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 나라'를 찾아야 할 패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5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내 나라'를 찾아야 할 패들

참사랑의 길은 개척의 길입니다. 밟아 가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가던 길을 나도 가야 되고, 하나님이 몇 억만 년 전에 가던 길을 우리의 종적인 1대조 선조들은 엄연히 밟아 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게 원리의 길입니다. 오늘날 타락했기 때문에, 모르고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선생님이 원리를 알고 복귀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얼마나 고심을 하고, 사탄세계의 어려운 개인적 참소, 가정적 참소의 길을 넘어서기 위해 얼마나 고심을 했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원리원칙적 발판이 없으면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원리의 길을 밟아 왔기 때문에, 사탄의 개인적 참소 조건을 원리원칙에서 넘었기 때문에 사탄의 참소가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가정적 기준, 종족적 기준, 민족적 기준, 국가적 기준, 세계적 기준, 천주적 기준까지 원리의 길을 밟아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뒤를 따르면서 아무리 사막이라도, 입은 옷이 거지 사촌과 같고, 그 굶주려서 사지의 경각에서 신음하는 자리에 섰다 하더라도 모세의 가는 길을 원망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말없이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나는 죽어 쓰러지지만 어머니 아버지는 가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쓰러지더라도 아들딸은 가야 됩니다. 우리 일가가 쓰러지더라도 모세는 가야 됩니다. 60만 마리의 양이 다 죽고 한 마리밖에 안 남았더라도 그 한 마리를 메고서라도 모세의 일족은 들어가야 됩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복귀역사의 한스러운 비운의 노정이었음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장난거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여기 모였어? 우리가 뭐하는 패들이에요? 내 나라를 찾아야 할 패들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던 내 나라를 찾아야 돼요. 여기서 내 나라는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초민족적인 전체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그 나라를 찾기 위해서는 탕감의 역설적 노정을 가야 됩니다. 그 길은 한도 많아요. 천년만년 끝날 수 없는 한으로 억천만세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창세 이후 하나님은 비틀걸음 하면서 이걸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 거기에 선생님이 나타나서 참부모의 이름을 갖기 위해서, 수난의 상대적 세계 기반을 개척하기 위해 얼마나 수고했는지 여러분은 몰라요.

선생님이 닦아 놓은 그 터전이 앞으로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이 넘어가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은 모르고 갔지만 선조들이 남긴 흔적이 컴퓨터에 의해서 전부 다…. 그걸 밟고 넘어가야 할 때에 있어서 조건을 중심삼고 전체를 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조건이냐? 사탄세계의 자기의 아내를 사랑한 것보다도, 자기의 남편을 사랑한 것보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을 사랑한 것보다 참부모를 더 사랑했다는 기준에 섬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사탄권의 참소조건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늘 편적 사랑의 조건을 남기게 되면 거기에서 순이 조금 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순을 연결시켜서 그걸 밟고 천상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닦아 준 터전에 자녀의 입장에서 서게 되면 사랑의 내연적 인연을 이어받은 혈통이 자동적으로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자동적으로 상속받기 때문에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대통령 아들이 되면 아버지를 따라가는 거예요. 아버지가 미국 대통령이면 그 아들도 백악관에 들어가 살잖아요? 병신이라도, 다리가 절룩거려도 거기에 들어가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나라 백성이 참소해요? 안 하지요? `불구자는 못 들어갑니다!' 그래요? 안 그런다구요. 왜? 사랑으로 엉클어진 부자지관계, 형제지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머무는 곳에는 전권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동참권, 동위권, 동거권, 상속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안되는 것이 없어요. 그러나 역사의 근원적 내용은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4천 년 역사를 탕감하여 오던 것이 비로소 2차대전을 중심삼고 기독교문화권의 통일세계로 하나가 된 것입니다. 역사 이래 처음으로 기독교문화권이 세계를 통일한 것입니다. 그 통일문화권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 참부모를 위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거기에는 좌우가 없습니다. 순리적으로 볼 때 기독교가 영적 구원 기반이라면 그 구원 기반이 실체의 구원권을 갖고 오시는 재림주와 백 퍼센트 하나 됐더라면 거기에는 상충이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고스란히 7년노정에 조직 편성해 가지고 40년이면 천하통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이것을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4천 년을 탕감하여 다리 놓은 것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니 오시는 참부모는 광야에 쫓겨난 거예요. 사탄세계로부터 추방당한 것입니다. 추방당한 여기에서 상륙작전을 하려면 그냥 그대로 남한에서 올 수 없어요. 북한으로 가야 됩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12제자들이 로마에 들어가 가지고 전부 다 피를 흘리며 복권하였고, 이스라엘 민족은 이스라엘에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찾기 위해, 나라의 기반을 찾기 위해 2천 년 동안 유리고객했어요. 그러던 것을 재림시대에 한국의 독립과 더불어, 이스라엘 독립과 더불어 1948년 환고향할 때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주변의 원수들이 얼마나…. 아랍권들 말이에요, 아랍권이 본래는 12지파 아니예요? 모세가 들어와서 12지파 분깃을 나눠 준 곳입니다. 한 혈족이에요. 이스라엘 나라는 유대지파로 이것은 열두 지파 가운데서 법궤에 나오던 지파와 마찬가지거든요. 이것이 원수를 제압하는 책임을 못했기 때문에 중동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받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원수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