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산을 찾아가려면 골짜기를 거쳐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1권 PDF전문보기

더 높은 산을 찾아가려면 골짜기를 거쳐야

그래, 문총재를 따르는 기반이 통일교회인데 통일교회에는 세계의 어머니가 있다 이겁니다. 하나님께 '그렇소? ' 할 때 '그래야지' 해야 됩니다. '세계의 아버지가 있다'그래야지요. '세계의 참된 형님이 있지' 그래야 돼요. 사탄세계는 형님으로서 동생을 죽여 왔어요. 파괴를 일삼았지만, 이는 스스로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자기보다도 동생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한 거예요. 세계에 없는 참된 동생이 여기 있다 ! 참된 할아버지, 참된 어머니 아버지, 참된 부부, 참된 아들딸이 있다 ! 외적 역사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우리 가정의 영원한 이 절개를 누가 훔쳐 가고 누가 변경시킬 것이냐?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들고 천년 만년 자랑해도 이걸 갖추지 못한 사람은 본을 따라서 이 이상 갖추기 전에는 나를 침범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무리 미워했더라도…. 우리 엄마 아빠를 우리 아들딸들이 제일 좋아하지요. 엄마 그래요? 이렇게 예쁜 우리 엄마니 얼마나…. 우리 애들이 '아 우리 엄마, 참 예쁘게 생겼다' 그래요. (웃음. 박수) 아, 정말이라구요. 또 그다음엔 아버지에 대해서는 '아 우리 어버지, 참 멋지게 생겼다' 합니다. 못 하는 게 없거든, 어디 가든지. (박수)

그래서 이제 소원이 뭐냐면 학교 다니면서…. 이거 헉클리 학교가 유명한 학교인데, 유대인들 중심삼고 부자들이 사는, 미국에서 유명한 동네에 있는 학교인데 '아이구 ! 우리 엄마 아빠 한번 오면 얼마나 좋겠나' 그래요. 그게 소원이라구요. 한번 가면 '학교 전체에 소리를 지르며 우리 엄마 왔다 ! ' 이럴 수 있게끔 엄마 아빠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남들은 가만 보니까 '엄마 아빠가 싸움해 가지고 어저께 밤중에 내가 어머니 집에서 못 자고 동네에 쫓겨나서 어딘가 도망가서 잤다' 이런 애들이 있고, '우리 엄마 아빠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에 저녁밥 못 먹었다' 그런 말 언제나 듣는데 '우리 엄마 아빠는 왜 싸움을 안 해? 나도 한번 가서 그 동무들하고 얘기하고 싶은데' 어떨 때는 이렇게 물어 보더라구요. (웃음) 그거 잘사는 부모요, 못사는 부모요? 남들은 일생동안 싸움하면서 '이놈의 자식, 지옥에서 저승사자가 와 가지고 잡아가지. 도깨비는 뭘하노, 저런 거 잡아 가지? '그렇게 사는데 말이예요.

내가 옛날에 일본에서 학교 다닐 때 아주머니 아저씨 부처끼리 사는 집에서 하숙했었는데 남자라는 그 종자가 생기기도 잘 못생기고, 이게 말종 중에서도 말종으로 생겼어요. 상통으로 보나 놀음놀이 하는 거로 보나 밤에 봐도 밉고 낮에 봐도 밉더라구. (웃음) 그러면 사람 축에도 못 들어가는데 이게 매일같이 술 먹고 들어와 가지고는 매일 아내를 두드려 패누만, 어떤 때는 여기가 부르트고 어떤 때는 이렇게 부르트고 이렇게 부르트고, 어떤 때는 이 손이 이렇게 부러져 가지고 싸매고 다니고, 이래 가지고 옷을 보니까 맞았는데도 갈아 입지 못해 가지고 하오리(はおり)가 전부다 찢어져 가지고 이런 걸 보여 주더라구요. 참, 요사스러운 것 많이 구경했지. 싸움은 나쁘다는 것을 거기서 배웠다구요, 내가.

