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 중· 일을 움직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미·소·중·일을 움직여야

한반도 주변, 특히 미국·일본·소련·중국에 대하여 우리가 주체적인 역량을 발휘하면서, 그들을 움직여 남북통일의 지원세력으로 동원해서 확고한 자유 민주의 사상적 기반 위에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일이 쉬운 일이겠습니까? 만일 소련과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비책이 마련된다면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이겠습니까?

이 설명회 자리는 한 기업체가 중국에 진출한다는 단순한 모임이 아닙니다. 재력을 바탕으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평화이상을 중심하고 중국대륙을 위해 30여 년 전부터 특별기도의 정성을 들여 왔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그들의 개방을 돕고 기술지원을 통한 근대화를 도우면서 우리와 선린의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본인은 1981년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국제평화고속도로 계획을 발표하고 그 사실을 세계 120개국 원수에게 공한으로 알렸습니다. 일본 동경에서 한·일해협을 터널로 연결하여 서울 평양을 지나 북경에 이르고, 모스크바와 중동 방향 둘로 나누어져서 유럽 여러 곳, 그리고 런던에 이르는 기록적인 대토목공사가 될 국제고속도로계획입니다.

1982년부터 일본에서 1500여 명의 학자 실업인들이 터널 연구회를 조직하고 정치·경제·기술·지질조사 등 4개 환경분과로 나누어 활발한 연구와 예비탐사를 하고 파일롯터널을 이미 뚫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도 대단한 관심을 갖고 이미 안동(安東;丹東)·북경(北京)간 약 1천 킬로미터에 대한 노선 결정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본인은 중국과의 교류가 어려울 때부터 여러 차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의 근대화를 돕기 위한 협의와 함께, 연변대학에 공과대학을 건립해 주고 매년 50만 불 상당의 실험기기를 지원하고 교환교수·유학생 파송 등을 돕고 있습니다.

본인이 설립한 국제구호친선재단을 통한 여러 지원을 하는 일방 미국의 코치들을 파송해서 체육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학자들에게 통일사상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그들의 사상적인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