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길은 한 길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길은 한 길밖에 없어

사랑의 못이 있다면 말이예요. 여자가 가진 사랑의 못이 요만하다면, 남자들이 요만한 못을 원할까요, 대양 같은 큰 못을 원할까요? 또 여자가 남자의 사랑의 못을 원하는데 있어서 조그만 못을 원하겠어요, 대양 같은 못을 원하겠어요? 어떤 걸 원해요? 「대양 같은 못」 여러분 모두 자기를 중심삼고 사랑받으려고 했지, 대양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품고 남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려고 했어요? 「……」 왜 대양이 좋아요? 대양에는 없는 게 없다구요. 작은 고기에서부터 큰 고래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 연못에 뭐가 있어요? 벌레나 곤충 밖에 없지요.

부부가 함께 사는 데에 있어서도 일생 동안 편안히 사는 것보다 사랑을 중심삼고 곡절을 겪으면서, 태풍도 불고 폭풍우도 내리고 벼락도 치는 이러한 다양한 느낌을 느끼면서, 그 이상의 사랑을 추구하는 부부가 행복할 것이 아니냐? 예를 들어, 광야를 가는 것하고 높은 산을 가는 것하고 어느 것이 나아요? 「높은 산이요」 미국 여자들이 그래요? 「예」 부부 생활이 평탄한 게 좋아요, 곡절이 많고 다양한 게 좋아요? 「다양한 것이 좋습니다」 말은 그런데 사실이 그래요? 「예」 통일교회에서는 가정을 버리고 전도 나가라 이러는데, 사랑을 중심삼고 폭풍우가 불어 오고 태풍이 불고 그럴 때에는 어떡하겠어요? 그게 멋있는 거예요, 흥미가 없는 거예요? 어때요? 그러한 것이 비참하다고 도망가는 것하고, 받아 들일 만하다고 좋다고 자신있게 나가는 것하고 어느 게 나아요? 어느 게 귀한 거예요?

보라구요. 자연도 말이예요, 고기압권이 한번 확 갈라졌다가 다시 모여서 쿠당탕하고 벼락을 치며 야단하고는 그다음에 또 쓱 갈라졌다가 또 부딪치고 그러지, 언제나 계속적으로 꽝꽝꽝 해요? 「아니요」 태풍이 부는 것이 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그래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요」 자연도 그런 거예요. 자연도 여자 남자가 결혼하는 거 아녜요? 그렇지요? 전부 몰려와서 꽝 하고 또 몰려 가고 그러는 거 아녜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일대는 비가 오는 거예요. 축복이 내리는 거지요. 그러면 모든 것이 좋아하는 거예요. 둘이 같이만 있는 것이 행복한 게 아니라구요. 갈라졌다가 같이 합할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1년 2년 3년, 몇 년씩을 갈라져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마음과 한 달만 갈라져 있어도 변하는 사랑 중에서 어느 걸 원해요? 동양에서는 한 번 결혼을 해서 사흘만…. 예를 들어 결혼한 그날 밤에 남편이 죽더라도 다른 사람하고는 결혼을 안 하는 것이 귀한 것이라고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상에서는 비참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계시는 영계에서는 그 반대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고 사랑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남자도 여자를 위해 태어났고 사랑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볼 때 그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서는 무엇을 가지고 측정하느냐? 영원한 세계에서의 측정 기준이 무엇이겠어요? 딴 거 없습니다. 돈이 필요해요? 권력이 필요해요? 지식 있으면 뭘해요? 무엇을 원하느냐? 돈보다도 사랑입니다. 러브 파워(love power;사랑의 힘), 러브 오쏘리티(love authority;사랑의 권력), 러브 날리지(love knowledge;사랑의 지식)를 원한다는 거예요. 그 이상은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지금 이 세상에서 결혼하고 사는 남자 여자를 가만히 보면, 남자가 어떻게 귀하고 여자가 어떻게 귀한 줄 모릅니다. 공식적인 길이 있습니다. 또,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공식적인 길도 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길이겠어요, 한 길이겠어요? 「한 길입니다」 그래, 한 길인데 그것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래나 달라집니까? 포뮬러 원 웨이(formula one way;공식적인 한 길)라는 거예요. 공식적인 하나의 길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변함이 없습니다. 낮은 자리에 간다고 변할 수 있고 높은 자리에 간다고 변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기쁠 때 간다고 좋아하고 나쁠 때 간다고 나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좋으나 나쁘나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