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88년도에는 남북통일을 향해 팔팔하게 날아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이 88년도에는 남북통일을 향해 팔팔하게 날아가자

내가 공산당 때려잡는 데 왕초 아니예요? 1970년대 일본 공산당을 내가 녹여 놓은 사람입니다. 대판, 나고야, 동경, 무슨 무슨 지사 150명을 모가지 쳐 버린 사람이라구요. 요즈음 한국에 났다는 사람들, 아이고, 일본 공산당 어쩌고, 경제부흥? 천만에. 말도 말라구요. 그걸 누가 처단했는데? 내가 한 줄 모르고 있어요.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똑똑히 정신 차리라구요.

남북통일 하겠다는 것이 가짜 같아요, 진짜 같아요? 「진짜입니다」 내 말대로 하면 틀림없이 되는 것입니다. 5년만 지나 보라구요. 5년까지 안 가요. 3년만 지나 보라구요. 내가 그렇기 때문에 풍상 가운데서 홀로 싸웠지만 살아 남은 거예요.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알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래요. 선거 때가 되니 문 아무개를 전부 자기편 만들려고 야단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뭐 김종필씨를 도와준다느니, 김영삼씨를 도와준다느니, 찧고 까불고 야단하더구만. 그거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래요? 「잘나서요」 못나서 그러지. 내가 대통령 한번 해먹으려고 선거운동을 하면 잘할 텐데, 왜 가만히 있으면서 마사는 피우느냐 이거예요. 내가 대통령 유세를 하면 김종필씨한테 지겠어요, 김대중씨한테 질 것 같아요, 노태우씨한테 지겠어요? 어림도 없다 이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을 안 해먹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시키려고 하지요. 그거 왜 그러는 지 알아요? 그걸 얘기하면 저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해요. (웃음) 그럴 만한 똑똑한 뭐가 있다구요. 측정감각이 예민한 사람입니다. 바람이 쓱 불면 냄새 맡고 무슨 놀음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예요. 안방에서 뭘하고 있는지 냄새를 잘 맡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입니다.

정초부터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못된 간나들, 못된 녀석들은 오지 말라구요. 이제는 내가…. 이번에 흥진이가 와 가지고 후려팼지요? 「예」 이젠 나는 목을 걸 거예요. 흥진이가 그러는데, 흥진이 아버지가 흥진이만 못할 것 같아요? (웃음) 흥진은 나한테 절대 복종합니다. `너, 안 돼' 하면 `예스 아이 윌 두 잇(Yes, I will do it)' 그러지, `아이 캔 낫 두 잇(I can not do it)' 그런 말 안 한다구요.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결심을 단단히 하라구요. 88년도는 좋은 해입니다. 팔팔하게 날아가자구요. 「예」 (박수) 날아가면 어디로 날아갈까요? 남북통일로 날아가는 거예요. 남한을 끌고 북한을 잡아당겨 가지고, 이마를 맞대 가지고 꿰차고 날아가자 이겁니다. 기관차가 되자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일곱 살 난 애들한테까지 `세계에서 우리의 제일의 원수가 누군지 아느냐? 바로 문선명이다'라고 교육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고 있다구요. 그런데 남한의 목사들이 나를 알아요? 그 사람들은 문 아무개의 사상을 알아 가지고 자기들의 세계관과 대조해 보고 비판한 결과 이 사상을 막을 수 없겠기 때문에 그런 교육을 하는데, 남한에 있는 목사 짜박지들이 나를 알아요? 이놈의 자식들, 땅거미가 져 가는데 큰소리를 하고 있다 이겁니다. 날이 갈수록 낙엽이 돼요. 이름 있는 목사들을 보라구요. 까꾸로 꽂히지 않아요? 하늘이 거기에 같이 안 해요. 그걸 알기 때문에 우리같이 똑똑한 사람은 보따리를 다 싸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하면, 남북통일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기성교회가 반대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이구, 문총재는 수단이 좋아 가지고 몰기도 잘 몰거니와, 잡아치우는 덫도 잘 만드는구나! 또 돈도 많고…' 이런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이 돈 한푼이라도 벌어다 줬나? 돈 많다고 왜 그래? 자기들은 못나서 돈 못 벌었지, 나는 잘나서 벌었고…. 내가 부정을 해서, 대한민국의 은행 갱이 돼 가지고 내 지갑에다 돈을 몰아넣었어? 피땀 흘려 벌게끔 만들어 주고 가르쳐 줘 가지고 쓰는데 어때? 배가 아파서 그러지, 이 쌍것들. 쫄딱 망해야 돼요. 나 돈 있어요. 돈 좀 줄까요? (웃음) 사리에 맞으면 주지요.

이런 얘기 하다가 결론으로 가는 줄을 잊어버리겠어요. 통일해야 돼요. 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누구 이름으로? 레버런 문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 이름으로. 석가모니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자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호멧트 이름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마호멧트 이름 가지고 안 돼요. 지금까지 몇천 년 했지만 안 됐어요. 예수 이름 가지고도 안 돼요. 몇천 년이 지났지만 안 됐습니다. 공자 이름 가지고도 안 돼요, 안 돼! 그건 사상적인 면, 철학적인 면으로 다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돼야 됩니다.

하나님의 뭘 가지고? 「참사랑」 이 쌍것, 참사랑 봤어? 기분 나빠서 내 얘기를 안 해야 되겠어. 얘기를 하려는데 재수없이 그래. (웃음) 그래, 그래. 그렇다고 하자구.

내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종단에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이제는 일하기가 좋아요. 아무 종단 누구를 딱 집어 넣으면, 쉭쉭쉭쉭…. 내가 가지 않더라도 지령만 떨어지면 자기들끼리 전부…. 한패니까. 세계를 몇 개월씩 그저 엮고 다니고 그랬기 때문에 말이예요. 지금도 그러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