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뜬 해가 정오를 지나면 지는 원칙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아침에 뜬 해가 정오를 지나면 지는 원칙을 알아야

내가 미국이 망한다면 망하게 돼 있다구요. 내가 잴 줄 알아요. 개인의 운명도 어느 정도 내가 볼 줄 알기 때문에, 자신 있게 여러분 결혼문제도 해결하는 거지. 그거 아무 녀석한테 맡길 수 없습니다. 맡길 수 없다는 거예요. 저거 저래서는 안 될 텐데 하면 딱 맞아요.

어제 수련회를 받은 사람, 한 50명이 모였더라구요. 수련을 필했기 때문에 한 사람이 40개 면을 책임지는 기대장으로 배치했습니다. 한 사람이 40개 면을 중심삼고 하는 겁니다. 급진적 사명을 앞에 놓고 전국소화운동을 위해서 여기에 초소를 만들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3,400개 읍·면·동에다 대학교수들을 배치할 거예요. 대학 교수들을 읍·면의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입니다. 그거 누가 임명하는 거예요? 누가 임명해요? 교수들이 아무리 못났으면, 세상으로 말해서 면장만도 못하고 지서 주임만도 못한 자리에 가서 책임자 하겠다고 붙어 있겠어요? 그거 교수 체면이 서요? 체면이 안 서지만 그 이상의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가치문제에. 누가 임명했어요? 「참부모님」 문총재가 임명했습니다.

몇 년 전인가? 한 6년 전에 96명이 통일교회 지지한다고 신문에 냈다가 문제가 벌어지니까 서로 꽁무니 빼고 도망가고 그랬어요. 그게 벌써 몇 년 전인데, 지금은 몇 천 명이예요, 몇 천 명. 3천 명을 미국에 데려가려고 합니다. 그것도 내가 오라면 오게 돼 있다구요. 요즘엔 안 만나 주니까 항의하고 그래요.

윤박사가 미국에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선생님도 없고 박보회도 없고 곽정환도 없다'고 말이예요. 전화한 거 생각나우? 그리고 또 내가 선물 사라고 300불 주었는데 왜 안 주려고 하느냐고, 선생님이 없으니까 그것도 따먹으려고 하느냐고 그 야단을 했어요. 선생님도 못 만나고 한국 사람 한 사람도 못 만났으니 선물이라도 섭섭하지 않게 사 가라고 줬는데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미국에 왔다 그냥 어떻게 가요? 친구들도 있고 여편네도 있고 딸도 있고 그럴 텐데 피너츠 한 봉지라도 사 가지고 가서 나누어 줘야 될 거 아녜요? 이래 가지고 두 번 줬는데 따먹을 수 있느냐고 하며 항의하지 않았어? 했어, 안 했어? 「했습니다」 누구보고 돈 내라구? (웃음) 할 수 없이….

참 내 팔자도 거세요. 윤박사가 그러니 내 마음이 편안치 않아요. 미국 갔다고 하는 교수들이 그러고 있다는데, 남과 같이 대우를 못 해줬다고 해서 내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그거 이상하지요? 편치 않아요. 아침부터 그 말 듣고, '이놈의 녀석이 박사 짜박지 돼 가지고 그것도 하나 수습 못해?' 하는 생각이….' 주인이 없는데 어떻게 선물을 줘요?' 하고 한마디로 다 훑어 버리면 되는데 전화가 무슨 전화야. 녹음이 돼가지고 안기부에서는 다 알 거라구요. 줬나 안 줬나 조사를 하고 있을텐데…. 그런 거 저런 거 생각하니까 내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워싱턴 특별 은행을 통해서 지령을 했어요. '지불할싸!' 하니까 받았다지? 「예」 세상이 참 좋은 시대는 좋은 시대예요.

