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가진 욕망의 공통분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가진 욕망의 공통분모

그러면 남자의 욕망으로서 제일 가고 싶은 곳, 제일 갖고 싶은 것, 제일 하고픈 게 뭐냐? 그래 생식기라는 것이 무엇 때문에 생겨났어요? 여자가 여자 만나기 위해서 생겨났지요? 「아닙니다」 그 근본이 어떻게 달라요? 여자가 그러한 생식기가 생겨난 것은 남자 때문에 생겨난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는 주고 싶고 또 갖고 싶은 게 있다구요. 주면서, 제일 좋은 것을 주면서 제일 좋은 것을 교체…. 사람들은 주고 받는 것이 원칙인데, 주고 싶고 받고 싶은데,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잃으면 불행한 것인데,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제일 좋은 것을 받는 그러한 남녀가 이상적인 남녀다 이거예요. 그건 누가 부정 못 하는 거예요.

그래, 무엇을 중심삼고 우리가 생리적으로 돼 있어요? 「트루 러브」 트루 러브가 뭐예요? 트루 러브가 혼자 하는 말이예요, 둘이 하는 말이예요? 참사랑은, 그건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쌍조직)입니다.

그러면 참사랑이 도대체 뭐냐? 참사랑이 뭐냐? 받고 싶은 것을 완전히 받고 주고 싶은 것을 완전히…. 그거 한이 없어요. 영원히, 다시 미련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남자는 어디에 매여 사느냐 이게 문제예요. 여자는 어디에 매여 사느냐? 재미있지요? 뭐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도 욕망 중의 욕망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남자를 점령하는 것이고 남자의 욕망이 뭐냐 하면 여자를 점령하는 거다 이거예요. 그게 진리예요, 비진리예요? 「진리입니다」 정말이예요? 나는 모른다구요. (웃음)

아무리 욕망이 크다 하더라도 그 욕망의 시작과 종착점이라는 것은 만인이 공통이다 이거예요. 남자는 최고의 욕망을 통해 가지고 최고의 여자를 점령하는 것이고 여자도 역시 마찬가지의 결론이 나와요. 이 결론은 틀림없다는 거예요.

자, 새들도 노래해요, 새들도. 동물도 전부 다 짖어요. 다 짖어요. 그 노래가 뭐예요? 친구를 부르는 노래도 있고 배고파서 부르는 노래도 있고 상대를 부르는 노래도 있는데. 어떤 게 심각해요? 소리를 치며 `아이고, 보고 싶다!' 이렇게 제일 큰 소리, 제일 안타까운 소리, 제일 기가 막힌 소리는 배고파서 그러는 거예요, 친구 찾는 거예요?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꽉차 있어 가지고 크게 부르는 그런 소리가 배고파서 그러는 거예요, 친구가 그리워서 그러는 거예요, 사랑이 그리워서 그러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사랑이 그리워서입니다」 (웃음)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그러면 일생 동안에 소리를 내서 찾고, 갖고 싶어 부르고 이럴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상대다 이겁니다. 남자에게는 여자고 여자에게는 남자다. 그 역사의 전통으로서 이것은 공통분모예요.

자, 빵 맛이 좋더냐, 사랑 맛이 좋더냐? 그래, 술 먹는 것이 좋더냐, 사랑의 맛이 좋더냐? 취하는 데 말이예요. 이런 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이게. 그 최고로 취하게 하는 강한 힘이 뭐냐? 술도 아니고 아편도 아니고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