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구국의 용사를 만들기 위해 세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회사는 구국의 용사를 만들기 위해 세웠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여기 한국 신문사에 났다 하는 녀석들이 세상을 모르고 있다구요. [워싱턴 타임즈]가 어떤 자리에 있고, [인사이트(insight)]라든가 [월드 앤 아이]가 어떤 자리에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자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잡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학자라든가 혹은 대학에서 강의하는 패들이 이 잡지를 읽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윤박사 그것 읽소? 교수 아카데미 사람들 다 읽어요? 안 읽으면 안된다고 오늘 내가 지시를 했다구요. 언론 기관을 움직여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언론인협회를 창설한 것입니다. 여기 서 있는 회장이란 사람을 여러분이 대하기에는…. 엊그제까지만 해도 그렇잖아요? 저사람이 통일교회 무슨 교주인가 선생인가, 뭐 아무것도 아니라고 봤지만 그렇게 알면 안 됩니다.

지금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 뭐냐? 남북을 통일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남북을 통일하는 데는 대통령 힘 가지고 할 수 없습니다. 정당의 힘 가지고 못 합니다. 학계의 유명한 학자들을 통해서도 못 하고 군사력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남북을 통일할 수 있어요? 더 나아가서 정치세계가 몰락상태인 이 세상을 구원하겠어요? 종교세계가 몰락상태인 이 세상을 구하겠어요? 이것을 구해야 되겠기 때문에 푯말이 필요한 것입니다. 말뚝이 필요하고 광고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세계의 언론인을 묶어서 교육을 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내가 여러분을 여기에 불러들인 것은 무슨 월급 주기 위한 회사요원으로 불러 들인 것이 아닙니다. 구국에 있어서 하나의 지주가 되고, 난시에는 하나의 독립적인 창국, 나라를 만드는 용사들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회사를 만든 것이지 돈벌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회사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적자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적자예요. 세일중공업도 마찬가지예요. 지금까지 수백억 달러를 투입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그런 면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망해가는 세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별의별 짓을 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이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 망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는 일을 해선 안 되는 것입니다. 망해 가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망해 가는 사람들과 같이 보조를 맞추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망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는 나라를 이용하고 별의별 짓을 다합니다. 그러나 내가 세운 이 회사는 적자를 보면서 나왔습니다. 그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왜? 그것은 문총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통일그룹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나아가서 아시아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서만 그렇게 하느냐? 세계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든 지 8년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워싱턴 타임즈]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때 이미 언론계는 다 끝장이 났습니다. 공산주의의 세계제패 관을 중심삼고 볼 때 `1984년에는 미국이 내 손안에 들어온다'는 거예요. 완전히 미국을 점령하기 위한 표제를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걸 내가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브레이크 걸었느냐? 미국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모릅니다. 학자들도 공산주의의 실체를 모르고 그들의 기만정책, 위장전술에 사로잡혀 가지고 방향감각이 완전히 틀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 가서는 공산주의의 전략 앞에 완전히 패권을 빼앗기고 패자의 쓴 잔을 마시지 않을 수 없다고 본 것이 나의 관이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