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제일 귀한 보물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인간에게 제일 귀한 보물은 사랑

그러면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가치 있는 것이 뭐냐 이거예요. 인간 자체가 다이아몬드에 비할 것입니까? 여러분을 다이아몬드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기분 좋아요? 어디 한번 대답해 봐요. 친구를 만났는데 `이 자식, 언제나 왜 그래? 다이아몬드 같은 녀석이로구만' 하면 기분 좋아요? 보석은 좋아하면서 왜 안 좋아요? `이게 24금 같은 녀석이야' 하면 좋아요? 그게 얼마나 물렁물렁해요? 형편없지요 뭐. `아, 이거 진주 같은 녀석이로구만' 하면 기분 좋아요? 조개 속에서 모래알같이 성장해 가지고 형편없는 것인데, 좋아요?

또 그다음에 뭐예요? `아이구, 이 녀석 돈같이 생겼구만' 하면 기분 좋아요? `아이고, 책벌레! 책같이 생겼구만' 하면 좋아요? 대통령 같다 하면 좋아요? 대통령이 지금 손가락질받잖아요? 그거 좋아요?

그래,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손가락이 좋아요, 머리가 좋아요? 무엇이 좋아요? 무엇이 좋은 거예요? 남자에게서 무엇이 좋은 거예요? 남자 여자에게서 제일 귀한 것이 어디예요? 「마음입니다」 마음말고 육체에서 말이예요. 뭐예요? 생식기 아니예요? (웃음) 얼마나 귀하면 삼살방의 침범을 안 받고 보호하게 딱 만들어 놨겠어요. 이것을 지나가다가 스쳐 버리면 큰일나겠기 때문에 싹 보호해 주는 거예요. 남자 여자 다 그래요. 내가 하나님이라도 다른 데는 장치할 데가 없어요. 그걸 만들어 가지고 조립할 때 이것을 어디에 갖다 장치를 했겠어요? 여기에 달겠어요? (웃음) 여기다가 해 놓으면 여자 남자가 둘이 걸을 때에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여자가 왜 키가 작으냐 하면 말이예요, 여자 앞에 딱 남자가 서면 이거 만지기 좋으라고 그런 것입니다. (웃음) 웃지 말라구요. 심각해서 하는 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을 교육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라구요. 여자가 키가 크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이렇게 볼 때, 본래 남자가 여자 것을 만져야 돼요, 여자가 남자 것을 만져야 돼요? 20세가 되기 전에 누가 더 빨리 발전해요? 남자가 빨리 성숙해요, 여자가 빨리 성숙해요? 「여자입니다」 여자예요.

요전에 우리 리틀엔젤스 예술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는데 말이예요…. 일본에서 180가정이 축복받았는데, 거기서 아들딸이 태어났다구요. 거기서 20명을 빼 가지고 시험을 쳤는데 전부 여자가 패스하고, 남자는 둘밖에 안 돼요. 나이는 몇 살이냐? 열세 살, 열네 살, 열다섯 살, 열여섯 살입니다. 여자가 얼마나 빨라요? (녹음이 잠시 끊김)

소년시대에는 동물들을 가만히 보고 어떻게 산다 하는 걸 다 알아요. 그렇잖아요? 수놈 암놈이 어떻게 쌍을 이루는가 하는 것을 다 봤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배웠지요, 시집 장가 가기 전에?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런 것 같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가르쳐 줍디까, 그렇게 보고 배웠어요? 어디 한번 시원하게 대답해 봐요, 땀이 나는데. 「배웠습니다」 배웠지요? `새도 저렇게 하고, 소도 저렇게 하는구만. 오목 볼록을 저렇게 맞추는구만' 하는 것을 다 보고 알았지요?

시집 장가 갈 때 어머니 아버지한테 불려가 가지고 `부처끼리는 이렇게 이렇게 산다' 하고 교육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런 것은 상놈들이예요. 양반들은 가르쳐 주지 않아요.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충청도 양반들은 더군다나 손 들 사람 하나도 없지요. 충청도 아니예요, 충청도? 중심된 마음이 깨끗한 도다 이겁니다. 이게 도인이 다 되었다는 말 아니예요? 근사한데요. 내가 처음 풀이해 보는데 질투가 나네. (웃음) 중심된 마음이 깨끗하니 하나님이 임재할 자리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그렇게 되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다 거룩한 분들이네.

자, 무엇 중심삼고…. 제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이 지조가 없을 때에는 그 집하고 관계를 맺으려고 안 해요. 그런 사람하고 사돈 맺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문제가 다 그래요. 그러면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이예요. 타락한 세상, 요사스러운 세상, 악마의 후예로 연결된 세상, 악당들로 말미암아 싸움으로 분열된 세상의 후예도 사랑을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다이아몬드를 걸고 달고 끼우고 팔찌까지 해 가지고 오색 옷을 해 입은 천하에 자랑할 만한 여인이 있을 때, 그 여인이 뭐하려고 단장해요? 자기가 보려고 단장해요? 여기 아줌마도 화장하고, 루즈도 칠하고 왔구만.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했어요? 곱게 보라고 그러지요? 곱게 보라고 그러는 거 아니예요? 곱게 보이려고 그러지요. 곱게 하면 곱게 보니까, 다 자기에게 관심을 갖고 보고 좋아하니까 그러는 거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화장을 한다구요.

우리 엄마도 화장했구만. 내가 욕을 좀 하려고 했는데 우리 엄마 때문에 못 하겠네. (웃음) 나는 여자가 화장을 한다 할 때 `화장터 가까이에서 지지고 볶고 태우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 화장이 화장 아니예요? 화가 난 장식이 화장이고, 사람 죽은 것을 불로 태워 버리는 것이 화장이예요. 또 화장이 뭐예요? 화가 나서 모이는 장터가 화장이예요. 화장 아니예요? 이런 것을 볼 때 내적인 것을 찾아서 해석을 해보면 좋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거 요사스러운 거예요.

오색 찬란하게 단장한 미녀를 보고 웃어 주는 남편이 있게 되면 그 여자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런데 웃지 않고 반대로 눈을 뒤집어 가지고 이러면 얼마나 불행해요? 그렇지요? 여자의 운명은, 여자의 행과 불행은 여자 자체의 아름다운 미모와 단장으로가 아니라 남자의 얼굴에 따라 가지고 하늘땅으로 갈라져요.

사랑하는 남편이 웃고 있지만, 방에 들어와 보니 딴 여자하고 잠자리를 같이해 가지고 여자가 벌거벗고 누워 있더라 할 때는 어때요? 이게 곤두박질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달고 끼고 있던 것을 전부 던져 버리고 와와 하는 거예요. 한꺼번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려요. 그래, 금덩이가 귀해요,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의 사랑이 귀해요? 오색 가지 단장한 모든 장식품이 귀해요? 그때는 귀하다는 것이 똥개새끼보다도 못해요.

주변에서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저 미친 간나, 보물을 왜 저래? ' 그래요? `잘한다, 이놈의 자식아!' 그러지요? 그럴 때 여자 편을 들어요, 남자 편을 들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대답 안 하는 충청도 남자들, 점잖은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 그만두라고? 그만두라면 그만둘게요. (웃음) 점잖은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데 말이예요, 충청도 양반들 자신있어요?

인간세상에서 제일 귀한 게 무엇이냐? 그것이 사랑이라는 표제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이 없어요. 사랑 가지고 평화의 인류가 되는 것입니다. 악마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한 가정이 평안하려면 사랑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