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사랑을 배우는 훈련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가정은 사랑을 배우는 훈련장

애들이 자람에 따라서 말이예요, 무엇을 따라서 자라느냐? 사랑을 따라서 자라는 거예요, 사랑을 따라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아,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여기 있구나! 어머니 아버지 사랑!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좋아, 좋아!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나만이 아니라 가정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사회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나라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세계에 연결되어 있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이 하늘나라에 연결되어 있는 걸 알았다' 이거예요.

자, 우먼이 이 자리에 올라오고 맨이 이 자리에 올라올 때는 여기서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가던 길이 어떤 길이냐?'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따라가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어떻게 사나?' 이러면서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 좋아하면서 전부 따라가는데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가 어떻게 사나?' 하는 걸 생각한다는 거예요. 사랑을 생각하는 거지요. `손가락 맞추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싸움하는 것도 다르고, 뭐 백 퍼센트 다른데 어떻게 사는 거야?' 하다가 알게 된다구요. `아, 저렇게 사는구나' 하고 안다구요.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지요? 「예」 어머니 아버지하고 단둘이서 그저…. 동생들이고 뭐 오빠고 누나고 없으면 좋겠지요? (웃음) `나만 나만' 이러지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지요? 다 커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하고 둘이서 사는 것만 사랑해요, 클 때까지, 자라던 것까지 사랑해요? 날 때부터 자라던 것 다 사랑해요? 어떤 거예요? (웃음)

그래, 형제를 왜 주었느냐? 형제가 왜 필요하냐 하면, 남자는 계집애 동생이나 누나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그렇게 자랐구나!' 하는 걸 알게 돼요. 엄마 자라는 걸 보는 거예요. 또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의 짓궂은 것을 가만 보니까 아버지가 그렇게 자라고 산 것을 보여 주는 것이예요. 그게 부라더후드(brotherhood;형제애)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게 자라 가지고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니 형제를 사랑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사랑해야 됩니다」 그건 뭐냐? 그거 왜 그래야 돼요? 역사를, 옛날의 어머니 아버지 자라던 때를…. 여러분들 영계 가게 된다면 자랄 때의 어머니 아버지 만날 수 있겠나요, 못 만나겠어요? 거 가능하겠어요, 가능치 않겠어요? 「가능합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큰 사람이 되어 있는데 `아이고, 세 살 때의 우리 엄마 보자' 해서 싹 나타나면 차 버리겠나요, 경배하겠나요? 어떻겠어요? 「경배하겠습니다」 경배하겠어요, 포옹하겠어요? 애기는 경배 모른다구요. (웃음) 거 어떡하겠어요? 부려 먹겠나요, 일 시켜 먹겠어요? 채찍으로 몰아 가지고 이리 가라 저리 가라 그러겠나요?

그래, 그 조그만 엄마 대해서 동생 사랑하듯이 아버지 사랑하듯이 엄마 사랑하듯이 사랑하는 걸 배워야 됩니다. 배우지 않고는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형제들을 어머니 아버지가 자라던 그때의 모습으로 알고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저나라에 가서도 어느때든지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되기 위해서 형제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이 많은데 어머니 아버지보다도 그들 형제들끼리 더 사랑하는 게 좋아요, 덜 사랑하는 게 좋아요? 「더 사랑하는 게 좋습니다」 정말? 「예」 난 모르겠어요. (웃음) 그래요? 「예」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왜 그러냐? 아들딸한테 엄마 아빠의 자랄 때의 모습을 보여 줘 가지고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엄마 아빠를 사랑했다는 입장을 세우기 위한,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된 그런 형제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다음엔 부모에게 있어서는 아들딸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머니가 생각하기를 사내애들이 저렇게 짓궂게 저러는 걸 보면, `아, 우리 남편이 자랄 때 저랬구만' 하게 된다구요. 애들을 사랑하는 것은 남편 만나기 전의 남편을 사랑하는 입장이 되는 거지요. 배운다는 거예요. 또 남자는 `아이고, 저 계집애를 보니까 저렇게 반지 끼고 귀걸이 하고…. 어머니가 저랬기 때문에…. 저거 어렸을 적 어머니를 보여 주는구나' 하고 배운다는 거예요. 그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어머니의 전체를 사랑했다는 조건이 성립되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지요.

자, 어머니 아버지가 `아이고! 남자 애기만 사랑하지 여자 애기는 사랑하지 마' 그러나요? 어머니가 아들딸 사랑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 아버지도 아들딸 사랑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차이 없이 사랑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이렇게 형제를 두는 것은 이러한 엄청난 하나의 가정에 아름다운 사랑의 원화(圓和), 둥근 구형을 이루기 위해서다 이거예요. 이걸 생각할 때 이게 얼마나 가까워요? 얼마나 반가운 거예요?

엄마 아빠는 형제들을 똑같이 대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모든 부모는 다 그런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어머니를 미워하는 것보다 더 큰 죄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미국 가정이 그래요? 이런 말은 처음 듣지요? 이게 가정교육에 있어서 제1조예요. 이게 독본(讀本)이예요. 그게 뭐예요? 사람이예요, 원숭이예요? 몽키(monkey;원숭이)는 새끼의 이를 잡아서 먹어요. (흉내를 내심) 그거 사실이라구요. (웃음)

그래, 여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레버런 문이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안 레버런 문 앞에 형제들하고 싸움하고 미워한 것을 용서해 줄 수 있는 특권을 줬다 하면 어떨까요? 다들 거라구요. 선생님이 처음으로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상급으로 용서해 줄 수 있는 특권을 줬다 하면 어떡할 거예요? 손 다 들 거예요? 하나님 앞에 용서해 준다면 어디 자 손들어 봐요, 미워한 사람들. 이 도둑놈들! (웃음) 이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러분들 엄마가 자랄 때 예쁘장한 옷을 한번 입혀 주고 싶지 않아요? 「입혀 주고 싶어요」 *여러분들 다 `예스' 했다구요. 지금까지 이걸 몰랐지만 이제 그 개념을 알았습니다. 그 기반을 갖고 어디든지 가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사회, 국가, 세계, 영계까지 연결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