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했기 때문에 180도 뒤집어져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타락했기 때문에 180도 뒤집어져야 돼

그러면 선생님이 정당한 칼을 들고 둘을 딱 갈라야 할 텐데, 칼 자리를 척 내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잘라야 됩니다.」자르면 여러분 모가지가 다 떨어져 나가는데? 다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그래도 죽지 않습니다.」(웃음) 아, 그러면 됐다구. 죽어도 산다면 됐다구. (웃음) 지금 때는 바꿔치는 때입니다. 잘살던 사람이 밑창으로 가야 되고, 밑창에 있던 사람이 위로 가야 돼요. 그렇게 뒤집어져 됩니다. 타락할 때 거꾸로 뒤집어졌으니만큼 이때에 다시 뒤집어져야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 선진국은 지옥 같은 아프리카로 가야 돼요.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일년에 2천만 명이 굶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양심 기준을 놓고 볼 때는 저개발국가 사람들이 더 높다구요. 잘사는 선진국 사람들은 사기성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뒤집어 박아야 되겠어요, 안 박아야 되겠어요? 어때요?「뒤집어 박아야 됩니다.」미국에 있는 모든 재산과 자기 아들딸, 귀한 걸 행랑 보따리에 넣어 짊어지고 아프리카를 구하기 위한 구세주의 자리에 서야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그 놀음을 했습니다. 미국이 아프리카보다 더 망하게 되니까 내가 여기 와서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내가 뒤집어 박기 위해서. 여러분은 뒤집어 박았어요, 그냥 그대로예요?「뒤집어 박았습니다.」몇 도나 뒤집었어요? 90각도 돌렸어요? (웃음)

어느 만큼 뒤집었는지 자기 양심이 압니다. 설명이 필요 없고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양심의 세계는 어떠한 교육도 필요 없다구요. 언제나 자기 몸뚱이가 무엇을 했는지 다 압니다. 백 퍼센트 알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완전히 옷을 갈아입어야 되겠어요, 그냥 입고 있어야 되겠어요?「갈아입어야 됩니다.」새옷이 없으면 이걸 뒤집어서라도 입어야 된다구요. (웃음) 그러면 주머니가 없습니다. 주머니도 없고 전부 반대라구요. 얼마나 불편해요! 그래도 해야 돼요. 이것을 뒤집으면 앞이 뒤에 가고 뒤가 앞에 가지요? (웃음)

*여러분이 매일같이 바지를 바꿔 입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행동을 모든 면에 적용하는 거예요. 이렇게 반대로 가던 것이 정상적인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좋아해요, 싫어해요? 좋아해요?「예.」좋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해야 됩니다. 위는 아래로 오고 아래는 위로 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길을 가야만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희망이 있다구요. 알겠어요?「예.」나는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알 거라구요.

미국은 여러분의 나라지 내 나라가 아닙니다. 나는 손님입니다. 이제 돌아가야 돼요. 한국은 남북통일을 해야지요. 북한하고 미국하고 전부 다 화해 붙인 사람도 나라구요. 이슬람하고도 화해 붙인 사람도 나입니다. 한국 대통령도 나한테 업히고 미국 대통령도 나보고 도와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게 돌아갈 때라구요. 그래서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모든 기독교가 완전히 몰려들어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모른다구요. 여러분은 저 가장자리에 있지만 나는 소용돌이 속에 딱 서 있기 때문에 다 잘 압니다.

그래, 언제 세상이 뒤집어질지 모릅니다. 언제 2차대전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인데, 전쟁이 끝나기 한 시간 전에 출병해 가지고 그 부락에서 군대 간다고 인사하고 가게 되면 2차대전 전승 군인이 된다는 거예요. 한 시간 전에도 그렇습니다. (웃음) 선생님이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여러분을 미워하지 않지만, 요때에 '이놈의 자식, 나가라!' 하고 내쫓아 가지고 여러분이 '아이고, 굿바이' 하고 열 발짝을 걸었어도 승전병이 되는 것입니다. (박수)

그건 다 좋다고 박수하는구만, 이놈의 자식들! (웃음) 그걸 좋다고 생각해요? '할 수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생각해야 될 텐데. 그러면 날이 새 가지고 다른 데로 가는 거예요. (웃음) 천운이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가 후퇴하면 '이놈은 본심이 나쁘구나!' 이러고는 다른 데로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이미 죽을 사람 아무 데서나 죽어도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군대에 갔으니 어디서 총 맞아 죽어도 틀림없이 나라를 위하는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강에서 죽든, 공중에서 죽든, 땅에서 죽든 애국자가 된다는 거라구요. 비참하게 죽든 편안하게 죽든 상관이 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더 비참할수록 보다 높은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