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고 화해하는 데에서 통일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용서하고 화해하는 데에서 통일이 벌어져

그래서 오늘 표제가 뭐냐 하면 `내 나라 통일'인데, 소련을 내 나라라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소련 국민도 없어요. 미국을 내 나라라고 할 사람은 미국 국민 중에서도 없어요. 그 미국을 내 나라라고 했다 해도 그건 이상적 나라가 아닙니다. 내 나라라고 품게 될 때, 그건 한의 나라입니다. 근심의 나라입니다. 병든 나라입니다. 그걸 치리할 수 있는 개인적 능력이 없어요. 소련도 마찬가지예요. 종교권 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를 안고 2세를 소화할 수 있는 자주적 능력을 다 잃어버렸어요. 다 마찬가지 입장이예요.

종교권에 있든가 자유세계 하나님권에 있든가 공산세계 사탄권에 있든가 모두가 끝장이 날 수 있는 때에 왔어요. 이거 어떻게 될 것이냐? 그러니 자신을 가진 나, 나를 찾을 수 없어요. 정치세계권에 있어서 자신을 가진 나, 이와 같은 풍토에서 자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김대중씨가 대통령이 되었다 해보라구요. 문제가 더 복잡해요. 5공청산을 그렇게 서둘러? 그에게는 그 방망이가 미래의 세계에 안 기다릴 것 같아요? 용서하고 화해하라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통일이 벌어져요.

닉슨 대통령을 미국 조야에서 추방할 때 거기에서 일성을 발한 사람이 이 사람이예요. 내가 50개 신문을 통해 가지고 미국 국민을 격동시켜서 추방해서는 안 된다는 방향으로 몰고 나가는데, 이 닉슨 대통령이 나한테 아무 연락이 없어요. 그때 나한테 전화만 했으면 그것 다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간단해요. 내가 그걸 코치했을 것입니다. `야야, 신문기자들 다 와라. 그렇게 고대하던 테이프를 모두 공개할께 와라' 해 놓고, 그 테이프에 휘발유를 뿌려서 흰 보자기를 씌워 놓는 거예요. 성냥 한 개비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왜? 국가의 기밀을 공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에게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금후의 방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일을 공개할 수 없다, 나 대통령은 그런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비밀로 감춰 두는 것이 서로를 보호하는 것이요, 천기누설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의에 입각해서 이 일을 행한다'고 한마디 해 놓고는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왜 쫓겨나요? 그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닉슨이 쫓겨났겠어요, 안 쫓겨났겠어요?

닉슨이 쫓겨남으로 말미암아 미국 대통령 권한이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모든 약한 주권국가는 전부 다 공산당 쪽으로 넘어간 거예요. 미국에 있어서 1970년대에 공산당 일색이던 것을 내가 가 가지고 1980년대에 보수파 정당이 집권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레이건을 누가 대통령으로 만든 줄 알아요? 미국의 역사가들은 이미 그걸 논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레버런 문!'이라고 하고 있다구요. 보희, 그래? 「예, 그렇습니다」

더구나 [워싱턴 타임즈]의 편집국장은 그 주창자의 선도자입니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아니오. 이건 사실이니까 내 모가지가 떨어져도 해야 됩니다' 하는 것입니다. 12년 동안 전부 다 감아 쥐는 것입니다. 그거 어떻게 했느냐? 그게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했느냐? 그게 레버런 문의 정책술이라는 것입니다.

레이건 대통령 때도 뉴욕주, 펜실베니아주, 메사추세츠주, 그다음에 미네소타주, 코네티컷주 등 5대주, 6대주를 공화당이 전부 선거유세 때려치우고 사무실에 열쇠를 채워 버리고 도망간 걸 내가 이어받아서 다 뒤집어 박았어요. 미국의 현대 선거사에 있어서 그게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레버런 문이 전부 다 뒤집어 박았느냐 이것입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을 만만히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능력이 있어요. 그거 믿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믿어? 「예」 나보다 윗사람이면 몰라. 형제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다 나보다 낮으니까 이놈의 자식이라고 하는 거예요. 나는 칠십이야. 여기 칠십 이상 되는 사람 손 들어 봐. (웃음) 그 이상 되는 사람은 이놈의 자식이 아니라, 이놈의 분이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