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의 절대 중심은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의 절대 중심은 하나님

그러면, 아담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여자제일·남자제일주의다 이러면서 하나님 자신은 제이주의자로 인정하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하나님을 절대 제일주의자로 인정해 놓고 남자·여자 제일주의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남자는 여자의 자리에 가고 여자는 남자의 자리에 가는데, 둘이 떡 가다 찾아올 때는 어떻게 찾아오느냐? 여자는 어디로 가나요? 궁둥이를 맞대고 있겠어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돌아서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남자가 외로 돌아선다면 여자는? 모르겠어요? 반대로 서 있으니까 뭐예요? 남자가 왼쪽으로 돌아서면 여자는?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돌아야지요. 악수를 하게 될 때에 어때요? 직선이예요, 엑스예요? 「엑스요」 엑스에서 서로 잡아당기면 어떻게 돼요? 직선으로 와요, 옆으로 와요? 내가 잡아당기면 자연히 돌게 마련입니다. 내가 끌려가면 자연히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래 둘 다 끌려다니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도는 운동을 합니다. 돌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도는 데는 어디서 도느냐? 하나님은 남자 여자의 중심입니다. 절대 주체예요. 하나님이 꼭대기에 있고 남자 여자가 도는 데는 수직의 축을 중심삼고 돌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뭐예요? 여러분 `천지합덕'이라는 말 들어 봤어요? 천지합덕이라는 말 알아요? 천지가 합덕한다. 먹는 떡 아닙니다. (웃음)

그렇게만 되게 되면 하나님의 눈이 어디로 가겠어요? 하나님이 눈이 있다면 어디로 갈 것 같아요? 두 사람을 보겠어요? 오른 눈으로는 남자를, 왼 눈으로는 여자를 이렇게 보겠어요? 여자 남자가 도니까 할 수 없이 하나님도 눈이 어떻게 되나요? 돌아가야지요. 돌아가는데, 그래도 남자와 여자 가운데서 어느 쪽이 리드해야 돼요?

여러분 댄스할 때 남자가 리드해요, 여자가 리드해요? 「남자가요」 여자가 리드하지 않던가요? 그렇던가? 나는 잘 모르는데…. 댄스장에 많이 간 모양이구만. (웃음) 자, 리드하는 사람이 두 발을 움직여요, 리드당하는 사람이 두 발을 움직여요? 리드하는 사람은 상대를 그냥 직선으로 리드하나요? 전부 다 원형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합니다. 멋지게 돌리지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언제 하나님하고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손뼉을 한번 치심) 벼락을 치느냐? 이렇게 얘기하면 이상하지만 말이예요, 속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천지조화의 원칙을 중심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삿돼 가지고 여편네 남편네 싸움하면서 짝궁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예요.

여러분, 흐린 날 구름이 꽉 끼여 가지고 천지가 깜깜하게 되면 뭐가 치나요? 우뢰가 치는 거예요. 우뢰가 왜 쳐요? 양전기 음전기…. 하늘은 플러스고 땅은 마이너스입니다. 그게 합하게 되는데, 플러스 마이너스가 같은 자리에서 수직으로 부딪칠 수 있나요? 횡적으로 부딪쳐야지요. 그래 어떤 번개는 옆으로도 갑니다. 천지가 하나되는 겁니다. 그게 뭔지 알아요? 우주 세계의 결혼식이예요. (웃으심) 그게 얼마나 굉장히 시적입니까! 대서정을 중심삼은 시이지요. 천지도, 이 우주도 결혼해야 된다 이거예요. 벼락을 치며 와르르르 울려 나가게 되면, 번개를 치게 되면 요란스럽게 천지에 터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렇게 우주도 결혼식을 하는데, 동물세계는 어때요? 수놈 암놈 때가 되어 새끼치려고 할 때는 뭘합니까? 비둘기 같은 것은 그저 동네가 밤잠을 못 잘이만큼 구구구구 합니다. 다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환경을 움직여 가지고 환경을 전부 다 포괄해서 환경을 그 분위기에 몰아넣어야 돼요.

