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인간과 참된 조국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참된 인간과 참된 조국

그러면 참된 인간이 이 땅 위에 얼마나 많았느냐? 그 참된 인간이라는 것을 두고 볼 때, 자기 가정에 있어서 한 아버지로서의 참된 아버지는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참된 부모는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부모가 참된 부모냐?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부모더라! 참된 남편이 이땅 위에 있어야 된다면, 그 참된 남편이라는 것은 어떤 남편인고? 아내를 위해 보다 희생하는 남편이 참된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참된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을 위해서 보다 희생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될 때에 참된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참된 가정은? 마찬가지 결론입니다. 이게 공식이다 이거예요.

참된 가정은 수많은 종족을 위해서 자기 가정이 희생되더라도 종족의 이익을 추구하는 거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종족은 무엇이냐? 참된 민족을 바라보면서 자기가 희생적 주체가 돼 가지고 상대적 민족들이 그 영향을 받아 자기와 같이 전체 이익을 위해 희생해 나가는 그런 민족이 되게끔 하기 위해 중심적인 입장에서 희생하는 종족을 말합니다. 그러한 종족이 참된 종족이요, 참된 민족입니다.

그러면 참된 인류는 무엇이냐?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상세계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계까지, 한국 백성이면 한국 백성뿐만이 아니라 세계와 연결시켜 세계를 통해 가지고 영원한 세계를 향해 보다 희생하겠다고 하는 인류, 보다 영원한 미래세계의 가치관을 제시하겠다고 하는 그러한 인류는 참된 인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멘」 그렇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참된 친구 하게 되면, 참된 친구는 어떤 친구냐 이거예요. 열 사람의 친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가는 참된 친구가 누구냐? 까헤쳐 보면 열 사람을 위해서 보다 희생하겠다는 사람입니다.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열 사람의 이익을 자기의 이익보다 더 존중시하면서, 1일 생활로부터 1년 생활을 통해서, 청춘시대로부터 노년시대까지 친구를 위해 일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친구 중의 참된 친구가 아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결론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방에 모인 사람들도 부정할 수 없지만, 이 대한민국 4천만, 북한 동포까지 하면 6천만 한국 백성자체가 아무리 부정을 하더라도, 이것은 부정하는 현실을 넘어서 역사시대의 진리로 남아지게 마련입니다. 이 원칙을 확대하게 되면, 아시아에는 30억 인간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아니라고 부정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백성이 아시아 민족을 위해서 본연의 참된 뜻을 따라서 살고, 그렇게 일생 동안만이 아니라 천년 만년 가게 될 때에 아시아 사람들은 참된 민족으로서 대한민국 백성을 숭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인류는 왔다 갑니다. 그 왔다 가는 인류 전체를 대신한…. 영계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선조에게도 그렇고, 지금 영계에 가야 할 늙은 사람에게도 그렇고, 젊은 사람에게도 그렇고, 또 태어날 미래의 사람에게도 그렇고, 이 원칙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있는지, 신이 있는지는 모르더라도 참된 것은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참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참을 모르는 사람이 제아무리 참된 가정을 추구한다 해도 참된 가정은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참된 종족, 민족, 국가, 자기 조국을 추구하더라도 그러한 참된 종족, 민족, 국가, 조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참된 조국은 어떠한 것이냐? 그것은 하나님이 환영하는 조국입니다. 신이 계신다면 신이 인류 앞에 최대의 선물로 갖다 주고 싶은 조국입니다. 하늘이 선물로서 참된 남편을, 참된 아내를, 참된 아들딸을 선물로 줄 수 있으면 그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 앞서 참된 조국을 선물로 주는 것 이상 인간에게 귀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이런 이론적 추리 위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은 참된 조국을 가지고 있느냐? 조국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대한민국 사람이요, 일본 사람이요? 「대한민국이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그러면 일본 사람하고 대한민국 사람하고 달라요, 같아요? 「다릅니다」 왜 달라요? 그건 조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국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이익을 취하다 보니 일본과 한국같이 국경을 같이하는 나라들은 80퍼센트 이상, 100퍼센트 전부 원수입니다. 찾아보라구요, 어느 시대든지.

둘이 서로 개인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니 만났다가는 싸움하고 갈라지지, 친해 가지고는, '아이고, 너하고 나하고 죽자!' 할 정도로 합해 가지고는 갈라지는 법이 없다구요. 엉클어 지면 문제가 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국경을 연한 모든 나라들은 전부가 싸웁니다. 그렇게 국경을 연하여서 그것을 보호하는 나라가, 싸울 수 있는 경계선을 가진 조국이 이상적인 조국이 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통일교인이고,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조국은 같습니다. 그런데 통일교인과 한국인이 하나가 되어 있어요? 안 돼 있지요? 싸웁니다. 싸운다구요. 여기 서 있는 사람은 싸움하지 않으려고 가만히 있는데 괜히 싸움을 걸어 옵니다.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