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존재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왜 있느냐? 사랑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는 왜 태어나고,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상대를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출발의 목적과 과정이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말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누구 때문에 태어났느냐?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이 태어난 것은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 세우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은 위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만사가 그래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렇습니다. 영생문제를 알기 때문에 교수대가 문제가 아니예요. 무서운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죽음을 승화(昇華)라고 하고 그 식을 승화식(昇華式)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영계에 가 있는 아내와 얘기하면서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지금 이 세상이 모르고 있으니, 기가 차지요. 그것을 돈 주고 살 수 있어요?

여기에 뭐하러 왔어요? 도둑질하러 왔어요, 뭘하러 왔어요? 무엇 때문에 왔어요? 통일하기 위해 왔지요? 「예」 무엇 갖고 통일해요? 「참사랑」 참사랑이 뭐라구요? 내 생명을 백번이라도 투입하고 또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투입했던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과 가까운 자리, 하나님이 핵이라면 핵에 가까운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도 걱정을 안 하는 거예요. 앉아서 사흘 이내에 거기의 장이 돼 가지고 전부 다 다스리는 것입니다.

내가 감옥을 몇 번 갖다 왔어요? 「여섯 번입니다」 그러면 전과 6범 아니예요? (웃음) 학자님들 여기 뭣하러 왔어요? 전과자 말 들으려고 왔어요? 그거 무엇을 위한 전과자예요?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악마의 세계를 소화시키고 철폐하기 위한 재창조 노정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명하다 보니 악마 세계에서 이걸 그냥 놔두면 자기 나라가 무너지고 자기 세계가 무너지겠으니, 가정에서 핍박하고 종족에서 핍박하고 민족에서 핍박하고 국가에서 핍박하고 세계에서 핍박하고 하늘땅이 핍박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핍박 가운데서도 죽지 않고 아직까지 살아 남아서 이제는 세계의 이념과 사상세계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다는 결론을 가지고 `금의' 뭐예요? 「환향」 금의환향(錦衣還鄕). 환향 반대가 뭔가? 출향(出鄕)인가? (웃음) 나, 세상으로 볼 때 성공한 사람이라구요. 나만큼 성공한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거예요. 안 만나면 '92년에 `끽―'이예요. (웃음) 나, 그럴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지요?

지금도 그래요.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한 사람이 지금 1만7천 명 정도 됩니다. 그 사람들이 옛날에는 주먹을 쥐고 문총재를 반대했지만 이제는 `아이구, 문총재 받들어 모셔야 되겠다'고 생각하지요? 거기에는 학자들도 많고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없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전부 다 규합하려고 합니다. 자, 내가 이제 깃발을 하나씩 줄 텐데 받겠소, 안 받겠소? 여기 받으려고 왔소, 안 받으려고 왔소? 「받으려고 왔습니다」

요전에 정치하던 사람이 왔길래 내가 야단했습니다. `이 녀석, 돌아다니면서 욕이나 먹고 말이야. 국회의원 몇 번 해먹었다고 그게 장해? 내 말 들어. 듣겠어, 안 듣겠어?' 이렇게 몰아 가지고 딱 결론지으니까 삼각지대에 몰려서 꼼짝못하는 거예요. 죽지 않으려면 도망쳐야 할 텐데, 타고 도망갈 수 있는 담이 없어요. 그러니 할수없이 `아이구, 이제 할수없지요. 보따리 다 풀어 놓았습니다.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나 그런 놀음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 어때요? 기(통일기)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왜 가만히 있나, 답답하게? 깃발을 주면 받겠느냐, 안 받겠느냐 말이예요.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것이지, 내가 당신네들 피 빨아먹겠다는 게 아니라구요. 착취가 아닙니다. 남북통일을 해야지요. 아들딸에게 간판을 세워 주겠다는데 싫어요? 받겠소, 안 받겠소? 「받겠습니다」 그럼, 그래야지. (박수) 박수해요, 박수.

여기 통일교회의 조그마한 아가씨가 훌륭한 대학교 선생님을 찾아가서 인사하고 `선생님 우리 남북통일합시다' 하면 `그러지!' 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배고프니까 밥 달라는 얘기는 하지 말라구요. (웃음) `오늘 나라를 사랑하기 위한 강연회에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좋은 말씀 좀 해 주십시오' 하게 될 때 말씀을 못 하겠다고 하면 원고를 써서 갖다 주라구요. 아무것도 아닌 아가씨가 쓴 원고를 가만히 보니까 대단하거든요. 그러니까 상대할만하다는 거예요. 몇 번 지내보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통일시킬 수 있습니다. 알겠지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바보 천치가 아닙니다. 여러분들 바보 천치지요? (웃음) 입을 벌리고 `헤헤헤' 할 때는 천치지만 `하하하―' 하고 호탕하게 웃을 때는 천치가 아니라구요. 그것은 `선생님 왜 그래요? 밤은 밤이라도 누가 졸지도 않고 잘 듣고 있는데 망신시키지 마소' 그 말 아니예요?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그거 누구 닮았어요? 나 닮았어요, 그렇지요?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