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을 점령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을 점령해

여러분들 선생님을 사랑해요? 「예」 사랑이 안방 대신의 사랑방을 말해요? 사랑해요, 안 해요? 「사랑합니다」 뭐 그래? 말이야 간사스럽지. 발라맞춰 가지고 말이야. 사탄이 이용해 먹고 속여 먹기 위해 에덴동산에서 속닥속닥했던 그런 고소한 말 안 믿어요.

점령하는 데는 손 안 대고 완전히 영원히 점령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있나니,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나를 위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위하는 사랑을 가진 입장에 서면 손 안 대고 영원히 점령해요. 영원히 지배합니다. 그거 아시겠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 죽을 듯 살 듯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면서 효도하려는 효자 앞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꼼짝해요? 「못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같이 훌륭하고 하늘 대신인 분들이래도 못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아들딸이 자기를 희생시켜 가면서도 영원히 위하는 사랑을 할 때는, 자기는 사랑 안 받아도 좋다고 하면서 동생들을 사랑받게 하고, 동네에 나누어 주려고 하고, 이렇게 끝까지 위하는 사랑을 하게 될 때는 부모가 동생들한테 줄 것을 다 갖다 주더라도 동생이 불평 안 해요. `아이구, 어머니 아버지가 형님한테만 저렇게 모든 축복을 해주고 우리는 빼놓는다' 하지 않습니다. `아니야. 이미 빚을 많이 졌어. 으레 그래야지. 으레 그래야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고 또 위하고 또 위하고, 위로 아래로 동서남북 전후좌우의 모든 구형적인 내용을 가지고 부모를 위하려는 효자 효녀 앞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하나님을 대해 효자가 되는 데는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고,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 앞에는 하나님도 꼼짝해요, 못 해요? 「못 합니다」 그거 간단하지요? 그렇게 산 사람이 지옥 가겠어요, 천당 가겠어요? 「천당 갑니다」 하나님 앞에 가겠어요, 뒤에 가겠어요? 여러분은 하나님 뒤에 따라다니고 싶어요,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고 싶어요? 「모시고 다니고 싶습니다」 모시고 다니는 사람은 옆으로 걸어가야 돼요. 그거 얼마나 불편해요. 그래도 좋아요? 그거 해보라구요. 자, 답은 간단한 것입니다.

여러분, 천당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기성교인들 뭐 천당 가? 도적놈 같은 것들, 성경 가지고 주일날 교회 가서 설교 한 번 들었다고 천당 가요? 어림도 없어요. 그렇게 값싼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라' 했어요. 여기에 걸리는 사람은 천국 못 들어갑니다. 둘째 계명은 뭐냐?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고 했어요. 하나님을 제1로 사랑하고 이웃을 제2로 사랑하는 사람이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제일 사랑하고, 그다음에 자기 형제들과 친척을 어머니 아버지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부모 앞에도 효자요, 친척 앞에도 효자가 되기 때문에 그런 효자는 어머니 아버지가 여기에 있다 할 때는 그 수직의 자리에 가서 서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참사랑이 있다 할 때는 참사랑은 최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수직의 자리에 설 수 있어요. 수직은 그림자가 없습니다. 밤을 지배해요. 세상 무불통치입니다.

그리고 평형 기준으로 보게 되면, 수평선으로 보게 되면 남자 여자가 수평선이 되어 가지고 직단거리…. 여자 남자가 사랑하게 되면 여자가 남자를 바라볼 때 어떻게 봐요? 이렇게 하고 바라봐요? 손을 수평선으로 해 가지고 얼굴도 이렇게 하고, 몸도 바른 자세를 중심삼고 이렇게 가서, 만나서는 남자 여자가 사랑하면 어떻게 돼요? 손이 어디로 가요? 이리로 가요? 자연히, 말하기 전에 이렇게 등 뒤로 가는 것입니다. 그거 그런가, 안 그런가 보라구요. 아내 남편이, 신랑 색시가 만날 때 손이 이렇게 돼요? 언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게 돼요. 언제 꼬부라지는지 모릅니다. 생각보다 앞서 가지고 행동으로 척척 움직이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를 대해 가지고 키스해 주어야 되겠다 하고 생각해서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예요. 자기도 모르게 `아이고, 하다 보니 키스로구나' 하고 알 수 있는 키스를 해야 됩니다. 뭐 키스 얘기 좀 한다고 아침부터 왜 그래? 너나 나나 키스 좋아하고 살잖아요? 키스한다고 생각하면서 키스하는 사람은 가짜고, 자기도 모르게 키스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고 하는 것은 천리를 통하지 못해요. 자기도 모르게, 자기 없이 사랑이 앞서는 자리는 천리가 통합니다. 거기는 무사통과입니다. 키스한다 할 때는 자기가 나서서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축복가정들 그래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