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이 클수록 하늘이 보호해 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보이지 않는 것이 클수록 하늘이 보호해 준다

여러분, 보이지 않는 개념을 알지요? 보이지 않는 것 중에서 중요한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게 뭐라구요? 사랑과 마음과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 제일 중심이 뭐예요?「사랑입니다.」마음도 꽉 채울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얼마나 커요? 여러분, 2억 4천만 미국 사람 앞에 1억 불씩 주었다 하더라도 마음은 `왜 미국 사람에게만 주느냐? 50억 인류에게 다 주지.'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거 다 주고 나면 영계까지 주고, 영계에 다 주고 나면 하나님에게까지 줘야 된다 이거예요. 끝이 없습니다. 전체가 끝나지 않으면 마음은 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 거라구요.

하나님이 욕심이 많겠어요, 없겠어요? 주고 또 주더라도 좋아하지 않아요. 좋아할 수 있는 데까지 줘야 하는데, 보이는 것만 줘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주인이니까 보이지 않는 것을 줄 수 있는 자리에 가서 `으음흠…!' 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주인이니까 그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주거나 돈을 주더라도 보이는 물건에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더해서 주면 하나님은 `음, 나 그거 좋아.' 그러시는 것입니다.

남편한테 선물할 때도 보이는 것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더해서 주면 전부 다 머리 숙이지만, 마음은 떼어 놓고 보이는 것만 주면, `음…!' 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닮았다 이거예요. 여자들, 여러분이 남편에게 묻기를 `당신, 진정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오?' 그러지요? 몸으로 사랑하면서 `당신, 진정 마음과 하나되어 사랑하오?' 하고 묻는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것하고, 보이지 않는 것하고 하나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에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쏟아 가지고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마음보다 적을수록 귀하게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알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것을 더해야 횡적인 가치가 구형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중 구조(二重構造)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형이 돼야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정성을 들여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침 예배를 오더라도 그저 `선생님이 어저께 나오셨으니 오늘도 나오신다.' 하며 생각없이 오는 것보다도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다하고, 하루 이틀 정성을 들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빛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이 클수록 하늘이 자기를 보호해 주고 자기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아내가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남편을 하루 종일 생각하다가 보이는 얼굴로, 입으로 웃게 될 때 빛이 난다는 거예요, 영광의 빛이. 그 웃는 얼굴은 남편을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남편을 끌어당기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