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모두 품고 소화시켜 새로이 변화시킬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6권 PDF전문보기

물처럼 모두 품고 소화시켜 새로이 변화시킬 수 있어야

선생님이 참대(왕대)를 사랑해요, 참대. 참대를 사랑한다구. 이번에 선생님이 땅을 샀는데 강물을 접하는 곳에 참대 나무가 무성하게 있어요. 참대나무가 10년이 되고 늙어 죽을 때까지 아무리 컸더라도 그 큰 것을 그 순이 나와 1년 동안에 자라는 거예요. 1년 동안에 따라잡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자라는 나무는 참대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대는 태풍이 불더라도 부러지지 않아요. 그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자기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고 언제나 그렇게 원기가 왕성해 자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인데,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천년 전이나 만년 전이나 하나님의 뜻 앞에 자라는 사람은 일시에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로 한꺼번에 솟구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할 수 있는 인간은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선생님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물을 사랑해요. 물이라는 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물이라는 것은 모든 걸 품고 소화시킨다는 거예요. 자르딘에 가게 된다면 말이에요. 미란다 강과 플라타 강이 있는데, 그 둘이 음양이라구요. 플라타는 맑은 물인데 미란다는 흙탕물이에요. 어저께도 보니까 흙탕물이 얼마나 세상으로 보면 도망가고 말이에요, 그럴 수 있겠는데도 불구하고 그 소용돌이 물에 그 맑은 물이 서슴지 않고 휘돌아 가는 겁니다. 자기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흙탕물과 더불어 화해 빛깔이 달라졌지만 흐르고 흘러 시일이 가면 갈수록 다시 제 빛을 찾아 가지고 맑아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참부모의 사상은 뭐냐 하면 맑은 물과 같은 사상인데, 흙탕물에 들어가더라도 그걸 품고 오래 정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힘을 갖고 있느냐 하면 전부 다 자라나는 생명체의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또, 무슨 힘이 있느냐 하면 저 땅끝의 몇 천 미터에도 숨어 들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인연을 갖지 않은 곳이 없다 할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진 것이 하나님의 소유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을 이어받은 것이 통일교회 사상이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는 곳에는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물과 같은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두 품고 소화시켜서 깨끗한 것은 모든 만물 앞에 자랑하고, 그 다음에 숨어든 것은 생수의 근본이 돼 가져 가지고 모든 것을 격려하고 모든 것을 새로이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땅은 어머니 상징이기 때문에, 하늘은 아버지 상징이고 땅은 어머니 상징인데 땅은 위대하다는 거예요. 모든 만물을 소생시키고 전부 다 번식시키는 것입니다. 땅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물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소유권과 마찬가지로 모든 더러운 것, 모든 세상의 나쁜 죽음의 피, 악한 모든 것을 다 흡수하는 거라구요.

그런 역사적 모든 비참한 것, 역사적인 사연들을 다 알고 한스러우신 것을 한하지 않고 넘어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세우는 것이요, 지상에 천국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뜻과 더불어 보조를 맞춰 나오고 있다는 걸 우리는 생각해야 됩니다. 거기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얼마나 참고 얼마나 견디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것이 변해서 자기를 닮게 됐겠느냐 하는 그 사상을 공부해야 돼요. 그러한 땅과 그러한 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만물이 거기에 생명체를 거두어 들여 가지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그 발전된 모든 초목에는 꽃이 되고 향기로써 그것을 다 뿜는다는 거예요. 거기에 덮어 가지고 새로운 생명을 번식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거룩한 거예요?

물도 그렇고 공기도 그렇고 땅도 그렇기 때문에 물과 공기와 땅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