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조직은 통일의 비결을 가진 조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연합회 조직은 통일의 비결을 가진 조직

자, 그러니까 하나 되게끔 만들어 나가는 거야. 통일산업만 해도 그래요. 전부 다 그렇게 만들어 나가야 돼요. 알겠어요?「예.」

이제 선생님이 통반격파를 시작한 지 6년째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걸 여러분이 못 하니까 내가 지금 선두에 서서…. 내가 작년 언제 왔나?「12월 21일에 오셨습니다.」 21일날 왔지요? 9일 전이면 아이들이 정초 맞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그래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다 정초도 되는데 어머니 아버지는 또 한국에 가려고 그런다고 하는 거예요. 그거 올 사정이 아니라구요. 그런데 가만 보니까 내가 와서 하지 않으면 안되게 돼 있어. 와서 내가 연말까지 쉬었어요, 어떻게 했어요? 그렇게 하라는 거야. 입이 터지고 전부 혓바늘이 돋도록 강의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강의하고 나서 밥을 먹으면 밥이 모래알 같아요. 여러분 몇 시간씩 강의해 보라구요. 모래알 같아서 못 먹어. 숟가락을 들었다가도 저녁은 못 먹고 그냥 자고 일어나는 그런 생활을 하는 거야.

하늘은 거기에 감동을 받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편안하게 일하려 해서는 안돼. 씨를 뿌려 가지고 열매를 맺으려면 거름이 있어야 돼. 땅의 열보다도 거름으로 말미암아 열을 돋궈야 돼요. 이래 가지고 거름의 열로 태어나야 씨가 환경적인 열보다는 작기 때문에 비료가 전부 흡수되는 거야. 천지 이치는 마찬가지입니다. 투입할 수 있는 전체적 입장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흥은 고위층에서부터가 아니라, 아래서부터 해 나가야 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밑창에서부터 거름을…. 높은 산이라면 정상보다는 골짜기에 거름이 쌓이지요? 거기에는 벌레가 많기 때문에 새와 곤충들이 먹이를 찾아 모이는 거야. 그것은 일면 나쁘지만 일면은 아름다운 거예요. `풍치지구' 하게 되면 물이 있고 새가 있어야 돼요. 그렇지요? 새가 모이는 것은 거름 속의 벌레들을 잡아먹기 위해서예요. 식량을 보급받기 위해 경치 좋은 데에 모이는 것 아니예요?

여러분들도 지금 그 놀음 해야 돼요. 썩어져 가는 거기에 생명의 씨를 심어야 돼. 지금 기관장들이 다 썩어 가고 있지요? 그곳에 생명의 씨를 뿌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연합회 조직을 편성하는 것은 섭리사적 종점시대에 있어서 불가피한 통일적 비결 조직이다 이겁니다. 몸 마음이 하나 되어야지요? 그리고 둘이 하나 돼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