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이요 직단거리를 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이요 직단거리를 통해

협회장! 아까 내가 써 준 것 갖고 왔지? 「예, 차에 있습니다」 가져 와. 여러분이 알다시피 남북이 하나되지 않고서는…. 섭리로 볼 때 한국은 말이예요, 처음 듣는 사람들은 이걸 잘 모르겠구만.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세 천사장과 하나님, 아담, 해와, 이렇게 여섯이었습니다. 여섯이 출발했어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사랑을 중심삼은 씨를 뿌린 것입니다.

선악과가 뭐냐 하면 그것은 성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기. 그것은 선의 열매도 맺힐 수 있고 악의 열매도 맺힐 수 있는 것입니다. 악한 놈과 붙으면 악한 종자를 받고 선한 놈과 붙으면 선한 종자를 받지요? 그게 여자의 생식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의 피를 받았습니다. 악마가 누구냐 하면 천사장이예요. 이 천사장은 종의 대표였습니다.

원래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아담 해와가 누구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은 무형이기 때문에 기관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기관이 없으니 실체세계를 지어 가지고 실체적 사랑의 대상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에서 보면 하나(正)에서부터 갈라져(分) 가지고 합(合)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멀리 갈라졌다가 멀리서부터 들어와서 `팍―' 둘이 하나되는 겁니다. 사랑의 힘은 최단거리를 통하는 동시에 최고의 속도로 부딪치기 때문에 그 자극과 폭발력은 우주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혼자 마음과 몸이 주고받는 그것 가지고는 사랑을 중심삼은 자극을 낼 수 없습니다. 기쁨은 느낄 수 있지만 춤을 출 수 있는 이런 자극적인 충격은 못 느낍니다. 혼자 춤추는 사람 있어요? 그렇지요? 혼자 노래하는 사람 있어요? 다 상대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있어서 이것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내적인 성품과 실체를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내적인 나'와 `외적인 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실체로 전개해 놨기 때문에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최단거리와 최고 속도로 부딪치고 폭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종적으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횡적으로는 운동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 세상을 지배하지 못하느냐? 그것은 이 세상천지에 사랑을 중심삼은 수직적인 종점이 생겨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참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땅에 있는 아들이 하늘과 땅을 통해서 사랑할 수 있는 작용의 길도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그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직단거리에서 닿는 자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요것이 수직입니다. 아시겠어요?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그것이 머무는 자리는 수직 이 한 점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은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한 자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요 수직의 자리에 정착했더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수직까지 내려오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이 정(正)에서부터 분(分)되었다가 합(合)해 가지고 쭈욱 내려오면, 이것이 합친 기준에 하나님의 사랑도 같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려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수직에 와서 딱 부딪치면, 여기서 플러스 마이너스가 사랑을 중심삼고 폭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의 참사랑도 직단거리 최고 속도로 부딪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정면으로 부딪치게 되면 납작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는 것입니다. 이 수직도 돌고 도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면 남자는 중심으로 딱 서 있고 여자가 뛰어와 가지고 목을 안게 되면 이렇게 돌지요? 그때 여자를 중심삼고 돌아요? 중심,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춤출 때도 그렇잖아요? 남자가 리더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상적 수직, 이상적 수평은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은 절대적입니다. 거기서 폭발되어서 하나되었더라면 이 온 우주를 완전히 하나로 꿰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페어시스템(pair system;짝)으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도 마찬가지예요.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이 사랑을 중심삼고 축이 되어 있습니다. 이 종적인 평형선과 횡적인 평형선이 만나는, 요것과 요것이 연결된 90각도 그 자리가 모든 존재의 위치입니다. 모든 종별의 수천 종, 수만 종의 존재 위치예요. 이런 얘기 할 시간이 없구만, 벌써 12시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