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

새로운 큰 제목이에요. 여기에는 금년 표어가 들어가요. 여러분이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재차 여기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New family and unification of fatherland)', 이것이 금년 표어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 번 음미하고 넘어가자구요. 통일조국이라는 말에서 조국은 파더랜드(fatherland)를 말하는 거예요.

홈랜드(homeland)가 아닙니다. 파더랜드예요.「'유니피케이션 오브 파더랜드(unification of fatherland)' 하면 남북통일을 말하는 것이고, 아버님이 말씀하신 것은 유니파이드 파더랜드(unified fatherland)라고 번역해야 할 것 같습니다.」그건 아무래도 괜찮아요. 통일이라면 남북만 통일인가요? 동양과 서양을 통일하는 것도 다 마찬가지라구요. '유니파이드' 하게 되면 이미 통일된 것을 말하는 거예요. 유니파잉(unifying)하면 몰라도…. 앞으로 통일할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빼 놓고는 이 내용을 알 수 없어요. 그게 뭐냐? 타락했기 때문에 구원받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지 그냥 그대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데는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탕감해 가지고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그런 개념이 들어 있다구요. 자, 총론을 써 놓으라구요. 구원섭리는 복귀섭리다. 복귀섭리는 탕감복귀섭리다! 그냥 돌아가지 못한다구요.

돌아가려면 반드시 탕감해야 돼요. 잘못되었으니 청산해야 된다구요. 병이 나서 혹이 붙었으면 혹을 떼버리고 가야 된다 그 말입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복귀섭리는 탕감복귀섭리라구요. 복귀는 재창조입니다. 그 개념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재창조는 뭐냐? 다시 창조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통일조국이 나온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개념을 아는 거예요. 이런 것을 막연하게 얘기하니까 뜻을 잘 모른다구요.

그래서 재창조는 어떻게 되느냐? 공식적인 것을 단축시켜서 집약해 볼 때, 하나님이 창조한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 쌍쌍조직으로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부정할 수 없다구요. 환경 가운데는 주체와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복귀섭리의 역사성을 두고 봐 가지고 가인 아벨로서 표상한 것입니다. 아벨은 플러스 자리, 가인은 마이너스 자리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인이 플러스가 되었으니 뒤집어져야 된다구요. 여기서 장자권 복귀가 나오는 것입니다. 장자권이 복귀되어야 어머니를 찾아서 부모권이 복귀되고, 부모권이 복귀되어야 왕권이 복귀되고, 왕권이 복귀되어야 왕족권이 설정되는 거예요. 거기에서 살다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하나되어야만 어머니를 찾는다 이거예요. 어머니라는 것은 대응적입니다. 대응관계를 알겠어요?

(판서하시며) 어제도 얘기했지요? 사탄을 중심삼고 해와와 가인과 아벨,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벨을 중심삼고 뭘 해야 되느냐? 하나님편이 플러스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마이너스가 됐다구요. 그러니 거꾸로 되어야 돼요. 하나님편이 플러스가 되고, 사탄편을 마이너스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어서 주체를 만나면 어머니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더 큰 대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하는 거예요. 이 대응관계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머니하고 하나되어 가지고 잘못됐으니까 본래의 남편을 만나야 돼요. 이것이 완성한 아담, 메시아입니다. 이 대응적인 관계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플러스가 되어서 하나가 되어 가지고 더 큰 것과 하나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플러스가 되어서 더 큰 이것이 마이너스가 되어 하나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 주체 대상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움직일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눈을 보게 되면 중심이 있어요. 이 둘이 하나된 중심이 있다구요. 코를 보더라도 두 구멍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입도 둘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요. 반드시 핵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핵이 없어 가지고는 전부 다 떠나가는 것입니다.

악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갈라졌기 때문에 하나되기 위해서는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동화되어 가지고 뒤집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뒤집어질 때는 높은 것과 낮은 것이 하나되어서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높은 것이 낮은 것이 되고, 낮은 것이 높아지게 되니까 도는 거라구요. 도는데는 핵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창조 과정에는 환경과 주체와 대상 그리고 대응관계가 필요한 거예요. 그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처(夫妻)끼리 둘이만 있고 싶다가도 사회에 나가서 출세하고 싶지요? 부처끼리 아무리 행복하게 살더라도 사회에 나가서 출세하고 싶지요? 남편이 출세하고 더 큰 것을 접하고 싶지 않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더 큰 것을 원하는 그 목적이 뭐냐 하면,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가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