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모든 행동의 초점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8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의 모든 행동의 초점은 사랑

사랑 관계를 맺어 놓으면 소유권이 결정됩니다. 남자의 소유는 여자 것이 되는 거라구요. 그리고 여자의 소유는 누구 것이 돼요? 남자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무엇이예요? 「사랑입니다.」 그래, 내 남편이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내 아내라는 말은 뭘 갖고 하는 말이에요? 그냥 몸만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을 선유조건(先有條件)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라는 것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이고, 남자라는 것은 먼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 남편이라는 말은 내 아내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고, 내 아내라는 말은 내 남편을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여자로서 남편을 진짜 내 남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는 행복한 여자이고, 남자로서 아내를 진짜 내 아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행복한 남자입니다.

선생님은 어떨까? 선생님은 행복한 남자겠어요, 불행한 남자겠어요? 「행복한 남자입니다.」(웃음) 우리 어머니는 불행한 여자겠어요, 행복한 여자겠어요?「행복한 여자입니다.」뭣 때문에?「사랑 때문입니다.」사랑 때문입니다. 내 사랑, 몽땅 내 사랑이라는 내 품 안에 내 남편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사랑의 품에 내 아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빼 놓으면 `푸우!' 구더기 새끼 한 마리도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이 이렇게 고마운 걸 알겠어요? 눈, 코, 입, 귀, 오관의 모든 세포가 어느 때에 통일될 수 있느냐? 어느 때에 좋을 수 있게 되고, 어느 때에 하나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눈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초점을 맞춰야 기분 좋게 보이지요? 그렇지만 초점을 이렇게 맞추면 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모든 것이 틀어져 나간다구요.

정당하게 맞춰야 돼요. 전후를 중심삼고 이 수평선의 십자거리가 맞아야 되는 거예요. 사람이 걷게 되면 이게 맞잖아요? 걸을 때 이렇게 걷는 사람 봤어요? (행동으로 보이심) (웃음) 이게 초점이 맞아야 돼요. 그러니 걸을 때 이게 이리 들어가고 해서 전부 다 초점을 맞추어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 거 몰랐지요? 입도 이게 초점을 안 맞추면 말이 새서 힘들다구요. (웃음) 한번 해보라구요. 귀도 그렇고, 코도 그렇고, 하나라도 잘못되면 사고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초점이 맞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뭐냐 하면 맞추는 것입니다. 눈 맞춘다고 그러지요? 남자 여자의 뭘 맞춰야 된다구요.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마음이 맞아야 돼요. 기분이 맞아야 된다구요. 사랑이 맞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통일되지 않고는 거기에서 어떤 행동도 시작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라는 이 말은 위대한 말입니다. 교회를 통일한다는 것은 문화를 통일하는 것이고, 사상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말과 표시하는 모든 것을 통일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말하는 데 있어서도 초점을 맞춰서 말해야 된다는 논리가 여기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 논리가 무엇을 중심삼고? 변치 않는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까지 취해서 `너 놓고는 못살겠다.'고 하면서 그저 발을 동동 치며 울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아버지라면 그 남자도 `엉엉' 울겠어요, 안 울겠어요?

남자 우는 거 봤어요? 황소같이 그저 침을 흘리면서 `으─!' 하고 우는 것입니다. 개구리 몸에 전기 통하듯이 그렇게 운다구요. 부모가 죽든가, 자기 아들딸이 죽든가, 사랑의 대상이 상처를 입을 때, 그런 울음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울음 중에 넘버 원이에요. 제일 슬픈 울음과 제일 기쁜 울음을 울릴 수 있는, 극과 극의 두 세계를 품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영원히 돌 수 있는 힘의 모체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 싫어하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없어! 여기 할머니도? (웃음) 아, 육십이 넘은 할머니가 사랑이 뭐 필요하겠나? (웃음) 그래, 육십이 넘고 칠십, 팔십이 넘은 할머니들이 손주가 한마디만 하면 그저 울면서 `아이고 그놈의 영감이 살아 있을 땐 이런 말 하면 좋아하면서 울었는데, 이제는 가고 없으니 누구를 위해서 살 것이냐? 나 혼자 살기 싫다. 영감 뒤를 따라갔으면….' 이렇게 생활이 전부 다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은 순간인데, 하루 이틀 사흘을 울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뭣 때문에? 사랑이 그리워서. 사랑을 중심삼고 울면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계속 우는 것입니다. 또, 기뻐도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 사랑 봤어요, 못 봤어요?「못 봤습니다.」못 봤으면서 어떻게 좋아해요? 이거 문제가 크다구요.

여러분, 마음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마음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습니다.」이렇게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있는 것은 다 안다구요. 그렇지요?「예.」마음 없다고, 정신이 나갔다고 하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생긴 것이 저렇게 생겼으니 시집 못 간다고 하면, 여자로서 얼마나 슬퍼요? 여자가 안 돼 봐서 잘은 모르지만 그거 대단히 슬플 것입니다. 남자는 어디 가든지 장가갈 수 있어요. 그러나 여자는 시집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슬퍼요? 하지만 남자도 진짜 사랑하는 상대가 없으면 불쌍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