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여자들을 내세우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여자들을 내세우는 이유

이번에 선생님이 아시아평화여성연합 발기대회로부터 전국대회, 세계평화여성연합 창립대회를 6개월 내에 다 서둘러서 끝내라고 했다구요. 6월까지 어머니 대회를 끝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국적으로 영향을 다 미치는 것입니다. 문총재 중심한 축복 가정들이 뭘 하자는 거예요? 그 내용을 보면 `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류의 평화와 구세이념을 수습하자는 것이구나!' 하고 딱 나오는 것입니다.

일이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는 소문 듣고 왔다갔다하면서 평가하던 패들이 완전히 갈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패들은 저기로 나가떨어지는 것이고, 참신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자기 생명과 결부시켜 생활 터전에서 생활 변혁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연구 안 할 수 없다구요. 앞으로 통일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는 것입니다. 그때 그들을 포섭할 수 있는 사람이 여자들입니다. 이번에 여성연합을 중심삼고 여자들을 내세우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심정적인 터전은 여자들이 남자보다 깊습니다. 교회에 가더라도 아주머니 할머니들을 보게 되면, 남자들이 다 갔는데도 피아노를 치면서 서로 화동하고 그러잖아요. 그런 터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터전이 여성을 중심삼고 이루어지지, 남자들 중심삼고 안 이루어진다구요. 그러니까 종교라는 게 본래 어머니 심정의 터전을 닦자는 거 아니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것을 안 했더라면 금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처음에는 선생님이 왜 이렇게 무리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지요? 그렇잖아. (웃으심) 아시아평화여성연합 전국대회 때 1만 5천 명을 동원해서 성공했다고 하는데, 4개월 후에 15만 명 대회를 하자니 전부 다 놀라는 것입니다. 4년 후도 아니고 4개월 후에 말이에요. 4개월은 뭐 퍼뜩퍼뜩 가는 거지요. 한 달이 지나가는 게 얼마나 빨라요? 4개월이면 사 사 십육, 16주지요? 그런데 15만 명 대회를 한다고 했으니…. 여러분들도 15만 명 대회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닦아 놓은 기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교육한 모든 것이 이미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보이지 않게 뿌려 놓은 씨가 죽지 않고 전부 다 살아 있다는 거예요. 수확기에 와서 보니 창고에 들어갈 때가 보이는 거예요. 나라도 이젠 별거 없다구요. 동서 사방을 돌아봐도, 종교세계도 믿을 수 없고, 세상도 믿을 수 없으니, 이제 단 하나 남은 소망의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문총재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문총재 부부가 어떤 부부인지 궁금하거든요. 그 다음에 그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이번에 내세우는 것입니다. 편집해서 역사적 재료로 남겨 놓아야 합니다. 그걸 계획해요. 그래서 그것을 지난 20일에 끝났으니까 수일 내로 해야 되겠다구요.

이번 서울 구 대회 한 것은 어땠어요? 어머니 대회 두 번 했지요? 「네 번 하셨습니다.」 네 번? 어머니가 안 가서 조금 아쉬웠을 거예요. 이번에 우리 가정의 2세들도 전부 다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보여 주는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길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대중 앞에서 공적인 표제가 된다는 것은 젊은 사람으로서 바라는 소망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대중의 환성을 받고, 대중이 기대를 하고, 그 심정줄을 내 어깨에 짊어지고 끌고 가는 그것이 얼마나 귀하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나라가 생겨나고 모든 흥망 성쇠가 교차되는 것입니다. 그걸 잘하려고 하는 사람은 흥하는 길을 가게 되고, 그걸 싫다고 하는 사람은 망하는 길을 가는 걸 알아야 돼요. 역사는 그렇게 흘러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