 경상도 사람밖에 없습니다. 평안도 사람은 없어요. (웃으심) 경기도 사람도 없습니다. 대다수가 어디 사람? 할라꾸예요, 할라꾸. 할라꾸가 뭔 줄 아세요? 평안도에서는 전라도 사람을 할라꾼이라고 합니다. 에이, 이 녀석, 왜 웃음을 기분 나쁘게 웃어? (웃음) 진짜 할라꾼인 모양이군. (웃으심) 전부 다 그패들이 국도를 따라서 신의주까지 걸어가는데, 그때는 대다수가 우리 집에 들러 갑니다. 국도에서 우리 집까지 한 5리밖에 안 되거든요. 20리 안팎에서는 밤에 잠을 자려면 우리 집에서 자라는 소문이 났었다구요. 문 아무개 집에 가면 먹여 주고 자게 해준다고 말이예요. 그러니 수많은 사람이 오는 거예요.

내가 많은 아주머니의 궁둥이를 찼습니다. 전라도 아주머니들의 궁둥이를…. 이건 매일 같이 동네를 다니면서 빗을 팔고 이러다가…. 만주를 가려면 하룻밤이면 넘어갈 텐데 일주일도 그만이예요. 떡 잘 때만 되면 사랑방에 들어왔다구요. 그러니 경우가 틀렸으니 '이놈의 아주머니 여기에 왜 와?' 하면서 궁둥이를 찼지. 그렇게 전라도 아줌마들 궁둥이도 많이 차고, 경상도 아줌마들 궁둥이도 많이 찼다구요. 그때 궁둥이를 많이 찬 그 값을 내가 탕감하는 모양입니다. (웃음) 자, 이거 전라도 패거리들 해방해야 되고 경상도 패를 해방해야 합니다.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