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종단·인종·국경을 초월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종단·인종·국경을 초월하는 것

이제 명년 문화체육대전에서는 5만쌍을 결혼시키려고 합니다. 그 5만쌍의 상대를 전부 누가 맺어 줘야 하느냐 하면 나 혼자 맺어 줘야 됩니다. 교수님 가운데 나 같은 사람이 한 백 명만 있어 가지고 그걸 백 사람이 나누어서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교수님들, 자신 있어요? 할 자신 있어요? 남의 일생을 다루는 것인데 그걸 책임질 자신이 있느냐 말이예요. 없지요?

교수님들도 알겠지만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똑똑히 잘 압니다. 세계 백여 개국 이상의 나라 청년들이 와 가지고 결혼을 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선생님을 처음 보는 거예요. 그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수두룩해요. 3분의 2이상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의 일생 문제를 선생님에게 맡기고 어떤 사람과 맺어 주더라도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이 일이 보통지사예요?

여러분이 미국에서 박사가 되어 가지고 한국에 돌아와 교수를 10년 동안 했다 하더라도 그 제자들 가운데 자기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고 결혼 문제 전체를 자기한테 맡기겠다는 제자 있어요? 세계가 결사적으로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을 결혼식의 주례로 모시겠다는 제자들을 가져 봤어요?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그게 보통지사인가? 이건 현실이예요.

그게 얼마나 위대한 일이예요? 역사를 두고 찬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인종이니, 종단이니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은 종단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사랑은 우주를 초월하고 하나님까지도 초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꼭대기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알기 때문에….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북극에서 남극을 넘어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될 때는 세계를 내 품에 품을 수 있다는 사상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놀라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총재로 말미암아 언어를 통일하는 거예요. 앞으로 언어통일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전부 다 한국사람과 결혼하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한국사람이 뭐가 잘났어요? 아휴! 왜 웃어요? 내가 한국사람을 오죽이나 잘 알아요? 내가 박사고 학사라면 한국사람하고 결혼 안 할 것 같은데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