자, 이렇게 볼 때, 만물지중유인최귀(萬物之中唯人最貴)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러한 남녀가 돌아갈 때 하나님이 관심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이것이 빨리 돌게 되면 축은 점점 내려오는 법이예요. 운동 법칙이 그렇습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님 중심하고 돌게 되면 하나님이 관심이 많아서 끌려 내려오는 거예요, 끌려 내려와. 그러다가 휙휙 돌면 하나님과 사람이 맞부딪칠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과 사람이 맞부딪치면 무슨 소리가 나겠어요? 부딪치는 소리가 우뢰 소리 같겠어요? 무슨 소리 같겠어요? 무슨 소리가 나겠어요? 소리가 나기는 나지만 들을 수 없고, 나기는 나지만 볼 수 없는 빛을 발할 것입니다.

확! 남자 몸뚱이 여자 몸뚱이…. 여러분, 전기 스파크가 생기면, 플러스 마이너스 선이 달라붙어요, 안 붙어요? 그런 거 모르는 구만, 촌사람들이라. (웃음) 잘났건 못났건 엉켜 가지고 떡 붙어서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님하고 인간하고 사랑의 힘에 달라붙으면 그걸 누가 떼겠어요? 하나님도 사랑이 좋으니까 더 달라붙는다구요. 사랑하면 달라붙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 처녀들 왜 눈을 요렇게 하고 보노? 이럴 땐, 내가 볼 때는 눈을 딱 감아야지. (웃음) 그래야 좋은 신랑 얻어 주지. (웃음) 이렇게 노골적으로 얘기한다고 `아이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노골적으로 얘기하니 말 안 들을래' 할지 모르지만, 들으라는 거예요. `말 듣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지만, 어쩌면 저렇게 얘기할 수 있어? 나이가 70이 다 된 늙은이가' 그럴는지 모릅니다. (웃음) 늙었으니까 이런 얘기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바람둥이로 소문나는 겁니다. (웃음)

하나님도 사랑이 있다면 달라붙고 싶겠소, 안 달라붙고 싶겠소? 「달라붙고 싶어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자, 남자도 진짜 사랑이 있으면 달라붙고 싶겠소, 안 달라붙고 싶겠소? 「달라붙고 싶습니다」 (웃음) 여자도 진짜 사랑이 있으면 달라붙고 싶겠소, 안 달라붙고 싶겠소? 「달라붙고 싶어요」 그래요. 그래, 대답 잘합니다. (웃음) 달라붙는 데는 어떻게 달라붙고 싶소? 거꾸로 달라붙고 싶소, 궁둥이만 달라붙고 싶소, 손가락만 달라붙고 싶소? (웃음) 요 이마에서 콧등으로, 전부 다 붙어 가지고 발가락까지 딱 달라붙고 싶소? 어느 거예요? 「발가락까지 달라붙고 싶어요」 (웃음) 달라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버티고 있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안아야 됩니다」 안아야 돼요? (웃음) 나도 배웁시다. 안아야 된다는 것. 그런데 서로 안겠다면 어떻게 돼요? 여자는 여자대로 안겠다고 달라붙고, 남자는 남자대로 안겠다고 하면 누가 이기겠어요? 남자가 이깁니다. 그러면 여자는 지겠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남자 목에 왁 하고 달라붙을 겁니다. (웃음)

그래서 졌더라도 한 바퀴 빙 붙잡고 돌아 주면 여자는 낄낄낄 하고 웃는 거예요. (웃음) 먼저 웃는 것이 남자가 아니예요. 남자는 돌기에 마음을 다했으니, 기분이 좋아서 먼저 웃기 시작하는 게 여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는 잘 웃는 패에 속합니다. 누가 그거 반대하겠어요? 여자는 남자보다 잘 웃게 돼 있습니다. 더더구나 여자는 추켜 주면 그저 뭐 입술이 발그스름하다가 새빨갛게 될 만큼 좋아합니다. 내가 이렇게 자극적인 얘기를 하다 보니 목이 마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