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가 복을 받은 원리적인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경상도가 복을 받은 원리적인 이유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말하기를 문씨 종족은 1천만 이북 5도민과 하나되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그게 원리관입니다. 이북 5도민은 이북에서 매맞고 쫓겨난 아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북이 가인권에 서게 되면 이남은 아벨권에 서는 거예요. 그런데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주로 기독교인들입니다. 아벨적 아벨이예요. 그러니까 이남에 내려와서 도적질 해먹어도 죄가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이해돼요?

아벨적 아벨이니만큼, 이남 사람들은 형님의 자리에 있는 그들에게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먹기 전에 먹여야 되고, 자기가 자기전에 재워야 되는 것입니다. 남한이 그렇게만 했더라면 김일성은 달라졌을 거예요. 그 터전 위에 기독교가 하나된다구요. 그 터전만 됐더라면 기독교가 레버런 문을 반대하더라도 한국 백성을 중심삼고 규합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놀음을 못 했기 때문에 이런 곡절이 벌어진 거예요. 하나님이 보는 관에 어긋나니까, 하나님의 시선에 어긋나니까 사탄편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정도에 입각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이북패들이 서울에 왔을 때, 잘살던 서울 사람들의 따라지 노릇을 했습니다. 얼마나 천대했는지 알아요? 얻어먹는 거지패들 왔다고 대문을 걸어 잠그고 추방하고 그랬다구요. 남한 각지에서 따라지 됐어요. 안 그랬어요? 그런데 해안지대의 경상도 패들이 맞아들였어요. 부산이 왜 복받고 경상남북도가 왜 복을 받았느냐? 일본으로 도망가는 데 있어서는 부산이 제일 가깝거든요. 일본으로 도망가려면 부산을 거치지 않으면 안 돼요. 이북 패들이 일본으로 도망가기 위해 부산으로 갔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부산으로 몰려갔는데 경상도 사람들이, 목곧이들이 비벼대면서 시비하고 욕을 하고 싸우면서도 이북 사람을 맞아들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경상도가 기독교의 주도권을 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은 거라구요. 대통령도 1대 2대 해먹었잖아요? 3대까지 해먹으려고 그러지요? 안 그래요? 섭리적으로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경상도가 아벨이라면 가인인 전라도를 구해 줘야지요. 밥을 먹고 트림을 하며 잘 지내왔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들을 위해서 미안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싸움패가 돼 가지고 들이치는 거 아니예요? 원수가 돼 버리지 않았느냐구요. 이들을 누가 하나 만들겠어요? 우리 원리가 아니면 하나 만들 길이 없습니다. 원리에 입각한 이론이 딱 그렇게 되지요? 「예」

경상도가 왜 이렇게 복을 받고, 전라도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기독교인들이 전부 일본으로 도망가려니까, 경상도로 밀릴 수밖에 더 있어요? 어디 전라도로 가겠어요, 경상도로 가겠어요? 경상도로 갈 수밖에 없었다구요. 그러니 피난민들에게 시달린 패들이 경상도 사람들입니다. 불쌍해서 쫓아내지도 못하고 애기들 밥도 먹여 주고 말이예요, 그래도 동정하는 흐름이 거기서 맺혀졌기 때문에 경상도 사람이 오늘날 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이 하나님이 계신다면 원리적 관점에서 타당한 결론입니다.

지금 이것을 들이쳐 가지고 혹을 떼먹겠다고 하는 패들이 전라도 패들입니다. 이번에 김대중이 다 대통령 될 줄 알았지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복을 받느냐? 통일교회를 여당이 환영하느냐? 기독교를 환영한 패들이 복을 받았거늘, 통일교회를 환영하는 단체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벌써 감을 누가 잡았느냐 하면 여당이 잡았거든요. 미국에서부터 날 따라다니면서 제발 만나 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 목이 달아난다고 그랬지만 안 된다고 했어요. 두주일 전부터 미국에 와 가지고, 내가 알래스카에 있으니까 알래스카까지 오겠다고 그랬지만 오지 마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