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에 선 통일그룹의 기계공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세계 정상에 선 통일그룹의 기계공업

`초점과 화합'이라는 내용이 될 거예요. 거기 앞서서, 새로운 이사장을 임명한 지가 몇 달 되었나? 몇 달 안 되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인사조치를 하게 되었느냐? 이쪽 통일 문사장이 짊어진 것은 상당히 방대한 범위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독일에 4대 공장을 산 지가 벌써 10년이 넘어요. 독일에 최고의 독일 과학기술이 집약된 회사가 있습니다. 벤츠라든가 비 엠 더블유(BMW)의 모든 라인 생산이 우리 회사가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최고의 기술을 갖춘 그런 회사로서 독일에서 아주 유명하다구요. 이름을 말하면 다 알 거예요.

기계공장도 독일에서 제일가는 것을 우리가 수중에 넣었어요. 사실 이런 일들은 독일 공업계 혹은 기술 과학세계에 있어서 수수께끼 같은 사실이에요. 그러한 배후를 엮을 수 있었던 것이 어떤 인간의 생각 가지고 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반드시 인간의 힘을 초월한 어떠한 신비적인 힘의 도움에 의해서 된 거예요. 지금 그 내용을 살필 시간이 없지만…. 독일에 4대 공장을 세우니까, 지금까지 독일 과학기술계와 공업협회에서 레버런 문을 추방하기 위해서 10년 이상의 투쟁을 하여 왔습니다. 그렇지만 국제법이 용허하는 그러한 자본을 통해서 그것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아무런 법적인 조건을 걸어서 추방할 수 없는 거예요. 이제는 파업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 동안의 많은 일화가 있어요. 국가간의 국경을 넘어서 사업을 하고 있고, 더욱이 1980년대에 들어서….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1985년까지가 독일의 과학기술이 일대 변환기로 접어든 때예요. 다시 말하면 자동 기계, 오토메틱 시스템을 설정하여야 하고, 국가적인 입장에서 분립된 기계공업과 전자공업을 합하는 그런 전환 시기예요. 그러한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를 중심삼고 대처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최고의 기준을 중심삼고 싸워 나왔기 때문에 그 배후에는 여러 가지 일화가 많습니다. 지금 독일에 있는 공장만 해도 한국의 수많은 기술자를 투입해야 할 입장입니다. 그것이 통일 부사장의 책임이에요.

또 팬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팬다 프로젝트 공장은 다 지어 놓았습니다. 중국 정부 고위층하고 절충을 하고 있는 것이 있어요. 공장은 지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이냐? 중국이라는 나라는 소유권이 국가에게 있는 것입니다. 개인 소유가 안 돼요. 미주세계의 체제와 이것이 다르다구요.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개인 자본을 얼마를 투입하더라도 그것은 국가 소유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절충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현재 3억 이상의 투자를 해 가지고 공장은 다 지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내적인 정책적 문제를…. 자동차 공업을 한 국가에서 양성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백 퍼센트 편리를 봐 주어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자동차 공업을 정상 가동시킬 수 없는 거예요. 그건 중진국으로부터 선진국으로 가는 데 있어서의 역사적인 전통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중국 자체도 예외일 수 없어요. 국가가 이제부터 이와 같은 기준에 올라가 갖출 시설과 공장 전체에 대해 국가 전체적인 입장에서 협조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 소비라든가 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중심삼고 지금 절충 중에 있는 것입니다. 그 책임도 이 문사장이 지고 있어요.

또 월남에 자동차 공장을 짓는 거예요.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월남에 지금 자동차 공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 어떻게 해서 중국이라든가 월남 같은 나라들이 한국의 현대, 대우 그 다음에 일본의 도요다, 닛산, 후지와 불란서의 푸죠 그리고 이태리의 피아트 같은 자동차 회사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전부 다 허가하게 되었는가 하는 거예요. 그건 기계공업의 세계적인 정상의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현재 현대나 대우가 자동차 생산 라인을 좀 갖추어 가지고 외국에 조인트 벤처(합작투자)해 가지고 지원받고 있지만, 만약에 고장이 났다 할 때는 주가 되는 공장에서는 될 수 있는 대로 시간을 끌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40일만 끌고 나가면 경쟁하는 모든 국제시장 무대에서 탈락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게 기술을 갖지 못한 나라의 사정이에요.

현대라든가 대우 같은 회사가 일본 혹은 다른 나라의 기술을 조인트 벤처해 가지고 하지만 그것이 미국이라든가 혹은 구라파라든가 동남아에서…. 전세계 시장권 내를 중심삼고 경쟁하게 마련인 거예요. 경쟁 상대가 나와요. 국제 무대에 나가도 경쟁 상대가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라인이 고장 났다 하면 고쳐 준다고 하면서 시간을 끄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자체에 있어서 라인 생산을 보강할 수 있는 기술 실적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 국가 내에 있어서 실력이 없게 될 때는 국제 무대의 경쟁에도 탈락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러한 문제를 알기 때문에 기계공업을 육성해 놓은 거예요.

여기 문사장이 있지만, 통일산업이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투자예요. 투자 일변도로 나왔다 그거예요. 이 재단에서 전부 다 통일산업의 이익을 갖추어 가지고 나에게 반환해 본 적이 없는 거예요. 몇 번씩 부도날 수 있는 고비를 넘어 가지고 지금까지 키워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건 우리 같은 사람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요즘에 와서는 군수산업 문제라든가 이런 모든 문제…. 군수산업만 하더라도 박정희 정권 시대인 1971년도에 국방부에서 발칸포 같은 걸 계획했는데, 우리는 1965년도에 두 대를 만들어서 시사회를 한 거예요. 국가가 계획한 것보다 5년, 6년이라는 세월을 당겨 가지고 시사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군수산업이 탈락되면 공산주의, 이북의 공산당, 김일성을 대처할 수 없다구요. 그리고 그 배후에는 막강한 군사력을 갖춘 소련이 개재해 있고 중공이 개재해 있는 만큼 군사력의 힘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개발문제를 놓고 볼 때, 발칸포를 시사함으로 말미암아 군사상 급진적인 발전을 가져왔다는 사실, 그걸 국방부의 군사무기개발국장 같은 사람은 잘 알지요. 이런 등등….

예를 들어 보면, 내가 미국 가게 될 때에 105미리 포신에 강선 치는 시설을 만들어 놓고 갔다 이겁니다. 종교 지도자가 어찌하여 그런 놀음을 하느냐? 국가 장래라는 건 종교 지도자나 누구나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모르면 모르지만, 아는 사람이 지켜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두고 볼 때, 지금까지 문사장이 기술분야를 책임지고 나왔지만 이런 배경 전체를 안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시간을 낼 수도 없고….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하루가 바쁘다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하게 되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