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남자와 여자를 꽁꽁 잡아매는 벨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남자와 여자를 꽁꽁 잡아매는 벨트

한 여자가 세계의 남자를 다 가질 수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그거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서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다리도 잡아당기고 그저 안 잡아당기는 데가 없을 거예요. 전부 잡아당길 거라구요. 어떻게 살겠어요? 한 여자에게 남자가 몇 명이어야 돼요? 「원(one;한 명)」 원이 뭐야? 언제나 원이야? 「온리 원(only one;오직 하나)」 (웃음) 한 남자도 한 여자로서 기쁘게 못 해주고, 한 여자도 남자로서 기쁘게 못할 만큼 그렇게 크다구요. 그렇게 커요. 복잡합니다. 하나도 기쁘게 못해 줘서 일생 동안 행복하다고 하지 못하는 그런 남자 여자들이, 하나도 못 만족시켜 주는데 둘 셋을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지옥입니다, 지옥. 지옥 중에 그런 지옥이 없어요.

그리고 남자 여자가 둘이 살더라도 언제나 붙어 사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갈라져서 살면 어떨까요? 복잡할까요, 복잡하지 않을까요? 갈라져서 살면 서로서로 그리워하고 서로서로 귀하게 여기고 서로서로 사랑 할 수 있지만, 언제나 붙어 살면 모릅니다. 그래, 갈라져서 살면 그렇듯 귀하게 여길 수 있고 붙어 살면 그럴 수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1년 중 정월 초하룻날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날이라고 정해 놓았다면, 그 정월 초하룻날이 제일 슬픈 날이겠어요, 제일 좋은 날이겠어요? 「좋은 날이예요」 (웃음) 그래 그때 만나 가지고 싸움하겠어요? '당신, 날 그리워했나?' 이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동안 사연도 많을 것인데 그 사연을 이야기하고 키스하겠어요, 키스하고 사연을 이야기하겠어요? 「키스하고…」 (웃음)

어떤 독재자가 있어 가지고 '남자 여자가 만날 수 있는 날은 10년에 하루밖에 없다'고 정한다면 어떻겠어요? 세상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남자 여자 둘이 사는 것이 복잡할 거예요. 암만 복잡하더라도 그 복잡한 것이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것입니다」 때로는 여자가 한 대 맞을 때도 있을 텐데 말이예요, 얼마나 불행하겠어요? 미국 여자 같으면 '저런 사람은 싫어, 이혼이다' 대부분이 이럴 것입니다. 일생 동안 백 번을 맞으면서도 안 맞는 사람보다 더 남편을 사랑하고 사는 여자하고 한 번도 안 맞고 불평하면서 사는 여자가 있다고 할 때, 어느 여자가 행복한 여자겠어요? 백 번 맞고도 행복하게 사는 여자하고 안 맞고도 불평하며 사는 여자 중에서 어느 여자가 행복하다구요? 「맞고…」 그래, 미국 여자들도 그래요?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사랑이 무엇이냐? 사랑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은 남자 여자 둘을 꽁꽁 잡아 맨, 어느누구도 끊을 수 없는 벨트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랑의 벨트를 꽉 졸라매면 좋겠어요, 느슨하게 하면 좋겠어요? 「졸라매면 좋겠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그 성질은 같잖아요? 타이트하면 타이트할수록 좋은 거라구요. 영원히….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는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어느 누가 뺄래야 뺄 수 없을 정도로, 하나를 당기면 하나가 또 따라가고 말이예요, 둘이 달려 다닐 수 있게끔 타이트하길 바라지, 하나만 쭉 뽑아지길 원해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은 사랑의 벨트를 타이트하게 만들기를 원하겠어요, 그 반대겠어요? 「타이트하게」 사탄은? 그 사랑 벨트를 더 타이트하게 만들길 원해요, 루스하게 만들길 원해요? 「루스하게」 하나님과 사탄이 자랑을 하는데 말이예요. '사탄 너도 남자 여자의 사랑을 필요로 하지?' 하면 '예스' 하고 하나님도 사탄이 '하나님도 남자 여자의 사랑이 필요하지요?' 하면 '예스'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답변을 해요. 그러나 하나님과 사탄이 다른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은 타이트한 것을 좋아하고 사탄은 루스한 것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사랑을 죽어도 안 놓겠다, 아무리 때려도 안 놓겠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늘편에 속한 사람이예요, 사탄편에 속한 사람이예요? 「하늘편」 여자들, 그저 못살게 사랑하는 남자를 필요로 해요, 그저 하면 하고 말면 말고 이런 남자를 원해요? 어떤 거예요? (웃음) 못살게 굴고 도망갈 수 없게끔 사랑해 주는 남편이 필요해요, 그저 가겠으면 가고 있으나 없으나 한 남편을 원해요? 「못살게 하는…」 둘이 경쟁을 한다면 어떻겠어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게 서로 못살게끔 사랑하는데 지지 않겠다고 경쟁하는 걸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경쟁이고 뭐고 그저 그렇고 그런 걸 좋아하겠어요? 「못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