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들은 주재기자로서 활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3권 PDF전문보기

교구장들은 주재기자로서 활동하라

요 국장, 교구장들은 앞으로 지국장 아니면 뭐라고 할까, 훈련기자 자격을 갖추라구요. 기자 뭐요? 「수습기자」 무슨 기자? 「수습기자」 수석기자, 수습기자? 「수습기자요」 주체라는 말이예요? 「아닙니다」 뭐? 「배운다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 말이예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 여기 교구장들 말이예요, 쓸 만한 사람들은 봐 가지고 수…. 「주재기자입니다」 주재기자인지 무슨 기자인지 기자증 하나 해주면 말이예요, 어디든지 행차할 수 있잖아요? 서장도 부르고 다…. 하나씩 해줘야 되겠어요. 알겠어? 「예 (곽정환씨)」

그 대신 한 달에 몇 번씩 보고해야 될 거라구. 그래 가지고 소속을 편집부에 두지 말고 곽정환이가 특별부서를 하나 만들어도 되잖아? 그래 가지고 교육하는 거야. 「노력하겠습니다 (곽정환씨)」 노력하겠다는 건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 아니야? 이 사람아, 말을 왜 그렇게 하노? (웃음) 「그러면 뭐…」 아 특수 사정으로 앞으로 편집부 요원을 보강하기 위한 준비공작으로 한다고 해설을 붙이게 되면 되잖아? 법이 중요한 게 아니야. 단서를 만들면 되는 거지. 안 되면 옹고집대로 하는 거야. 남들은 다 법이 있는 것도 데모해 가지고 전부 고치게 하는데, 이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인데 왜 못 하느냐 말이야. 해야 될 거 아니야? 「예」 안 하면 안 되겠다구. 안 하면 내가 가서 사장 할 거야, 회장 자리에 앉아 가지고. 「회장님 특별지시로…」 (웃음) 회장이 세워 놓은 사장이 회장 말을 안 들으면, 무력하면 내가 나서야지 별수 있어요?

그러면 좋을 거라구요. 그 대신 지국장 꼭대기에 서 가지고 명령할 수 있는 여러분이 돼야 돼요. 그런 기반이 있잖아요? 그리고 돈을 받는다면 정당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겠어요. 행정부처와 연결시켜 가지고 직접 본사 사장에게 보고할 수 있는 특별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우리의 눈이 되고 귀가 되게 해 가지고 중보적 행정 조직을 강화시키려고 해요. 알겠어요?

이래 놓으면 경찰관이 뭘 해먹는가 하는 걸 우리 신문사에 보고하는 거예요. 알았어요? 군수가 뭘하고 있다는 걸 한번씩만 써 버리면…. `군수님 나 요런 걸 보고하는데 괜찮겠소?' 하고 세 번만 전화해 보라구요. 밤에, 그저 새벽같이 눈을 이렇게 해 가지고 살아 돌아온 할아버지를 대접하는 것같이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거지 새끼들같이 빌고 배밀이하면서 엎드려 가지고 코를 대게 될 때 꼭대기에서 밟아치울 수 있는 배포들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걸 세우는 거예요.

가만 보면 선생님이 깡패 같지요? (웃음) 아 한번 그래 보지도 않고 죽으면 내가 한이 돼요. 그만하면 할 만하지요? 「예」 윤준식이! 국회의원 짜박지 불러 대면 될 거 아니야? `당신 지방에서 뭐 이러는데, 어느 때 이렇게 술 먹고 민폐를 끼쳤는데 나는 보고할 수 있는 주재기자니까 보고할 텐데 어떻소? 좀 나와야 되겠소' 하고 꽁무니를 떼 가지고 `그 대신 21일수련 받으소. 가겠소, 안 가겠소' 하는 거예요. (웃음) `어떻게 하겠소? 가겠어, 안 가겠어?' 하고 묻게 되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데…. 눈앞에 훤히 행차할 수 있는 대로가, 막혔던 담이 재까닥재까닥 자동적으로 열릴 수 있는, 10미터만 앞서면 자동적으로 문이 열릴 수 있는 행차노정이 있는데 왜 안 해요?

그렇다고 와이로(わいろ;뇌물)을 받아 먹자는 게 아니예요. 이놈의 자식들, 와이로 받아 먹었다가는 손을 잘라 버릴 거야. 와이로 받아 먹고 싶으면…. 나 돈 많은 문총재 아니예요? 나한테 와서 달래요. 계산해 가지고 사실이 맞게 되면 돈 지불해 줄께. 왜 이상한 눈초리를 해요? `선생님이 말 잘하니까 말로 떼먹으려고 저런다' 하는 거요? 내가 말도 잘하는 사람이지만,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 아니예요?

이제 알겠지요? 첫째는 무얼 해야 되겠다구요? 무엇 때문에 이것을? 「승공연합…」 아 아, 아까 뭣이? 「이름」 이름 때문에 질 수 없고, 또 뭐? 「아버님 위신 때문에」 응, 선생님 위신 때문에, 셋째는 뭐라고? 「분해서」 분해서, 분해서 안 할 수 없다구요. 한을 풀어야 되겠다구요.

이래 가지고 국민운동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금과 자주적 경제 해결! 본부의 협조 받겠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러분이 주재하고 있는 해당지역에서 이 조직적 과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잖아요? 신문 팔지요? 맥콜 팔지요? 그다음에 소비자조합 유통 분배하지요? 머리만 좋으면, 3년만 하면 서울에 큰 집들 산다고 나는 봅니다. 거기 가담하고 싶어요, 안 가담하고 싶어요? 응? 가담하고 싶어요, 안 가담하고 싶어요? 「가담하고 싶습니다」 빨리 자립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