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귀한 참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66권 PDF전문보기

무엇보다 귀한 참사랑

내가 브라질 모기님들한테 많이 뜯기고 가요. 어제 저녁은 왜 이렇게 모기가 달려드는지 말이에요. 더우니까 뭐….「그래서 음식도 참 잘 만듭니다. 별 것 다 만듭니다. 지금 식당에 와서 일하는데….」다리, 다리? 다리, 다리. 다리라구. 저렇게 미남자인데 그 색시가 왜 그렇게 도망 다녀? 어디 가 있는지 모르지만 효율이 좀 알아보라구.「예. 찾아보겠습니다.」이름이 뭐라고? 어디 가 있는지 잡아 와야 되겠구만.「아주 일을 하다가도요, 남들은 다 아들딸 낳고 사는데 가정이 이래 가지고 힘이 쭉 빠진답니다.」그래, 알아보라구. 학교 안 나왔다고 그런다며, 색시가?「심리학 공부한 부인 말입니까?」아니, 아니. 자기 말이에요.「그런 것도 따집니다.」고등학교 나왔나?「국민학교만 나왔습니다.」국민학교 나왔나? 그러니, 그렇구만.「농장에서 자랐으니까요. 학교도 없었습니다.」그래, 농장에서 일해야 되겠구만.

그래, 전부 다 농장에서 교육해야 된다구.「그래 가지고 건축 일을 주욱 했답니다.」용접, 용접을 잘 한다며, 용접?「기술을 여러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고기도 잉어 키우는 것을 이 사람이 전부 다 했습니다.」뭐?「교회, 본부 교회에….」지금 몇 살이야?「37이요.」그 간나를 잡아다가 족쳐야 되겠네. 밴티보고 연락하라고 해서….「그런데 아버지는 40에 시작했으니까 너는 아직도 희망이…. (어머님)」(웃음) 아버지가 처량하지 뭐, 처량하다구. 어머니 뭐….

「색시가 나보다 두 살 위입니다.」두 살 위면 뭐 문제돼?「아니, 애기 낳는 것 문제됩니다.」애기 낳는데 문제가 있대?「아니요. 그러니까 나이가 많으니까 바쁩니다.」세상이니 그렇지 공부 못 한 것은 아무러칠 않아요. 공부, 지식이 사람을 낳게 못 한다구요. 역사를 지식이 연결 못 시켜요. 사랑이, 참사랑이 무엇보다 귀한 거라구요. 그래, 공산당은 노동자 농민들을 무시하지 않아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까지도. 대학 나온 사람이라도 전부 다 그런 사람들과 결혼한다고 할 수 있는 사상을 만들어 놓았다는 거예요. 자, 이제는 밥을 먹고…. (녹음이 끊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