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통일운동은 북한에 위협적인 선전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여자들의 통일운동은 북한에 위협적인 선전이 돼

손대오는 내가 다 기반 닦아서 넘겨 주니, 손대오는 그냥 그대로 출세했다구. 그런데 나한테 고맙게도 생각 안 한다구. (웃음) 전부 다 내가 출세시켰지, 뭐 자기가 했나요? 닦아 세우니 할 수 없이 죽지 못해서 한 거예요. 죽지 못해서 모가지를 이렇게 딱 하고 강을 건너가는데, 점점 깊어져 간다구요. 딱 이렇게 이렇게 들어가 가지고 나서면서 '푸푸' 하는 거예요. 이런 식이예요. 발이 땅에 닿았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벌써 무슨 일이 생겼을 겁니다. (웃으심)

이젠 뭐 더 할 것 없어요. 이젠 다 됐습니다. 엊저녁에도 교수들이 왔는데, 그들이 누구 말 들을 사람들입니까? 그런데도 전부 다 와 가지고 '아 잘 왔다. 이거 지금 시작해야 되는데…' 하게끔 되었으니 그때와 다른 것입니다. 대학가의 풍토도 '그런 국민운동을 왜 하느냐?' 하며 반대할 수 없는 환경을 지금 만들지 않았어요? 만든 거예요. 선생님이 작년에 교수들 시켜 가지고 순회강연 한 그 영향이 크지? 「예! 그랬습니다」 원래는 서울의 총장들 전부 다 모아 가지고 방에 딱 넣고 설득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래 욕을 퍼부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들이 내 말을 안 들어 '에이 그만 둬라' 서울에 주려고 했던 복을 전국에 퍼쳐 버린 거라구요. 그때부터 이거 만들기 위한 준비를 했어요. 그때 괜히 한 게 아닙니다.

「그 뒤의 얘기를 좀 확인을 하고 들어야 되겠는데요. 그때도 안부장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상당한 중량급 인사들이 더러더러 많이 왔던 모양입니다. 유모 장군이라고 대간첩작전 본부장을 한 사람이 왔는데 그분은 아주 큰 인물이죠. 그리고 또 이모 장군이라고 공군에서 왔구요. 민정당의 실질적 주역의 한 사람인 이모 의원이 거기에 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단상에 올라가 있던 분들보다도 그 청중 가운데 섞여 있는 분들이 오히려 아주 거물들이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이 관심 있게 참석해서 아주 좋은 반응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교구장들하고 도단장 의견도요, 아버님께서 큰 파문을 일으켜 주셨는데, 지방대회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뭔가 전체적인 정보를 다 파악을 하고 종합적인 여론을 수집해서 아버님 모시고 보고도 드리고 어떤 지침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내일이 일요일이니까 내일 지난 다음에 언제 한번 소집을 해주시면 안 좋겠나 하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잘 알아서 하고 여자들은 어떻게 동원하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웃음) 남자들은 가만 놔 둬도 동원되는 거예요. 여자들을 어떻게 동원하느냐예요. 제일 문제가 그거라구요. 여자 동원하게 되면 남자는 끌려가는 거예요. 뒤로도 끌려 간다구요. 그래서 여자가 고약한 겁니다. '싫다 싫다' 하면서도 끌려가거든요,

「아버님, 여자들 말입니다. 현재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활동할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필요하지. 그래 우리 패들이 가서 수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실적이 우수하면 책임자로 내세우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래 유명한 여자들 내세워서 몰고 다니면서 이 일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들을 대신해서 일할 수 있는 지방유지들의 판도를 다꾸며 놓은 거라구요. 동부 책임자, 서부 책임자, 남부 책임자, 북부 책임자를 세우고 중앙에서 콘트롤하는 겁니다. 거기에 여성조직 딱 만들어 놓고 자기가 없어도 일을 전부 추진시킬 수 있게끔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좋아요.

그리고 이름 달아 놓고 여성대회를 많이 해야 돼요. 남자를 통해서 통일운동을 한다 하면 김일성이가 '그야 뭐 정부가 시켜서 하지' 그럴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자들이 나타나서 통일운동을 한다면 저 세계에선 깜짝 놀라게 돼 있습니다. 여자들을 정부가 강제로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아는데, 여자들이 움직인다 하게 되면 저들은 그 반대선전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요. 여자들이 데모를 한다 이겁니다. 몇천 명, 몇만 명, 몇십만 명…. 그래 보라구요. 그래 놓고 그들이 총 들고 훈련한다고 하게 해보라구요. 그건 위협적인 선전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야 이미 다 동원하게 되어 있잖아요? 승공연합도 그렇고, 통일교회도 그렇고, 안 그래요? 여자를 어떻게 동원하느냐? 여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여자를 동원하면 남자들은 동원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안 움직일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이제 앞으로 남자들 동원하게 되면 비용을 전부 다 타서 쓰려고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50억 기부해 준다고 했기 때문에, 돈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돈을 안 쓰고 전부 다 일해야되겠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전부 다 버티고 앉아 월급받아 먹고 일하겠다는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배통을 찌르고 들이 까는 거예요. 여러분들 집에서 먹잖아요? 먹지요? 먹는 데 쓰는 돈은 남편이 벌어 주는 것입니다. 그 식이라구요. 그렇게 해서 새로운 전통을 남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