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중심하고 북한을 돌려 놓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여성을 중심하고 북한을 돌려 놓아야

북한과 남한은 가인 아벨의 입장입니다. 또 여성을 중심삼고는 장녀 차녀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남북이 하나되려면 여성을 돌려 놓아야 된다구요. 이제 어머니가 여성운동을 하면 김일성이는 언제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남한에서도 여성대회 하는데, 북한에서도 여성대회를 합시다.' 하면 김일성이 찬성하는 것입니다. 북한에서도 훈련으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남한 여성들을 자기 보따리에 집어 넣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회 중심삼아 가지고 삼팔선을 자유왕래 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가서 싸움해서 피를 흘리고 나왔지만 여성들은 그렇지 않아요. 평화의 사이만큼 남북한이 삼팔선 문을 열고 교류하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일에 여자들이 반대 못 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을 중심삼고 주변 국가를 엮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주동문한테 지시했다구요. 주동문이 공화당 부인회 총책임자를 알기 때문에…. 바바라 부시를 비롯한 여성 지도자들을 연결하라고 지시하고 왔다구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내가 도와 주느냐 안 도와 주느냐에 따라 왔다갔다한다구요. 그것은 자기들도 압니다. 그러니 이거 해라 이거예요.

미국 고위층의 여성들이 움직이게 된다면, 일본은 문제없고, 중국, 소련도 문제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서 우리 대회를 매달 한번씩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 달 하고, 소련에서 한 달 하고, 중국에서 한 달 하게 되면, 일본에서는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몇 개월 후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6개월 후에는 4개 국에서 3백 명씩 참석하게 되면, 거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남한 가고 북한 가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섯 번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건 나만이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또 김일성이 그거 싫다고 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이런 울타리를 만들어 가면서 남북 정상회담이나 외교 활동을 해야 된다구요. 이번에도 미국 국회의원 31명이 북한에 갔다 와서 보고한 내용을 보면, 북한에서 특별 대우를 해 줬더라구요. 아주 뭐, 미국 나라가 몽땅 옮겨온 것처럼, 국회가 몽땅 옮겨온 것처럼 대접했더라구요. 거기에 참석했던 미국 국회의원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선전을 하더라구요. 이야! 그거 보고 대한민국도 그런 선전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무진, 벤츠로 안내하고 말이에요, 영어도 잘하는 똑똑한 사람들을 내세워서 북한에서 대접했더라구요. 이제는 이 사람들이 아예 북한 팬이 됐습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북한 사람들 너무 믿지 말라구. 속 다르고 겉 다른 사람들이야. 전부 다 통일교회 선생님같이 속과 겉이 같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하고 충고도 했지만 말이에요, 갔다 와서는 아주 고맙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 바랄 것은 뭐냐 하면, 국회의원들이 왕래하기 전에 여성 당원들이 북한을 왔다갔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별거 없다구요. 뒷문으로 각계 각층의 사람이 많이 왕래하다 보면 거기에는 사돈의 팔촌까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중심삼고 남북이 교류할 수 있는 기반 다 닦은 거라구요.

최원복, 알겠어요? 원복이라는 말은 이런 때 써먹는 거예요. 최원복씨가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회장이지요? `이게 웬 복이냐!'는 말이 있잖아? 이게 어떤 복이냐 이거예요. (웃음) 한국 말로 웬 복입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회장 해 가지고 간판 붙은 것이 얼마나 멋진지 알아요?

통일교회 책임이 컸습니다. 그래서 최성모씨를 중심삼은 섭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한씨, 한씨 중심삼고 섭리해 왔었습니다. 평양에서는 한씨 중심삼고 역사를 했다구요. 그 이후에 남한에 내려와서는 최씨 중심삼은 역사를 한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성진이 할머니가 한씨라구요. 그리고 성진이 어머니는 최씨거든. 그래서 여자 가운데는 한씨하고 최씨가 인연되는 거예요.

그래서 북한 들어가서 평양에서 제일 이름있는 한씨 가정을 중심삼고 섭리해 나오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들은 거기서 반대하다가 그야말로 가룟 유다와 같이 됐습니다. 그 다음에는 최봉춘, 최창림씨 등이 있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요. 통일교회에서 주류적인 역할을 했지만 자기도 모르게 옆갈래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냐 하면 근본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탕감길을 넘어가야 되는데 그걸 넘지 못한 것입니다.

최원복씨도 그런 면을 중심삼고 볼 때, 가정적으로 어려운 자리를 다 거쳐 나오지 않았어요? 이런 책임을 해야지 다시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최씨가 잘못한 그것을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