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귀중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귀중해

이 피가 귀해요, 신경기관이 귀해요, 혈통기관이 귀해요? 그래, 핏줄은 이거 다 나타나지만 혈관, 저 신경기관은 나타나나요, 안 나타나나요? 신경기관은 숨어 있다 이거예요.

또 사람의 마음의 구조와 우리 몸이 구조가 어떨까요?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 옛날 사람과 지금 사람과…. 이렇게 보게 될 때 보이는 것하고 보이지 않는 것이 이게 혼합돼 있다 이거예요.

사람들이 말이예요, 마음의 세계가 없다면 꿈이라든가 이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다 눈으로 들여다보게 된다면 그거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자, 이렇게 볼 때 높은 것, 편편한 것…. 편편한 것은 어디 가든지 알 수 있지만 높은 건 가면 갈수록 더 모른다는 거예요, 이게. 그런 개념을 우리는 세울 수 있다는 얘기예요. 이 땅도 구멍을 파고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거기는 모든 것이 신비로운 세계예요. 광물이라든가 무슨 금 은 보석들이 전부 다 땅 깊은 데 들어가 있다구요, 전부.

자, 사람들이 귀한 것을 놔두는데 이렇게 편편하게 드러나는 데 놔두나요, 깊은 데 혹은 높은 데 사람의 손이 들어가기 어려운 데 두나요? 어느 곳에 놔두고 싶은가요? 「깊은 데나 높은 곳입니다」 이렇게 볼 때 무슨 개념을 찾을 수 있느냐 하면 보이지 않는 곳 하고 보이는 곳 하고 어떤 게 귀하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하고 보이는 것하고 어떤 게 귀하냐? 어떤 것이 동기겠느냐? 맨 처음에 시작할 때 보이지 않는 데서 시작했겠느냐, 보이는 데서 시작했겠느냐? 어떤 것이 처음이냐? 이게 문제예요. 「보이지 않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그 보이지 않는 데는 무엇이든지 갖다가 전부 다 얼마든지 쌓아둘 수 있고 얼마든지 이럴 수 있지만 보이는 데는 그 이상 갖다가 둘 수 없다 이거예요.

사람에게 있어서 욕망이라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거예요? 욕심이라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 보이지 않는 욕심의 집이 어디냐? 그 집이 어디예요, 근거지가? 그 욕심도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욕심의 집이 보이겠나요, 안 보이겠나요?

그러면 욕심하고 욕심의 집하고 어떤 것이 더 먼저 시작했겠어요? 어떤 것이 더 먼저예요? 「집입니다」 그러면 욕심의 집이 뭘까요? 「마음입니다」 그 욕심이 얼마나 커요? 얼마나 커요? 그 욕심이 우주를 전부 다 갖고 싶은데 말이예요, 그 욕심이 집보다 작겠어요, 크겠어요? 「큽니다」 그런 야심 누구나 다 갖고 있어요? 「예」

그럼 어떻게 하겠어요? 야심가가 되려면 그 야단이네요. 야심가가 몇이 돼요. 야심가가 몇이 되겠어요? 야심가가 몇 사람 되겠나요? 이게 문제예요. (웃음) 하나겠나요, 50억이겠나요? 인류는 50억 인류니까.

그러면 50억인데 그 50억이 서로 경쟁해 가지고, 전부 투쟁해 가지고 찾겠나요? 어떻게 찾겠나요? 그게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