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엇을 부정하더라도 좋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엇을 부정하더라도 좋다

그러면 사랑이 먼저예요, 부모의 생명이 먼저예요? 여러분에게서 보게 될 때는 사랑이 먼저지 생명이 먼저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 생명의 근본은 부모님에게서 가져온 것인데 그 부모님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되면, 이러한 논조로 보게 된다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은 어디에서 온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명에서 그냥 생명을 잘라다 접붙은 거예요? 무엇을 타고 이어졌어요? 마찬가지 공식이예요. 그 할아버지 할머니 생명이 사랑의 배를 통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생겨난 거예요. 이 원칙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의 맨 종지 조상의 생명은 어디서부터 왔어요? 어디서부터 왔어요? 어디서부터 오긴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지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면, 하나님은 생명의 주체요, 사랑의 주체예요. 그 모든 주체 되시는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주체 된다면 하나님의 무엇을 중심삼고 출발했을 것이냐? 하나님의 생명을 먼저 갖다가 우리에게 집어넣고 내가 생겨났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 대신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딸 될 수 있는 생명이 주입됐느냐 이거예요. 생명이 사랑에 주입됐느냐, 사랑이 생명에 의해서 생겨났느냐? 어떤 거예요? 마찬가지 이론이예요. 우리 인간 종지 조상도 마찬가지 원칙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을 전수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론에 맞는 거예요.

그러면 이 천지창조의 근원을 파헤쳐 볼 때, 하나님은 도대체 왜 만물을 짓게 됐느냐? 생명의 인연을 연결시키기 위해서예요? 생명의 인연을 연결시켰댔자 무슨 기쁨이 있어요? 이 온 우주를 왜 창조했느냐 이거예요. 성경을 보게 되면 말씀으로 지었다고 했는데 허깨비 말하듯이 `야, 무엇 되라!' 하고 말이예요, 요술쟁이 모양으로…. 그거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친 녀석들이예요. 천지의 이치가 그렇게 되면 곤란하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맨 처음에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생명 때문에 움직이기 시작했겠느냐, 사랑 때문에 움직이기 시작했겠느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이거 근본 문제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은 어때요? 여러분, 남자가 움직이는 데 있어서 말이예요, 남자가 움직이는데 남자 생명 때문에 움직이느냐, 남자 사랑 때문에 움직이느냐? 어떤 게 기분이 좋아요?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남자가 움직이려고 하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처음도 사랑, 출발도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해야 불평하지 않지 생명을 중심삼고 움직인다고 하게 된다면…. 그 생명이라는 것은 나에게 제한되는 것입니다. 연결시킬 수 없어요.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은 나를 극복해 갖고 무한까지 연결시키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형제애'라고 하는데 형제애를 해서 뭘해요? 형제애라는 그런 것은 뭐냐 하면 나를 넘어서 사랑의 판도를 가져라 이겁니다. 동포애, 자기 존재하는 그 판도를 넘어서 가져라, 관계를 모아라 이거예요. 인류애, 마찬가지예요. 생명을 중심삼고 그런 말이 성사돼요? 생명, 그거 뭐라고 할까? 동포생명이라는 말은 없잖아요?

이렇게 볼 때, 모든 근원의 출발점도 그것이 전부가 좋아할 수 있는 곳이요, 환경의 방향성과 모든 위치도 전부가 보장하는 위치요, 그 목적 귀결도 전부가 그렇다 할 수 있는 귀결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생명을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생명을 보게 되면 남자의 생명이 다르잖아요? 이 레버런 문도 보게 되면 이렇게 생겼다구요, 이렇게. 달라요. 여자 생명 남자 생명이 전혀 달라요. 다르지만 여자를 포괄하고 남자를 포괄해 가지고 꽁꽁 묶어 여자 자신이 여자를 부정하고 남자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부정하더라도 그것을 남기고 싶은 힘을 가진 것이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죽더라도 사랑을 남기겠다, 내 생명이 희생되더라도 사랑을 남기겠다,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될 때 하나님도 `응, 그거 맞아' 하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의 사람, 혹은 세계의 사람, 하늘땅에 왔다 갔던 우리 조상들을 다 모아 놓고 물어 볼 때 자기 생명을 중심삼고 내가 생명을 바치겠다고 한다면 말이 안 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를 부정해도 좋고 여자를 부정해도 좋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게 제일 귀한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귀한 근본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요,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제일 근본 중의 근본이기 때문에…. (녹음이 잠시 끊김)

생명의 기원도 사랑에서부터 접착돼 가지고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먼저 있기를 바라느냐? 생명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이 먼저예요. 사랑에서부터 생명은 달려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출발이예요. 그러므로 `이 출발이 높으니까 이 높았던 기준과 같이 내가 희생되더라도 사랑을 남기고 가야 된다' 하는 것은 타당한 이론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