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선교사가 가야 할 길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 코디악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제33회 자녀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식전을 갖게 하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이제야말로 부모님이 천상에 들어가 하늘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사옵니다. 전세계의 인류가 부모님의 옥체를 품고 하늘로 돌아가야 할 역사적인 소명적 책임이 있는 것을 알게 하시고, 부모님으로 하여 온 영계의 선조들과 땅 위에 있는 후손들을 염려하고 품어 주고 이끌어 줄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이제 세계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혼란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늘을 찾지 않고는 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사오니 아버지, 이 50억 인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더욱이 금번 자녀의 날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33회로서 자녀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이 역사적 한이었고, 부모님이 횡적인 면에 있어서 이 땅 위에 하늘을 모실 나라를 못 가진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제 본연의 부모의 자리에 들어왔음을 알게 되옵니다.

이제는 예수의 한을 해원하는 시기가 왔으니, 금년을 중심삼고 모든 터전 위에서 하늘이 먼저 행세할 수 있는 인연으로 전개시켜 주시옵고, 역사시대의 모든 전부가 종교를 통하고 부모님을 통하여 역사할 수 있는 시대로 전진하오니, 나타나는 모든 일들을 영광 가운데서 수습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자리에는 전세계에 널려 있던 선교 책임자들이 모여 있사오니, 하늘과 땅이 주시하는 가운데 세계의 모든 자녀들이 부모님과 더불어 한 곳에 모여 거룩한 자녀의 날을 축하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와 모든 나라를 대표한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본연의 뜻을 중심삼고 여기에 섰사오니, 이들과 하나되어서 참사랑을 중심으로 당신이 이상 하시던 가정과 나라와 세계와 천주를 갖추어 가지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가 한 나라로서 아버지의 창조이상을 완성하여 영광을 홀로 받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땅 위에는 기쁨과 영광이 사무치고, 하늘에는 자랑과 승리를 찬양하는…. 하늘은 땅을 위로하여 축복의 손길을 가지고, 땅은 하늘을 향하여 시봉의 손길을 마주 잡고 온 인류 전체가 하늘땅을 중심삼고 전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원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식전 위에 친히 같이하셔서 이스트 가든과 한국과 일본과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고 160개 국을 당신이 품으시어서 평화의 왕권을 세우시는 데 모든 만국, 전체, 전반, 전권의 행사를 가지고 주관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바라던 것은 악마의 세력들을 완전히 돌이켜 가지고 그들도 구해 주지 않으면 안 될 섭리사적 내용인 것을 알게 되었사옵니다. 그들을 붙들어서, 그들로 하여금 하늘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사오니 그 길을 달려갈 수 있고 시봉할 수 있는 섭리가 만민, 만국, 온 전체 세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이상세계에서 하늘 부모를 중심삼고, 땅의 부모를 중심삼고, 천상세계를 중심삼아서 한 방향을 갖출 수 있는 시대적 영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온 만민도 그 영광 가운데 참여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원하옵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행사하는 어머님에게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시아를 위해서 부모님이 계신 코디악과 서양세계를 대신해서 로스앤젤레스가 동양과 서양,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연결할 수 있는 하나의 표상으로 결속된 이 식전을 기꺼이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선교사들과 통일교회의 신자들, 축복받은 가정들이 이 시대에 여성운동을 중심삼고, 또한 탕감노정에서 가정을 중심삼고 뒤넘이쳐 하늘을 향하여 돌아가야 할 엄숙한 과제를 내려놓고 있사옵니다.

그 길을 향하여 결의할 때, 선교사들이 모인 자리를 아버지께서 주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아버지가 매사 친히 같이하여 주옵고, 이곳을 향하여 정성들이는 모든 통일의 가정들, 자녀들의 갈 길과 머무는 곳에 하늘이 같이하심을 보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일시에 새로운 봄이 찾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봄의 세계로서 푸른 동산을 갖추어 만민이 환영할 수 있는 그러한 세계로 전진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마음 모아 정성들이는 모든 손길 위에 축복하여 주옵고, 한 마음으로써 이 식전을 통해서 정성들인 것이 만국, 만민에게 축복의 인연으로 맺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 의인(義人)을 중심삼고, 2세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결속을 다짐하여 50억 온 인류의 가정 기반이 바르게 될 수 있도록 하늘이 직접 선조들을 통하여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참부모와 하나되어 본연의 기준을 탕감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다 청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지금까지 여성을 모시지 못하고, 자녀를 모시지 못한 모든 부분에 탕감조건을 세워서 천사장의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이 세계의 남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을 기하여 새로운 정상을 넘고, 분수령을 넘어서 세계가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광의 시대를 맞이한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늘땅과 모든 우주의 만물이 어서 자라서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33회 자녀의 날을 기해서, 이와 같은 통일적 이상의 행군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늘땅의 부모, 하늘땅의 자녀가 전진하는 이 날을 선포하오니 모든 것이 뜻하신 대로 성취하옵기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 선포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