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9권 PDF전문보기

자연과 하나님

선생님은 동산에 나는 새 벌레, 안 잡아 본 게 없고 안 가지고 논 벌레가 없어요. 새도 그래요. 안 잡아본 것이 없다구요. 새가 새끼를 둥지에 치게 되면 새끼를 가지고 오고 암놈까지 잡아오면 수놈이 없는 줄 알았더니 그것 잡아오는데 와 가지고 '짹짹짹!' 찾더라구요. 세 마리 새끼가 있으면 한 마리 놓아주어도 우는 것이 조금 다르고 두 마리, 세 마리를 놓아주면 우는 것이 절반으로 줄어요. 그래도 암놈이 있으니 또 찾더라구요. 암놈까지 나중에 놓아주니까 얼마나 좋아하고 날아가든지 다 인사하고 가더라구요. 나만 보면 더 짖어요. 안다구요. 반드시 그냥 안 가요. 위에서 빙 돌고 가는 것입니다.

자, 오모쨔를 가지고 천번 만번 그걸 알 수가 있어요? 그래 한국에서 사는 새는 안 잡아 본 새가 없고, 뱀 종류 안 잡아 본, 개구리 종류 안 잡아 본, 지렁이 종류 안 잡아 본, 곤충 종류 안 잡아 본 것이 없어요. 그것 재미있다구요. 그 말을 하면 한정이 없다구요. 그렇게 알아두라구요.

또, 물이 있으면 물 속에 사는 큰 붕어를 하나 보고 40일 동안 그걸 잡기 위해서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밤낮 낚시해서 그걸 잡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서양·태평양의 고기를 다 잡아 봤어요. 이제는 남미에 고기가 많으니까 3천6백 종류를 판타날에서 전부 다 잡아 보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밤낮없이 낚시질해야 되는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3천6백 가지 종류의 내가 양식장을 만들면 여러분 아들딸이 그것 하나를 중심삼고 연구하면 3천6백 종류의 박사가 나온다는데, 후손들이 출세할 수 있는 길인데 그것 준비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지요. 박사 논문을 쓰면 3천6백 명의 박사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그 놀음을 계속해야 되겠어요, 말아야 되겠어요?「계속해야 됩니다.」왜? 어째서? 하나님이 만물을 얼마만큼 사랑해 지었느냐 하는 것을 알고 싶어서입니다.

색깔이 천만가지입니다. 남미의 고기 가운데 노래할 줄 모르는 고기는 하나도 없어요! 야, 처음 봤어요. 이상하게 들리지요? 그거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렇다구요. 왜 아니예요? 가 보고 싶어요, 안 가 보고 싶어요?「가 보고 싶습니다.」그러면 3년은 낚시질을 매일같이 하지 않은 사람 못 온다, 밤낮 없이 열심히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겠다 하는 사람만 온다 하면 어떻게 할 테예요?「하겠습니다.」이게 크레이지(crazy;미친)예요. 크레이지라는 것은 완전히 세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낚시질 좋아해야 되겠어요, 안 좋아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전부 다 죽여서는 안 되겠으니까 피싱 팜(fishing farm)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사랑해야 된다구요, 사랑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참사랑하지 않을 때까지는 잡았지만 참사랑하고 나서는 양식을 해서 사랑해 줄 수 있는 새끼를 온 자연에 꽉 채워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자연을 파괴하고 모든 창조물을, 종별을 멸종시켜 나가지만 레버런 문은 제2창조 사업, 팽창, 번창하게 해 가겠다 이거예요. 어때요?

통일교회의 식구들은 섭리는 복귀섭리고 복귀섭리는 재창조의 섭리고, 재창조를 하는 것은 제2창조주의 입장에 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참부모가 모든 것을 다시 창조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의 우리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노래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아침이 와서 해가 떠나올 때 지저귀는 수백 종류의 소리는 오케스트라는 저리 가라입니다. 별의별 소리가 다 나요. 개구리 소리에 사람 소리, 새 소리가 다 있더라구요. 개구리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말이에요. 사람 소리인 줄 알고 들으면 개구리 소리입니다. 얼마나 흥분적이고 얼마나 정서적인지 정서적인 청각, 미각, 감각, 모든 정서적인 감각을 팔방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그걸 감지할 수 있는 본성적 개발이 얼마나 풍부하냐 이거예요.