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에 완전히 승리하려면 새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공산당에 완전히 승리하려면 새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청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현재의 청년으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새로운 부류가 되어야 돼요. 새로운 부족이 되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새로운 부족이….

그래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면 북한국민하고 남한국민을 합쳐서 끌고 가자 이거예요. 손대오! 「예」 반대하더라도 북한국민과 남한국민을 합해서 끌고 갈 수 있어야 남북한을 통일하지, 남한이 반대한다고 주저앉아도 안 되고, 북한이 반대한다고 주저앉아도 안 된다구요. 남한과 북한이 반대하더라도 주저앉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남한 북한의 반대하는 패들을 끌고 갈 수 있는 실력자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건 이론적이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완전한 승리를 바랄 수 없습니다. 완전한 승리를 바랄 수 없다면 출발을 하지 않는 게 낫다구요.

북한을 해방하겠다는 녀석들이, 나라가 위기일발에 서서 망하는 것을 살리겠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살고 나라를 살리겠다구요? 그런 원칙은 없습니다. 나라가 망하게 된 것을 살리기 위해서 백성은 으례히 죽어야 돼요. 더 죽어야지요. 더 희생하겠다는 각오 밑에서 새로운 나라의 부활의 기반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론적인 역사발전의 원칙이예요.

나라가 망하게 되었는데 국민이 살고 나라를 살리는 법이 없다구요. 어느 누가 하나 죽어야 돼요. 죽은 터전 위에, 희생의 터전 위에 나라가 솟아올라오게 돼 있지, 나라가 망하는데 거기에서 나라를 살리면서 나도 그냥 그대로 살겠다 그러면 둘 다 망하는 거예요. 둘 다 망하기 때문에 하나를 택해야 됩니다. 그러니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희생하는 데는 어떻게 희생하느냐 이거예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남과같이 살다가 병이 나서 죽느냐, 직격탄에 맞아 희생해 죽느냐 이거예요. 우린 직격탄에 맞아 죽자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나라를 살릴 길이 없습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통일교인들에게 고생하라고 한 것입니다. 일본 사람에게도 그런 훈련을 시켜 가지고 지금은 전일본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았고, 미국에서도 지금 그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왔다가 나가서 엑스 무니(ex-Moonie;통일교회를 믿었던 사람들)가 되었지만, 나가서 반대는 하지만 자기가 문선생으로부터 배운것이 있다는 거예요.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보람된 것이 뭐냐 하면 어디가든지 경제문제, 돈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자립할 수 있는, 자주적인 사나이가 될 수 있는 것이 자랑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말을 왜 하느냐? 임자네들, 책임자들이 데데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책임자로서 내가 말한 그와 같은 사람들을 만들어 내야 되겠습니다. 길러 내야 됩니다. 이번에도 제주도에 가 봤는데 제주도 해안선이 전부 175마일이라든가? 제주도에 군대가 얼마 와 있다구요? 2개 대대라고 그랬지요? 2개 대대면 1, 500명밖에 안 된다구요. 1개 연대만 들어가게 되면 그거 언제든지 함락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중공이예요. 태풍이 불게 되면 중공의 어선들 몇 백 척이 서귀포에 오잖아요? 불과 50미터, 100미터 이내에 전부 들어온다구요. 이거 뭐 열댓 척, 한 스무 척이 들어오게 된다면, 몇개 연대가 전부 다 연안에 들어박혀 있다가 기어 올라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완전히 점령당합니다. 요즘엔 중공하고 북괴가 갈라져 있기 때문에 그렇지…. 그래도 안심 못 한다구요.

소련으로 치면, 소련 함대가 쭉 오다가 동지나 가까운 데서 어선 한 백척을 갖다 놓고, 소련 함정에서 몇천명이 전부 다 어선을 타고 있다가 태풍이 불어온다 해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것을 누가 방어해야 되느냐? 군대가 방어하는 것이 아니고 제주도민이 해야 돼요. 그러니 훈련을 해야 합니다. 훈련을 해 가지고 몇 백 미터 이내의 간격으로 토치카 대신 전부 집이라도 지어 놓고 말이예요, 방울을 딸랑딸랑하게 하든가 해서 줄만 닿게 되면 알 수 있게끔 주위를 전부 엮어 놓아야돼요. 첩첩이 해 놓아야 됩니다. 제주도를 보면 그거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언제나 들어올 수 있어요. 그런 데서, 경비요원도 완전하지 않은 그런데 가서 시중(市中)에 집을 사서 내가 떡 자고 있으니, 얼마나 위험해요?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런 놀음 하지, 김일성이 같으면 그런 놀음을 하겠나? 소련이 김일성보다 나를 더 무서워하잖아요? 미국도 그렇고…. 뭐, 여러분들 그런 거 알아요? 소련 공산당이 지금까지 나 때문에 제일 골치가 아팠다구요. 어쩌면 자기들이 아픈 데를 그렇게 격파해 버리느냐 이거예요. 중미, 니카라과 문제에도 내가 손을 댔고, 아프리카 문제에도, 남아연방문제에도 내가 손을 대고 있다구요. 아프리카 남아연방정부는 내 힘을 의지하지 않으면 이젠 살 길이 없다고 자기들이 자탄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