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사상만이 소련 체제 붕괴의 최후의 해결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두익사상만이 소련 체제 붕괴의 최후의 해결책

이번에 소련의 유명한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이번에 고르바초프가 탈락하면 말이에요…. 여기에 야당 당수가 왔다 갔습니다. 한국 같으면 평민당 당수 같은 사람이에요. 소련에 있어서 야당의 당수, 제 2인자예요. 그 사람이 왜 왔느냐? 미국에 가서 교육받은 모든 전체를 평가하기 위해서 케이 지 비(KGB)로부터 정치국으로부터 별의별 사람을 스파이로 다 보냈다구요. 교수, 학장들이 전부 케이 지 비 앞잡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갔다 와서 내리는 평가가 대단하다는 거예요. 소련의 살 길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금후에 있어서 소련의 운명을 가려가야 되고 소련을 책임지고 가야 되는 야당 당수가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고르바초프에게 '이러한 사실 때문에 내가 갔다 와야 되겠습니다.' 하고 보고한 거예요.

그때가 언제였느냐? 소련의 최고의원들 2천5백 명을 중심삼고 경제정책 문제에 대한 대연설을 가지기로 한 것이 17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고르바초프가 야당 책임자인 당신이 거기에 가 가지고 17일날 안 들어오면 내 위신이 뭐가 되느냐 이거예요. 국가가 국민들이 소망하는 야당들을 쫓아내고 자기들끼리 다 하는 것과 똑같이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제발 그 연설회에는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왔어요. 그래 가지고 17일날 연설장에 야당 의원들을 참석시켜야 할 책임이 있어서 16일날 갔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면서 하는 말이 뭐였느냐 하면 말이에요, 뉴욕에 있었는데 17일날 오전에 내가 그 사람들을 초청해서 오찬회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박보희의 보고가 뭐냐 하면 말이에요, 야당 당수인 그 사람이 결심하기를 '나는 이제 두익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하겠다. 이것만이 최후의 해결책이다. 소련이 사상적 공백으로 말미암아 체제가 붕괴된 것을 급속히 막을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 야당의 정책 방향을 문당의 이름을 가지고 추진시켜 나갈 것이다.'라는 발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