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착륙할 수 있는 종적인 대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착륙할 수 있는 종적인 대표

그러면 도대체 통일교회라고 하는 데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서 전세계에 소란을 피우게 하는 것이 통일교회 본래의 사명이냐?

그게 문제라구요. (웃음)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서 뭘 하는 거예요?

젊은이들을 데려다 축복시켜서 뭘 해요? 문제라구요. 일본 명문가 출신의 아들딸들을 묶기 위한 것이 축복이냐? 어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일본 정부가 바라는 기준에서 묶는 것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현재의 일본, 미래의 일본을 생각해 보라구요. 거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축복을 하는 것이냐?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뭐냐? 문제의 기점이 뭐예요? 심정권! 우리는 심정권을 얘기하고 있지요?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심정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심정권의 근본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이러한 비참한 기대를 이룬 그 기준에서 볼 때, 그것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의 괴로움이 얼마나 클 것이냐! 전능하신 힘으로 하면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인간 스스로 그 기준에 되살아 나오는 것을 바라는 하나님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을 소생시키는 데는 제3의 힘을 개입시켜야 됩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 힘이라는 것은 투입하고 잊어버린다고 하는 것이지요? 무한한 희생을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의 심중이 어떠한 것이겠느냐? 투입했다고 해서 그것이 상대적으로 무슨 희망적인 것으로서 나타나는 것은 없습니다. 역사를 넘고 넘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는 거예요. 복귀되지 않았기 때문에 창세 이래 완성한 아담 하나를 찾아 그렇게 나온 것입니다.

메시아, 구세주라고 하는 이름의 한 사람을 남겨서, 그 씨를 심어서 복귀하려고 하는 거예요. 구세주는 남자의 씨를…. 신랑을 맞이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한 점입니다. 신부는 뭐냐? 종교세계는 신부를 창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은 간단해요.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중심삼고 볼 때, 해와와 세 천사장 그리고 종적인 하나님…. 하나님이지요? 종적인 하나님과 아담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판서하시며) 이거 하나되면 이것도 횡적으로 하나되어야 할 텐데, 횡적인 기준에 있어서 아담과 사탄이 하나되어 버렸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종적인 기준을 깨 버리고 횡적인 세계로 내달아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착륙할 수 있는 종적인 대표로서 완성한 아담의 실체를 필요로 하는데, 어떻게 해서 그 실체를 복귀할 것이냐? 탕감복귀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탕감하는 데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을 재창조하는 데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래,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해 온 노정이기 때문에 재창조도 사랑을 중심삼고 또다시 본래의 기준으로 돌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보면 사랑의 기준이라는 것은 타락한 이후의 사랑의 기준을 말합니다. 그러한 역사를 통해서 천사와 해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영계는 세 명의 천사장을 중심으로 해서 구성되어 있는데, 누시엘이 천사들의 장으로서 타락했기 때문에 천사세계가 타락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는 아담뿐만이 아니예요. 해와뿐만이 아닙니다. 아담 해와를 복귀했으면, 천사세계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복귀라고 하는 것은 본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본연으로 돌아가는 데는 아담 해와가 완성실체를 이룬 후에 천사도 이상실체권을 같이 이루어서…. 완성한 아담과 완성한 천사장이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심정과 연결되면 하나님의 심정권의 완성이라고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는 그러한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아담 앞에 해와가 필요하고, 해와 앞에 천사장이 필요한 거예요.

셋이 한꺼번에 타락권에 떨어져 버렸다구요. 그래서 천사장권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해와보다 먼저지요? 그다음에 해와를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종교권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종적인 실체가 아담이에요. 횡적인 상대권인 해와권과 천사장권을 만들지 않으면 종적인 하나님과 하나되는 완성한 아담권을 찾아가는 길은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 결론이 되지요? 이러한 관점으로 보아 끝날이 되면 세 천사장의 종교권과 하나의 해와 종교권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해와 종교입니다. 신부 종교지요? 그 주변의 3대 종교,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회회교가 있습니다. 지금 그 종교권들이 해와 종교와 하나되어 있지 못합니다. 천사장과 해와가 하나되어서 타락했기 때문에 해와적인 기독교를 중심삼고 종교들이 하나되어 있지 못한 거라구요. 누가 그것을 통일해요? 타락한 아담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