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만물은 상대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7권 PDF전문보기

모든 만물은 상대가 있어

모두 사랑으로, 사랑의 관계에 신경이 통하게 되고 사랑에 춤을 추게 되고…. 하나님은 신경이 통하는 두뇌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가 기뻐하시면 천주도 함께 기뻐하고 만만세하면서 춤을 추는 하루가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구요. 아담 해와가 완성해서 하는 결혼식의 날이 그런 날이 되었어야 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여자도 만세, 남자도 만세…. 만물의 수컷의 왕이 남자라구요.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만물도 모두 수컷이 있다구요. 작은 세균도 결혼을 한다구요. 그 사실을 알고 있나요? 지금은 현미경으로 3백만 배로 확대해서 보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그런 것도 볼 수 있다구요. 보면 모두 암컷, 수컷이 있다는 것입니다.

야! 그런 것조차 남녀가 사랑함으로써 충격적인 느낌을 체험, 체휼할 수 있는 그러한 감각의 신경, 혈통계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야, 역시 하나님은 위대하다 이거예요. 그런 것도 외롭지 않도록 결혼 상대를 창조하셨다 이거예요. 아,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알아보라구요. 그 사실을 모르는 의사는 선생님보다 못하는 의사라구요. 정말라구요. 처음으로 알았지요. 세균에도 상대자가 있다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그것을 죽일 수가 없다구요.

이도 상대가 있다구요. (웃음) 이를 죽일 때는 '미안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파리도, 모두가 싫어하는 파리도 자기 주인 밥상 위에 올라가 먼저 맛을 보고 싶을 때에는 '부탁합니다.' 하고 (웃음) 앞다리, 뒷다리를 비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것을 보면 '음, 괜찮다.' 하고 생각한다구요. 그런 거 못 봤어요? 모두 본 적이 있을 것이라구요. 야, 인간보다 훌륭하지요. 미안합니다만 해 가지고…. (웃음)

살아 남으려면 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재의 가치라는 것이 없어지면, 자기 파리촌이 절멸하면 큰일이다 이거예요. 냄새나는 곳에 들어가 알을 낳아 가지고 그것이 구더기가 되어 가지고 많이 부식시키지 않으면 큰일이다 이거예요. 몇십 년이나 냄새가 나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나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파리도 필요 없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피리님, 미안합니다.' 하고 딱…. (웃음) 아, 아!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한 쌍밖에 파리를 만들지 않았다면 그것을 죽이면 큰일난다구요. 천하가 발칵 뒤집힌다구요. 같은 이치입니다. 아담, 해와 한 쌍을 만든 것이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에 의해 천하가 뒤집혀 비애의 역사가 되고 있잖아요?

그렇게 보면 자기와 같은 사랑의 동참권에 서 있다는 거예요. 그 반열에 동참하고 있는 귀중함은…. 차원은 달라도 그 나름대로 가족을 편성하고 번식, 확대시켜서 세계를 커버해 주고자 하는 생각을 모두 갖고 있다구요. 나무를 봐도 점점점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소나무는 일본에도 있지요, 소나무? 세계 1백26개국에 소나무가 있다구요. 그 소나무 씨를 국가마다 심었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번식해서 커버하고 있다구요.

인간도 둘부터 시작되었다구요. 많은 인간으로 시작된 게 아니라구요. 일본에도 많은 사람이 있고, 흙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인간이 살게 되었다. 그것은 무슨 다리가 연결이 되어서 그렇게 많이 태어나게 되었느냐? 사랑이라는 다리…. 인간 창조의 공헌을 이룬, 인류를 창조해 낸 근원적인 힘이 사랑이라고. 사랑으로 하나님이 창조한 것과 같이, 선조의 전통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번식된 것이 인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룩하시는 일을 똑같이 이룩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제2의 창조주라구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알았어요?「예.」

하나님도 그렇다구요. 여기까지 이야기하자구요. 하나님께서 하나님 스스로 어린시절을 보고 싶다구요. 여러분도 사진을 보고 싶어요, 안 보고 싶어요? 어린시절의 사진을 보고 싶나, 보고 싶지 않나요?「보고 싶습니다.」할머니도? (웃음) 어린아이 때는 이렇게 해 가지고 부모한테 의지를 하고, 만약에 부모가 없으면 큰일이 났지요. 그런 부모 사진을 보면서 야, 내가 그랬나 하고 상대적으로 자극을 받아, '야, 기쁘다.'고 하는 것이라구요. 이러던 것이 이렇게 훌륭하게 되어 자식을 낳고 정말 신비적인 내용이다라고 생각한다구요.

생각하는 것 모두가 나쁘지 않다구요. 좋다고 하는 그 봉지에 감싸여져 크면 클수록 그것은 보다 자극적이고 감상적으로 된다구요. 그건 여러분도 그렇지요. 사진 보고 싶지요, 어린시절의 사진.

어린시절의 사진과 학교시절의 사진을 보고 싶지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사진을 보면서 야, 변했다, 얼굴형이 좀 달라졌다, 어린 시절에 이렇게 동그랗던 얼굴이 달걀형이 되었다, 대학에 가게 되면 훌륭한 미인형이 되기 쉽다 하는 생각으로 자극받으면서 혼자서 처다 보면서 웃는다구요. 그것을 보면 자랑하고 싶지요? 그렇지요? 쭉 보면서…. 그 때는 벽이 기뻐하고 웃는다, 야, 바닥이 웃는다, 책상이 웃고 있다 하는 그런 감각으로 생각해 보라는 거라구요.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하고 싶지요? 그렇지요?

그것이 커 가지고 대학교 졸업을 하고는 드디어 결혼이다 이거예요. 그 때는 여자로서 남편을 찾아 눈알이 말똥말똥 동서남북을 돈다구요. 아무리 꼬리가 무거워도 봄이 되면 봄기운을 따라, 부모가 가지 말라 해도 몰래 담을 넘어 나가고 싶은 때도 있다구요. 살짝 나갔다가 돌아와 눈치 채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혼자 이불 속에서 하하하 좋았다 하면서, '비밀의 일기장에도 쓸 수가 없구나. 마음의 일기장에 써야지요. 사랑하는 사람아, 사라지지 말라.'고 생각한다구요. 그런 마음의 일기장을 가지고 있지요. 모두 비밀의 일기장을 가지고 있어요, 없어요? 할머니? 가지고 있어요, 없어요?「가지고 있습니다.」그렇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