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비장한 각오와 배포를 가지고 결사 전진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비장한 각오와 배포를 가지고 결사 전진해야

위험을 알아야 돼요. 내가 피를 보게 된다면 세계 역사상의 누구보다도 잔인한 피를 볼 수 있는 사람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를 악물고 그 놀음을 안 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일단 되돌아보게 된다면 누구도 용서 못해요. 내 자신이 그런 성격인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내 자신을 경계하고 쐐기를 박는 것입니다. 뜻 앞에 어긋난 놀음은 내가 눈 뜨고 못 봐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진짜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이번에 어머니 교육하는 것도 그래요. 나라가 죽고 살고 하는 문제입니다. 아시아가, 세계가 왔다갔다하는데 무슨 체면, 부끄러움…. 배포가 그게 뭐냐 이거예요. 칼을 뽑았으면 싫든 좋든 결투를 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를 하고 내세운 거라구요. 내가 이만큼 기반을 닦은 데에는 생사를 가려 가면서 감옥을 앞에 놓고 싸움을 한 것입니다. 그게 전부 다 그냥 물러갈 것 같아요? 닦아 온 그 놀음을 세상은 모르지만 말이에요. 이 모든 선두에서 싸우려면 비장한 자리에서 가야 돼요. 천운을 가릴 줄 알아야 돼요. 천운을 가릴 줄 모르면 하늘이 돕지를 않아요. 붙들고 울어! 울기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식구들 지금까지 일본에서 3박 4일 교육해서 내보낸 사람이 3백만 명입니다. 3백만 명이 전부 다 흘러갔다구요. 그것을 재차 집표만 하게 된다면 그거 뭐 한국 돈 몇 푼 안 들이고도…. 그거 얼마 안된다구. 그거 선생님 팁값도 안돼요. 한번 당해야 돼요. 한번 당해 보라는 것입니다. 다들 자기 잘났다고 하는데 한번 당해 보라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돈문제가 심각한가. 내가 모르는 게 아닙니다. 어려울 적마다…. 이번에도 우루과이 라운드 문제, 그거 기사화했나? 한대사! 「예.」 우루과이 문제, 박총재하고 의논해서 했지? 「예, 했습니다.」 문사장 그거 했나? 「예.」 그거 하는 거야. 그런 세계적 기반을 활용하는 거라구.

보라구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실적을 3년 동안 나 혼자 안고 다녔습니다. 일본이 책임 못함으로 말미암아 3년 동안 전부 섭리를 연장하고 말이에요. 소련도 그냥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겠나? 미래 인류의 섭리에 자기가 죽기 전에는,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섭리의 뜻을 대한 책임자는 전진해야 돼요. 필요 없는 잔소리 하지 말고 책임을 하라는 것입니다. 칼을 꽂고 결사 투쟁도 해야 되고, 기도해야 돼요. 행동해야 된다구요.

이제 해결해야 할 것이 정치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구, 정치문제.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 정치 일을 생각하는 사람 누구 하나 있어요? 이사장이니 누구니 전부 다…. 은행도 그래요, 은행도. 은행에 그런 문제 있으면 벌써 청와대 올라가 가지고 담판하고, 안기부에 가서 담판해 가지고 예스니 노니 결정할 수 있는 그런 싸움을 하면서 나가야 된다구요. 사업도 그래요. 사업이 망하느냐 흥하느냐는 그런 싸움에 달렸습니다. 그런 싸움을 거쳐야 돼요, 책임자는. `야망의 세월'이라는 연속극도 보지 못했어요? 사장이 생명을 걸고서라도 나라가 반대하는 걸 틀고 나가 가지고 시정할 수 있는, 감옥을 눈앞에 놓고 생사지권을 중심삼고 예스냐 노냐 하는 그 판국에 있어서 `노!' 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섭리의 뜻을 알기 때문에…. 얼마나 억울하고 분한지 모른다구요. 내가 그런 배포가 있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칼을 품고 다니면서도 싸움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임자네들도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 따른다는 사람들이 전부 다 자기들에게 맡긴 책임을 못해 가지고 나중에 선생님이 다 뒤집어쓰지 않았어? 한대사, 그렇게 생각하나? 모든 문제를 선생님이 다 뒤집어썼잖아? 이번에 신문사도 전부 다 내가 처리하고…. 그런 소식 다 듣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