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의식의 한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인간 의식의 한계

하나님이 참사랑을 가지고 투입하고 잊어버려 가지고 최고의 이상적 상대, 자기 인격의 몇천만 배 가치적 대상을 추구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대상을 자기 흠모의 이상적 실체로서 추구해 나가는 그러한 길을 가야만 정상적인 하늘나라로 통할 수 있는 종교의 길이 되느니라!「아멘!」

그러면 하나님을 완성시킬 수 있는 존재,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는 존재가 누구냐? 사람이라는 거예요.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있어요. 하나님이 절대자니까 사랑의 대상도 혼자만 돼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으면 될 것 아니냐? 아니예요. 사랑이란 것은 혼자 느낄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사랑을 다 갖고 있다구요, 사랑. 알겠어요?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생명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혈통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마음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하나님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그 있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나님이 뭐냐 하면, 사랑의 뿌리요, 생명의 뿌리요, 혈통의 뿌리요, 양심의 뿌리입니다. 맨 밑창의 뿌리입니다. 그 하나님을 표면에 드러나게 하려면 양심을 전부 사방으로 벌려 잡아당겨야 됩니다. 그러면 양심이 쑤욱 나옵니다. 확 잡아당기면 양심이 '쑤욱-', 하나님이 척 드러납니다.

그래, 사랑을 봤어요?「못 봤습니다.」사랑을 좋아하는 그 몸뚱이는 봤지만 사랑은 못 봤어요. '사랑이 어떻더냐? 둥글더냐, 납작하더냐?' 하는 노래도 있잖아요? 사랑 본 사람 있어요? 사랑 만져 봤어요? '요게 사랑이구나.' 해서 포켓에 집어넣으면 좋겠다 이거예요. 사랑을 못 봤어요. 생명을 봤어요, 만져 봤어요? 혈통을 봤어요, 만져 봤어요? 양심을 봤어요, 만져 봤어요? 하나님을 봤어요, 만져 봤어요? 마찬가지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없지 않습니다. 있어요. 있는 것인데 언제 아느냐 이거예요. 자기 혼자는 느끼지를 못해요.

여러분 눈이 깜빡깜빡 하는 것을 느껴요, 안 느껴요? '아이고 깜깜이다! 아이고 햇빛이다! 깜깜, 햇빛, 깜깜, 햇빛!' 이래요? 하루에 몇천 번씩 이러고 있는데 그것을 못 느끼는 거예요. 또 심장의 고동소리를 청진기로 듣게 되면 폭탄 터지는 소리같이 쾅쾅 하는 거예요. 그거 하루에 몇 번 들려요? 안 들려요. 몰라요. 잊어버리고 살아요. 왜?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 손가락이 점점 가까워져 가지고 하나되면 안 보인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 어린아이 때 코딱지를 떼 가지고 빨아먹어 보면 달아요, 짜요?「짭니다.」짜다고 하는 것을 보니 다 빨아먹어 봤구만. (웃음) 그건 누구나 다 합니다.

여기서부터 한 피트만 내려가면 똥공장이에요, 똥공장. 똥공장인 줄 알아요? 여기 배 안이 무슨 공장이에요? 똥 제조하는 화학공장입니다. 이 똥공장이 돌아갈 수 있게끔 보급해 주는 것이 음식물입니다. 똥공장을 돌리기 위해서 음식물을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고 있다구요. 이거 보면 얼마나 상치된 입장에 서 있느냐 이거예요. 그거 생각하면 신경질적인 사람은 '아이구!' 잠을 못 자야 되는 거에요. 생각해 보라구요. 똥바지게를 이 위에다 싣고 잠을 자? 일본 사람처럼 배때기를 갈라서 전부 빼 가지고 세척을 하고 자고 싶은 것이 본연의 마음일 텐데 왜 더러운 것을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잘 배웠다!

여러분, 하나님이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하나님이 제일 정성을 들여만든 곳이 어딘 줄 알아요? 생식기예요, 생식기. 생식기는 생식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그게 제일 귀한 것인데, 제일 더러운 것하고 붙어 있습니다. 그거 알아요? 오줌 구멍이 같아요, 달라요?「다릅니다.」달라? 장소는 같잖아?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렇게 만들었어요? 아무리 좋은 씨라도 거름을 씌워서 심어야 잘 자라요. 귀한 것일수록 좋은 거름을 많이 계속적으로 대줘야 된다구요. (웃음) 알겠어요? 사람은 계속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점령할 듯이 계속 자라고 있는데, 거름도 일생 동안 같이 퍼붓고 있다구요. 그게 더러워요, 고마워요?「고맙습니다.」(웃음) 그거 생각하면 끔찍하지? 그게 왜 거기에 다 달라붙어 있느냐는 거예요. 매일 아침 생식기는 그 냄새를 틀림없이 맡아야 되고, 쉬- 하고 거기에 매일같이 물을 뿌려야 되니 이게 뭐예요? 천지 이치가 그렇습니다.

높아지면 골짜기를 향해 내려가야 되고, 골짜기를 지나 가지고 높아지면서 돌아가는 것이 이치입니다. 높은 위치로 일방통행 했다가는 호흡이 막혀서 죽습니다. 알겠어요? '숨을 내쉬기만 해라, 후후후!' 하다가는 '꽝!' 죽어 버립니다. 내쉬고 들이마셔야 됩니다. '흡-, 후-' 하고 한번 해 봐, 쌍것들아! (웃음)

아버님이 하라면, 교주님이 하라면 해야지, 가만히 있어? 절간에 간 여자가 중 하라는 대로 해야지 별수 있어? 한번 해 봐요. 흡-, 후-. (웃음)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시원하지요?「예.」내가 기분 좋으니까 여러분도 기분 좋지 뭐. 기분 좋으면 욕을 한 번 두 번 먹더라도 다 잊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