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어

하나님 앞에 누가 있느냐? 사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볼 수 없습니다. 180도 반대로 돌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면 타락한 인간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냐? 이것을 전부 다 거꾸로 타고 넘어서 사탄을 굴복시켜 가지고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을 본연의 자리로 모셔야 됩니다. 그 이외의 길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 전체를 타락하지 않은 기준에 세워서 돌리고, 완성된 인간을 타락하지 않는 사회권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이 피조세계가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전체가 반대로 돌아서 하나님에게로 오는 길이 얼마나 어렵겠느냐! 하나님이 어떻게 해서 자기의 자리를 복귀하느냐 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는 자기 자신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사탄적인 것을 해결하는 모든 책임을 자기가 담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싸워서라도 이것을 처리해 버린다는 맹세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관심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비애가 연결되어 있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해결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탕감이라고 하는 것…. 탕감이라고 하는 말은 회개한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잘못되어 버렸어요. 그 잘못의 마음 이상의 심정권을 가지고 돌아오는 조건을 세우는 길 외에는 하나님에게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절대로 길이 없다고 하는 것이 정당한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이거 심각한 거라구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21일수련 받고, 몇 년 동안 활동하고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전부 다 본래의 하나님이 바라는 심정 기준에 상응하는 통일교회의 커플이 되고, 통일교회의 멤버가 될 수 있어요? 예스예요, 노예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아, 기쁘다!' 할 것이냐, '어쩔 수 없다, 곤란하다. ' 할 것이냐? 어쩔 수 없다고 하겠어요, 곤란하다고 하겠어요? 어느쪽이겠어요?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보다는 곤란하다고 하는 것이 한 발 앞서 있지요? (웃음) 어쩔 수 없다고 하면 해결할 방법이라도 있지만, 곤란하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단계가 일 단계에서 끝나면 좋지만, 복귀섭리….

창세 이래 지금까지 역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을 매일매일 체휼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겠느냐! 어때요? 생각으로 그게 느껴져요? 말로써 느껴져요, 생각으로 느껴져요? 이거 심각한 얘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후의 비참한 내면을 덮어 버리고 자기들의 문화권을 중심삼더라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 앞에 가서 설 자신이 있어요? 자신이 있어요, 자신이 없어요? 「없습니다. 」 자신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이 '그럴 테지, 그럴 테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겸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백번 천번 죽더라도 가겠다고 하는 노정을 생각하면서 '죄송합니다. ' 해야 됩니다. 오늘의 지는 해와 더불어 쓸쓸함을 느끼면서 갈 수 없습니다. 내일의 아침이 오더라도…. 아침을 맞으면서도 기뻐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지금까지의 뭐예요? 생애입니다.

그러한 생애가 어떻겠느냐 하는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냐? 본래 우리의 참부모가 되어야 할 자리를 잃어버린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통곡에 연결되는 생애를 살더라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부끄러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히 후손까지 남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그러한 비참한 자리에 서 있는 자기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어때요? 하나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거기에 상응하는 상대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래의 상대적인 본심을 갖는 이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맞고 빼앗기고…. 그렇게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하는 동안 하나님이 혼자서 얼마나 괴로웠겠느냐! 만약에 하나님이 화가 나서 이것을 처분해 버리려고 생각했더라면, 복귀섭리는 없어져 버렸겠지요? 그래도 참고 가는 하나님의 입장을 상상할 수 있어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가 가요? 이해가 돼요, 안 돼요? 「이해가 됩니다. 」그것은 사탄의 마음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니고, 본심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바른 사람은 금방은 모르더라도 지나 놓고 보면 알게 됩니다. 지나 놓고 보아서 안다는 것은 무엇이냐? 자기가 하나님과 하나되고 싶은 본심이 있다는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종교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종교 자체는 수천 년의 역사를 연결해 오면서 모든 박해….

지금까지 존재해 온 종교들 가운데 종교 본래의 사명적인 관점에 있어서 책임을 다한 종교가 있었느냐? 그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없었습니다. 종족·민족·국가·세계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하는 자리에 종교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끝날에 있어서 그러한 종교가 어떻게 남아질 수 있을 것이냐? 큰 기반을 닦았다고 하더라도, 종교가 하나님의 본심으로 보아서 그 상대의 자리에 섰던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한 결론이 됩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