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 특사를 내리는 기도를 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영계에 특사를 내리는 기도를 한 이유

부모님이 이 땅에 와서 자녀를 거느리고 이렇게 서게 되었지만, 본래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부모님을 모셨다면 그들이 다 하늘나라의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의 기독교가 잘못하고 백성들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님을 반대했기 때문에 그들은 전부 다 저나라에서 중간영계에 머물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 영인들은 원한에 사무쳐 있는 것입니다. 지상의 자기 일족들, 혹은 인류가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하늘 은사의 자리에 접할 수 있는 은사의 시대를 잃어버리고 그와 같은 어두운 세계에 머물게 된 한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기독교라든가 혹은 미국이라든가, 이러한 섭리적 뜻을 대했던 종교와 나라들이 자기들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책임도 있겠지만, 참부모님도 그 책임을 안 질 수 없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30주년을 맞는 자녀의 날에 이것을 열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중심삼고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들이 영계에 갔지만 영계에서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완전히 협조하게 되면, 이제는 탕감조건을 넘어선 세계가 되어 가기 때문에 지상세계는 그 협조권 내에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축복가정들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의 입장이고, 그들은 천사세계에 맞먹는 입장이므로, 타락권을 벗어난 것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신 아담가정을 중심삼은 일족과 같은 입장에서 영계에 간 모든 선조들이 협조하게 되면 땅 위의 아담 해와와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따라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지금까지는 가인이 아벨을 이용하고 쳐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들이 지상의 아벨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니까 영계의 선조들이 자기 자손들이라든가 땅 위의 아벨적 존재들을 이용했다는 것이지요. 땅 위에서 탕감법에 의해 제물을 삼음으로써 하나님의 섭리권 내로 전진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계에서도 자기 조상들이 가인의 자리에서 지상의 아벨을 이용해서 제물을 삼음으로 말미암아 영계에서 혜택받을 수 있는 조건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사방성이 아니라 일방성입니다. 동쪽이면 동쪽 한 길만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을 이용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것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이 이 땅 위에 나와 가지고 이런 기도를 해줌으로 말미암아,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를 선포했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장자권, 부모권, 왕권은 다 그 이하로 점점 내려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계에서 지상과 하나되게 묶어 줌으로써 이제는 과거에 천사장이 아벨적 자리, 아담 자리를 이용하던 것과 같은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협조할 수 있는 때로 들어온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르쳐 주는 것도 직접 가르쳐 줄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이 문을 열어 줘야 됩니다. 그럼으로써 선한 조상들이 와 가지고 앞장서서 여러분들의 앞길을 닦음과 동시에 여러분의 주위를 옹호해서 악의 세력권을 처단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한 조상들이 악마의 세력권을 타파해 가지고 영적으로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악마권의 지배를 받았던 이 땅 위의 모든 소유권이 이제는 선한 영인들의 소유권으로 전부 다 대치되는 시대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그 권내에는 악한 사람이 살 수 없게 됩니다. 거기에 맞게끔 행동을 하고 마음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거기에 남아질 수 있지, 그것에 반항하고 그것을 반대하게 될 때는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러한 최후 단계에 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