돈이 없어서 장가 못 가는 사람도 세계 어디든지 장가 보낼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왔습니다. 시집 못 간 아가씨들 시집 보낼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왔습니다. 그래, 여기 축복받기를 바라는 후보자들 한번 손들어 보시지. 이번에 들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 제거해 버린다구요. 들어봐요, 들어 봐. 잘 들었다, 이것들! (웃음. 박수)

이제부터 내가 약혼 후보자들에게 집합명령을 하면 140개 이상 국가에서 비자도 안 받고 날아온다구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까, 언제 날짜를 발표하고 상대를 묶을지 모르는데 언제 비자를 받아요? 비자 안 나오는 것은 뻔하니, 비자 내 달라고 미리부터 와 가지고 비행기가 떡 행렬짓고 있다구요. 전번에 6천 쌍 할 때도 법무부를 중심삼고 문제가 되고 그랬지만, 하여튼 배포가 대단하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태평양을 건너고 대륙을 건너서 한국에 와서 결혼하기 위해서 비자를 내달라는데 왜 안 내주고 반대하느냐 하며 밀고 당기고 옥신각신한 거예요.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건 누구든지 동정할 수 있는 것이라구요.

'나 시집가고 장가가려고 일생에 처음으로 찾아왔는데 대한민국이 이렇게 대하기요?' 하는 말을 듣고 법무부장관이 '이놈의 자식아, 내가 결혼을 알아? 돌아가!' 이랬다가는 인도적인 면에서 낙제입니다. 법무부장관 자격이 없는 거예요. 외무부장관 자격은? 대통령은 어때요? 한국 대통령 자격 있다, 없다? 「없습니다」 법은 어떻게 하고? 그때는 특별명령을 내릴 수 있어야 됩니다. 원래는 수백 국가에서 국민들이 한국에 와서 결혼하겠다면 국빈으로 초빙해서라도 해야 할 판인데도, 자기들이 경비들여 오는데 그걸 막아요? 그랬다가는 벼락을 맞아야 돼요. (웃음. 박수) 그거 보고하라구.

이제 만약에 허락을 안 내주면 내가 힘을 한번 동원해 볼 것입니다. 이 녀석들, 내주나 안 내주나 보자구. 레버런 문, 지금까지 너희들이 그저 우습게 알았지? 꼭대기에서부터 전부 다 눌러댈 것입니다. 꼭대기는 저 미국이라구요. 미국 레이건 대통령부터 꽉! '문총재가 한국에서 결혼식을 주도한다는데, 대한민국은 협조할싸!' 해서 미국 대사를 통과하면, 불(不)싸? (웃음) 불싸예요? 「아닙니다」 통(通)싸입니다. (웃음. 박수)

나는 그런 놀음 하기 제일 싫어해요. 한국 대사관의 요놈의 자식들 말이예요, 내가 워싱턴 타임즈 특파원 세 사람만 보내서 일주일 이내에 똥구덩이까지 파버릴 수 있다구요. 그런 자료를 갖고 있어요. 그러나 내가 안 합니다. 요즘에도 교수들한테, 이화대학 다니는 젊은 애한테까지 천대를 받으면서도 손질을 안 해요.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 너희들 때니까 마음대로 해먹어라. 우리 때가 오거든 우리도 우리 마음대로 해먹을께' 이거예요, (웃음) 세상만사 그런 거 아녜요?

아침에 해가 뜨면 정오를 지나 해가 지는 것이 원칙 아녜요? 밤이 돼서 밤이 암만 불평했다 해서 해가 후퇴할 수 있어요? 빨리빨리, 어서 낮이 되고, 빨리빨리 행사해라 이거예요. 미국놈들, 내가 미국에 가서 브레이크 걸 때 자기들 권력을 쥐고 행사했어요. 이 녀석들 해봐라 이거예요. 나는 밤의 대왕이고 너희는 낮의 대왕인데, 밤 대왕은 하나님이 보호하고 낮 대왕은 사탄이 보호한다구요. '너희 때는 저녁이 오면 사라지고 밤의 대왕인 내가 낮 주인까지 된다는 걸 몰라. 이놈의 자식들!' 그런 배포를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그런 남자라면, 그만한 두둑한 배포를 가진 사내라면 그한테 시집가고 싶은 것이 아낙네들의 소원이 아닐지어뇨? 「아멘」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