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을 중심삼고 움직일 때 통일이 벌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핵을 중심삼고 움직일 때 통일이 벌어진다

선생님으로 말하면 그렇지요. 재림주의 사명을 갖고 왔다면 재림주 이름 가지고 재림주 몸 가졌다고 되는 게 아니라구요. 그 판도, 가인권을 소화시켜 가지고 순응할 수 있는 발판을 가져야 돼요.

기독교는 재림주가 오면 전부 다 하나될 것을 바라기 때문에 재림주가 이 땅에 오는 데는―기독교의 모든 내용이 뿌리가 하나 안 돼 있어요. 내용이 하나 안 돼 있어요. ―모든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나타나기 때문에 기독교가 환영만 하면 이게 돌아가게 돼 있는 거예요.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그걸 소화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재차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적 기준으로 올라가지 못한, 기독교가 세계적 기준의 지도층에는 올라갔지만 국가 국가에서는 아직까지 국가권을 넘지 못한 나라가 있다 이거예요. 기독교인들이 국경을 초월하지 못했어요. 예수가 와 가지고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인종을 극복하고 국경을 극복해야 돼요. 또 문화를 극복해야 돼요. 더 나아가서는 종교를 극복해야 됩니다. 그게 그냥 되는 것이 아니예요. 거기에는 재창조적 투입을 해야 돼요. 사랑을 가지고 생명을 투입하고 피를 소모시키는 이런 놀음을 통해 가지고 거기서부터 자연굴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시작됨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전환된다는 것입니다. 그냥은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자체가 메시아적 책임을, 재림 메시아적 책임을 갖고 왔지만 재림 메시아는 기독교 기반 그냥 그대로 하나될 수 없어요. 기독교 기반은 국가 기반을 목표로 했다면 이건 세계 기반을 목표로 해 가지고 세계적 내용을 중심삼고 가르쳐 줘 가지고 기독교의 터전을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위에 세워 가지고 상대권, 메시아의 상대 판도가 세계적으로 미치게 될 때 거기서 이상이 전체 앞에 실현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대적 기반이 없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가인권을 복귀할 수 있는 상대권을 먼저 이뤄 놓지 않고는 메시아 자체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뭐냐? 중심 존재예요. 무슨 중심 존재냐? 전체 중심 존재예요. 그러면 핵이라는 건 뭐냐? 그건 아벨 자리인데 전체를 위한 것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까 핵밖에 없는 이런 입장에 서 가지고…. 그게 아벨의 자리라면 그 아벨은 부체(附體)를 만들어야 돼요, 부체. 핵을 중심삼은 부체. 상대적 권한을 만들어 가지고 이것이 횡적인 평형적 면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야 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핵을 중심삼고. 핵을 중심삼고 움직이게 될 때에 비로소―핵은 중심자리예요. 수직선이예요. ―하나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는 안 돼요. 종횡이 90각도가 돼야 이게 돌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게 틀어지면 돌아도 수직이 바르게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각도가 달라지면 구형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지금까지 생각이 뭐냐 하면 교회에 있는 사람들 중심삼고 생활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자기로부터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주변을 소화시켜 가야 할 것이 하나님의 재창조역사 과정을 가는 아벨의 개척노정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