'아하, 저 양반이 왜 저렇게 싸움을 하나? 우주의 남성으로서 우주의 여성을 사랑하는데 챔피언 되기 위해서 이래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교재로 등장시킨 것이다. 그런 놀음을 악마가 동원해 가지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편에 극 반대의 남성을 세우기 위한 하늘 방법이었구나' 하는 걸 지금 생각하는 거예요. 매일같이 맞아서 울고 그러면서도 보따리 싸 가지고 못 나가요. 나 같으면 보따리 들고 한번 쓱 해 가지고…. 요즘 여자 같으면 사정도 없이 도망갈 텐데 보따리 싸 가지고 못 가요. 그렇다고 그 아주머니에게 애기가 있나, 애기도 없다구요.

그래서 내가 아주머니한테 한번 물어 보았어요. '거 어떻게 살아요? ' 하니까 '뭐 어떻게 살아?' 그래요. 매일같이 매맞고, 그렇게 짓이겨 주는 게 좋은지, 부자지간에도 그렇잖아요?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예요. 싸우고 나서 사랑하는 그 맛은 더 멋지다는 거예요. 그건 일반 싸움하지 않은 부부는 절대 모른다는 거예요. 그 재미에 산다는 거지. (웃음)

사랑하면서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리지 않나, 콧물을 흘리지 않나, 거 안 만져 주는 곳이 없고 안 비벼 주는 곳이 없이…. 그 재미는 누구도 모른다는 거예요. 거 요사스러운 사건이지. (웃음) 야 ! 거기서도 사랑이 그렇게 위대하구나 ! 나도 한번 여편네한테 진탕 맞아 가지고 여편네가 회개하는 사랑, 천지가 전부 다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랑을 한다면 그거 불행하지 않을 것 같다 하는 생각도 해본다구요. 그래, 싸움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지 않다 이거예요. (웃음)

야 ! 사랑의 조화가 그렇다는 거예요. 싸움하는 부부들도 애기를 그대로 낳고 또 사랑하거든. 우리집 아들딸들은 싸움하는 걸 못 봤어요. 그래서 내가 어머니하고 약속하기를, '애기들이 들어오게 될 때는, 눈물 줄줄 흘리고 있더라도 들어오게 되면 빨리 씻어 ! 큰 소리로 하지 말고 말을 하더라도 목소리가 시집간 첫날 신랑방에 들어갈 때의 모습으로 입속말을 해야 돼 ! ' 이랬어요. (웃음) 신랑방에 들어간 색시는 '신랑 어서 들어와서 나 이거 풀어 주고 전부 다 이렇게 처리해 주소.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속으로는 그러잖아요? 안 그랬어요, 여러분들? 안 그랬으면 쌍년이야, 쌍년. (웃음) 이제부터 회개하고 오늘 저녁이라도 그런걸 탕감복귀하는 식을 해도 괜찮아요. 거 쌍년이지요. 「예」

여자로 태어나서 평생의 꽃이 필 수 있고 생명의 씨가 연결될 수 있는 낭군이 찾아오는데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이 모든 꽃은 당신의 꽃이오. 몽땅 당신이 소화하소. 먹든, 짜르든, 때리든 다 좋소' 이래 가지고 숙녀의 단장한 모습으로 웃음이 활짝 피잖아요? 웃음 꽃이 피려고 하는 미녀의 모습으로써 '천년 만년 행복할지어다' 하고 기도하는 숙녀의 그 모습이 얼마나 멋져요 ! 그랬어요? 「예」 뭐 그랬을까? 어머니 아버지께서 시집가라고 하니까 할수없이 와 앉았었겠지. 그래도 좋아요. 그랬지만 첫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꽁꽁꽁꽁 다져지고 묶여져 가지고, 그 묶어진 밧줄을 풀지 못하기 때문에 싸우고도, 다리가 부러져도 그 밧줄을 다시 붙드는 거예요. 이러면서 사는 부부가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싸움하지 않고 서로서로가 사랑하고 그러면 얼마나 더 위대하겠나 하는 것을 생각할 때, 그 싸움하는 부부가 있기 때문에 그걸 교재로 삼아가지고 싸움하지 않는 부부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요. 알겠어요? 「예」불행한 사람이 있는 걸 볼 때 행복한 걸 알지요. 평등해요. 높은 산과 이게 상대가 되어야 돼요. 이것이 이제 업고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다음에 더 큰 산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골짜기를 거쳐야 됩니다. 그걸 거치지 않고는 못 갑니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