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붙잡으면 하나님을 붙잡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붙잡으면 하나님을 붙잡는 것

인간은 왜 태어났느냐? 그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참사랑을 위해서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이냐? 우주의 모든 것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을 붙잡으면 하나님을 붙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를 붙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자기의 완성과 더불어 우주 완성, 우주 완성과 더불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구요. 종적 완성, 횡적 완성, 하나님과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종횡 완성, 전후 완성 모든 것이 거기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끼리 서로 품는다고 하는 것은 부모와 더불어 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그거라구요. 부모와 더불어, 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들딸과 더불어, 형제와 더불어 품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분립된 것입니다. 정(正)·분(分)·합(合)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형제를 품는 것이고 부부 자체가 하나님과 부모, 자녀 모든 것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결혼이 사랑을 정착시키는 기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정착권에는 아들딸도 있습니다. 아들딸의 사랑의 기반….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더라도 할머니를 제쳐놓고 그것이 하나가 되면 할아버지로서는 할머니를 제쳐놓고 손자를 자기의 품속에 넣어서, 자더라도 그것도 행복하다고 한다구요. 그 가운데 손자를 끼우고 잔다고 해서 할머니가 '영감, 왜 여기에 손자를 끼우고 자요!' 안 그런다구요. (웃음)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손자를 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이 형제가 되고 부부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들의 실체 대상이 됩니다. 하나라는 거라구요.

그래서 아들딸, 형제, 부부, 부모가 전부가 하나되면 여러 가지 레벨이 다르더라도 사랑에 하나될 경우에는 어디든지 무사 통과입니다. 장모가 자기 사위와 같은 방에 산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사고가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하면 큰일나지요? 며느리와 시아버지가 같이 한 방에서 잤다고 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성된 가정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이냐! 모든 것을 완성시키는 모체로 되어 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이것이 전부 다 미완성으로 끝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기 위한 종교권을 세운 것입니다. 이 세계로 보면 이게 플러스고 이게 마이너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