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남자 여자가 인류를 대표한 입장에서 하나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1권 PDF전문보기

결혼은 남자 여자가 인류를 대표한 입장에서 하나되는 것

이렇게 볼 때, 결국 아담 해와라는 존재는 단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으로 태어난 남자 여자, 7천만분의 1인 남자 여자가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난 아담 해와는 가정적 씨다 이거예요, 씨. 알겠어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창조된 근본적 씨입니다. 그 씨는 열매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씨를 심어 가지고 많은 열매를 수확하는 것입니다. 수확된 열매는 내용이나 가치에서 씨와 같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남자 여자, 그 남자 여자가 가정을 이룬 부부가 될 때 이 부부는 아담 가정 씨의 형태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7천만분의 1의 남자 여자로서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7천만 중의 3천 5백만 남자를 대표하고 여자를 대표한 대표자로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표한 대표의 자리에서 남자 여자가 만난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요 자리가 본래 출발지인 아담 해와의 자리예요. 그것이 씨와 같은 자리입니다. 아시겠어요? 씨를 심어 가지고 맺은 많은 열매가 오늘날 이 땅 위에 벌어진 부부를 중심삼은 가정이었더라! 아시겠어요? 가정의 내용이나 그 가치에 있어서는 대등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가정은 어떻게 형성되느냐? 아담 해와 한 쌍에서 시작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으면 이렇게 돼 가지고 요렇게 발전해 나갑니다. 여기의 아들딸은 아담 해와와 같은 자리에 서는 거예요. 이렇게 대(代)가 나오면 넓어지면서 내려오는 거예요. 그렇더라도 1대 1의, 하나님의 아들딸인 아담 해와와 동등한 가치의 자리에서 남녀가 묶어져 나간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씨는 열매와 같고, 그것이 천년 만년 지나더라도 역사와 환경을 초월한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똑똑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