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세계는 인간을 위한 사랑의 박물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피조세계는 인간을 위한 사랑의 박물관

그러면 이 피조세계는 뭐냐? `만물지중 유인최귀(萬物之衆 惟人最貴)'라고 했는데, 그 본연의 인간이 이상적으로 살 수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의 박물관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그런 전시 박물관이예요.

그게 누구의 작품입니까? 우리 할아버지의 작품이예요, 하나님의 작품이예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여기에 세계의 유명한 작가 선생이 와 있는지 모르지만, 작가 선생이란 사람도 우스운 것입니다. 몇 년 동안 수고하면서 꽃을 그리고, 누구를 그리고 하는데, 그건 가짜예요. 살아 있는 꽃 한 포기가 세계의 대명작에 비하겠어요?

화(畵)의 세계에 제일 이름 높은 사람이 누구예요? 여기 그런 사람 안 왔어요? 윤박사, 누구야? (웃음) 박사니까 다 알아야지. 「운보 선생입니다」 여기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잘 그리는 사람말이야. 피카소가 있지, 피카소. 요즘 피카소 그림이 어떻다고 라디오 방송에 나오더구만. 나도 그 이상 그리겠던데 뭐. (웃음) 18세에 그렸다는 것을 보니까 형편이 없더구만. 그냥 갖다 붙인 것을 보고 야단하는 거예요. 그 피카소가 향기나는 꽃을 만들 수 있어요?

이 꽃의 역사가 얼마겠어요? 윤박사, 몇억 년이겠소? 답변해 봐요. 몇억 년이야? (웃음) 내가 말하기 편리하구만. 「어떤 것은 2억 년 이상 됩니다」 2억 년 이상이지요.

그러한 자체를 세계에 있는 박물관과 바꿀 것이냐 할 때, 꽃이 뭐라고 하느냐? `푸푸푸! 뭐 상대가 되어야 바꾸지. 연령으로 봐도 형편이 없고, 모양으로 봐도 형편이 없고, 가치로 봐도 형편이 없어. 내가 창조주의 손끝을 통한 걸작품인 것을 몰라, 이놈의 자식들아? ' 이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길가에 자라는 찔짱구(질경이), 민들레를 작가가 척 볼 때 그 앞에 경배를 해야 돼요. `하나님!' 이러고 경배하는 작가는 복받습니다. 훌륭한 작가가 그러면 복받아요. `아이고, 길가에서 이렇게 밟히고 천대를 받는구나, 박물관 몇백 개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 내가 너를 두고 집에 가기 아쉽구나'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할 때에 하나님이 벌을 주겠어요? 하나님이 `야, 너 참 감상할 수 있는 주인의 자격이 있다. 허허허허! 알아줘야겠다' 그러게 되어 있어요. 이런 기분 나는 얘기를 하려 해도 시간이 없다구요.

이 만물세계는 만물지중에 최귀라고 하는 그 사람을 중심삼은 박물관이예요. 그래, 하나님이 나 때문에 박물관을 만들었다 할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 한번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하하! 꽃 너 나이 몇 살이지? ' 하면 `아이고 주인장, 그걸 뭘 물어 보우? 하나님보고 몇 살인가 물어 보지요' 한다구요. 하나님이 몇 살인지 생각해 봤어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근원을 찾아야 돼요. 지금 세계는 뿌리찾기 운동이 한참 벌어져 있지요? 내가 뿌리찾기연합회 회장으로 되어 있지만 말이예요. 여기 종씨들 다 모였겠구만. 오만 가지의 종씨들이 다 모였지만, 전부 내 제자예요. 제자라기보다 내 부하예요. 여기가 충청도지만 내가 뿌리찾기연합회의 총재기 때문에 부락부락에 김씨면 김씨 문중이 있다면 그들이 다 내 휘하에 있으니 내 부하 아니예요? 나이가 많든 젊든 기분 나쁘더라도 할수없다구요. 사실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러니까 엄숙히, 회장의 회장이니까, 회회장님의 말씀을 잘 못 듣지 않아서는 안 되지 않지.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부한 사람이나 알아듣지, 그런 말을 누가 알아요? (웃음) 그런 것 좀 몰라도 괜찮아요. 다 알면 내가 재미없어요. 왜? 다음에 얘기해 먹을 밑천이 없어지기 때문에. (웃음)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고,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이 환경은 인간을 위한 이상적 사랑의 박물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가 작용을 하는 것도 쌍을 찾아 하느니라! 알겠어요? 「예」 또 초목도 쌍을 찾아 운동하느니라! 번식하느니라! 새도 그렇고, 곤충 가운데 베짱이도 그렇다구요. 베짱이도 노래하지요?

식물도 쌍쌍이 만나 가지고 번식을 하는 것입니다. 또 곤충도 쌍쌍이 만나려고 해요. 달 밝은 가을 밤, 만월의 가을 밤, 기후가 좋은 그런 밤에 곤충소리를 들어 보라구요. 그 곤충들의 소리는 오케스트라의 관현악입니다. 얼마나 멋진가 보라구요. 왜 그렇게 노래를 불러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그래요? 그건 암놈 수놈 쌍쌍이 좋아서 그러는 것입니다. 또 최고의 고등동물인 인간의 노래 가운데 사랑을 빼 놓은 노래는 내가 들어 보지 못했어요. 안 그래요? 전부가 사랑에 관한 노래예요.

이렇게 볼 때, 타락하여 사악하게 된 이 세상에서도 제일 귀한 것이 뭐냐? 뭐예요? 여자들에게 물어 보게 되면 `물어 볼 게 뭘꼬? 다이아몬드지!' 이래요. 남자들은 다이아몬드를 싫어하지요? 난 다이아몬드를 보면 기분 나빠요. 정말이라구요. 내가 세상에 제일 굳다고 하는데 다이아몬드가 더 굳어요. 나를 이기니 기분 나쁘다 그 말이예요. 안 그래요? 여자는 말이예요,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아이구 문총재, 여자들을 무시해도 유만부동이지' 하겠지만, 여자들 큰소리 말라구요. 여자들 귀걸이 좋아하지요? 달랑달랑 달려 사는 여자. (웃음) 목걸이 좋아하지요? 걸려 사는 여자. 반지 좋아하지요? 끼여 사는 여자입니다. 큰소리 말라구요. 그거 무슨 소리인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것을 좋아하는 자체가 남자 앞에 달려 사는 것을 표시하고, 남자의 모가지에 걸려 사는 것을 말하고, 또 남자 가운데 끼여 사는 걸 말하는 거예요. 그 대표자가 여자라는 동물이다 그 말입니다. (웃음) 가만 생각하면 그걸 이상한 말로 알았더니 진짜 생각해 보니 진리가 통하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얼룩덜룩해 가지고 가서 문총재에게 이런 말 들었다고 `너는 달랑달랑 달려 살고, 끼여 살고, 걸려 사는 패야' 하면 문총재 큰일나지요. 우리 남자끼리니 말인데, 제발 그러지 말라구요. (웃음) 한 가지 배웠지 뭐. 그렇잖아요?

창조세계는 뭐라구요? 창조세계는 인간을 위한 것이요, 인간에게 이상적 사랑을 보여 주기 위한 전시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