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데 올라간 것은 낮은 데로 내려가는 것이 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높은 데 올라간 것은 낮은 데로 내려가는 것이 꿈

나무는 순이 자라고 모든 것이 자라는데 햇빛을 쬐는 낮에 많이 크겠나, 밤에 많이 크겠나? 「밤에 많이 큽니다.」 낮 시간이에요, 밤 시간이에요? 「밤 시간입니다.」 오늘날 인류가 태어날 때 90퍼센트, 98퍼센트 이상 낮에 태어났어요, 밤에 태어났어요? 「밤에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이 자라고 하는 모든 깊은 관계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낮의 꿈이 무엇이겠느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낮의 꿈이 뭐야? 김병호! 낮의 꿈이 뭐야? 태양한테 가서 키스하는 거지 뭐! 그거예요? 낮의 꿈이 뭐냐고 할 때 밤이에요, 밤. 알겠어요? (웃음)

높은 데 올라간 것은 뭐예요? 낮은 데 내려가는 것이 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지금 `내려가자, 내려가자.' 하는 것입니다. 높은 데 올라갔다가 내려가는데 `아이고, 나 죽는다.' 이러지만, 멋지게 쓰윽 내려가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이거예요. 휘익 올라가는 거예요.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하하하…!' 웃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웃고 울고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뻐도 눈물나고 슬퍼도 눈물나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그렇다구요. 슬픔의 그 밑창에는 대번에 눈물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또, 슬픈 눈물 끝에는 반드시 좋은 것이 오는 것입니다. 동양 격언에는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게 있다구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겨울인데, 겨울의 꿈이 뭐예요? 「여름입니다.」 여름으로 가는 데는 봄을 통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봄 다음에 여름, 가을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문화권이 세계를 하나 만들어서 어떻게 될 것이에요? 그 다음엔 통일교회 자체가 전부 다 새로운 데로 이동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이동하는 곳이 천국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동하는 장소를 알고 있다구요. 그 다음에 세계의 더 깊은 데를 위하고 또 위하고 희생하고 희생해 가지고 영계로 간다, 점핑한다는 거지요.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 천국 좋아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깊은 데 들어가야 높은 데 올라간다구요. 그렇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밑창을 중심삼고 파고들어 가면 제일 높은 데 가는 것이고, 제일 높은 데서 교만하고 잘살던 사람은 제일 깊은 데 가는 것입니다. 그게 순환법도입니다. 전부가 그래요. 이 걷는 것도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눈도 말이에요, 깜박깜박…. 숨도 후우후우…. 공기도 소밀(疏密)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이렇게 부는 것입니다. 위가 상기하면 아래는 차가워지고, 아래가 상기하면 위는 차가워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