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위하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5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위하는 사랑

그럼, 어디서 참사랑을 찾느냐? 개인주의 왕국인 미국에서 찾을 수 있겠느냐? 절대 찾을 수 없습니다. 참사랑이 무슨 사랑이에요? 위하는 사랑입니다. 위해서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 사랑 없이는 개인 완성이 불가능한 거라구요.

그래,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고 했는데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몸뚱이, 전부 사지백체가 다 좋아요?「예.」절대적으로 좋아요?「예.」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을 나 혼자 찾을 수 있어요?「아닙니다.」누구로 말미암아? 상대로 말미암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없으면 사랑을 영원히 찾지 못합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는데 사랑은 상대 없이 찾을 수 없으니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는데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으니, 남자를 통하지 않고는 사랑을 할 수 없으니 이론적으로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여자가 왜 태어났다구요?「남자 때문입니다.」그러면 여자의 오관은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눈이 눈을 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어요. 오관이 오관 자체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냄새도 사랑하는 냄새를 맡고 싶은 것입니다. 듣는 것도 사랑하는 상대가 내는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얼굴에 있는 모든 기관이 전부 다 사랑의 상대를 향하는 것입니다.

모든 전부가, 몸과 마음도 사랑 때문에 움직이고 사랑 때문에 방향을 맞추는 것입니다. 오관 전부 다, 영적 오관이나 육적 오관이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알겠어요? 여자의 손이 아무리 힘이 없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만 나타나면 와! 힘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모든 힘의 원동력이요, 이상적 행동의 원동력이요, 기쁨의 원동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못 살 정도로 그립던 임을 품게 되면 가슴이 꽉 차요, 비어요? 그 이상 필요 없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상대를 품는데 거기에 조그만 무엇이 들어와 끼는 게 좋겠어요? 그런 것은 절대 용허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자리에서는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거기에서 참사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는 데서 참사랑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자, 임자도 참사랑을 원하지?「예.」그래, 참사랑을 영원히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 거기에서 참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혼자 있을 때는 참사랑을 못 느끼는 거예요.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고 양심이 있지만, 그것을 혼자 있을 때는 못 느낍니다. 몰라요. 모른다구요. 못 느낍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한꺼번에 느끼느냐? 미남자 앞에 미녀가 나타날 때는, 미녀 앞에 미남자가 나타날 때는 그것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불꽃같이 폭발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사람은 백 퍼센트 사랑을, 백 퍼센트 이상 충격적인 사랑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 백 퍼센트 사랑을 원해요, 천 퍼센트 사랑을 원해요?「천 퍼센트를 원합니다.」세포가 한꺼번에 후루루룩…! 사랑이 헤쳤다 합했다, 헤쳤다 합했다 하는 겁니다. 보자기로 싸게 되면 요것이 하나밖에 없지만 헤쳐 놓으면 우주에 꽉 찬다는 것입니다. 싸는데도 그것이 모양이 있을 수 없다구요. 모양이 없는 거예요. 쥐면 한 줌에 들어가지만 펼치면 우주에 꽉 찬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